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스타트업 인턴십 연계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캘러스컴퍼니가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 잇따라 주목된다. 캘러스컴퍼니가 지난 12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Global Edutourism Group(GEG)과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캘러스컴퍼니는 베트남 학생들에게 맞춤형 스프린트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 GEG(https://geg.com.sg/)는 10대를 위한 국제 리더십 교육 분야에서 특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싱가포르의 교육 기관으로, 베트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 14일 인도 IIMSTC(https://iimstc.com/)와 인도 대학교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IIMSTC는 의료 및 과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혁신적 기구로, 인도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The University Grants Commission (UGC)의 인가를 받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근 UGC가 발표한 새로운 대학 교육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인도 학부생들은 졸업을 위해 60~120시간의 인턴십을 이수해야 한다.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전사인자 직접 저해를 통한 항암 치료용 혁신 신약'을 개발한 인큐릭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김원경)는 최근 LH기업지원허브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3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인큐릭스(전사인자 직접 저해를 통한 항암 치료용 혁신 신약) △에이앤알피사이언스(면역/종양 특화 차세대 스크리닝 플랫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 △와트(산업용 AR 스마트 글라스 솔루션) △쉘피아(패각 및 폐산 전처리 기술을 활용한 염화칼슘 솔루션) △인빅(밤을 낮처럼 ‘인공지능을 이용한 실시간 영상 변환 솔루션’) △에이비웍스(AI 기반의 3D 입체 분석을 통해 체계적으로 골프 실력을 향상해 주는 서비스) 등 총 6개사가 수상했다. ‘2023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는 지난 11월23일 성남시 수정구 기업지원허브 6층에서 열렸다. 이날 80여명의 스타트업 임직원,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짐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툴젠(대표·이병화)은 미국 FDA가 말초신경 관련 유전질병인 CMT1A에 대한 유전자 교정 치료제(TGT-001)의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최종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툴젠은 지난 9월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던 말초신경 관련 유전질병인 CMT1A에 대한 유전자 교정 치료제(TGT-001)의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 신청한 지 3개월 만이다. 미국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은 환자 수 20만명 이하의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 및 신속 허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비용에 대한 세액 공제, 신약 허가 심사비용 면제, 허가 취득 후 7년간의 시장 독점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샤르코-마리-투스병(CMT)은 유전성 말초신경질환이다. 근위축, 근력약화, 감각소실, 보행장애 및 무반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전체 CMT 환자의 약 40%가 PMP22 유전자의 중복에 기인하는 CMT1A형이다.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의료적 미충족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툴젠의 유전자 교정 치료제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을 이용한 혁신적인 가상 게임 및 공연 콘텐츠 개발사인 스페이스블록(대표·김건우)은 퀘스트 기반 미니 게임 ‘플레이그라운드 홍대(Playground Hongdae)’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신작은 메타버스 시장에서 스페이스블록의 경험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시며, 가상 현실과 게임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The Sandbox)에서 홍대의 유명한 문화와 분위기를 재현한 이 게임은 홍대 놀이터 주변 지역의 특색 있는 거리, 예술,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가상 공간으로 설계됐다. ‘Playground Hongdae’는 플레이어들에게 홍대 지역의 유명한 명소들을 탐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이 게임을 통해 서울의 가장 창의적인 지역 중 하나인 홍대를 가상 세계에서 경험할 수 있다. 스페이스블록은 최근 UEFN을 활용해 포트나이트 게임 플랫폼에 ‘서울 도미네이션(SEOUL DOMINATION)’이라는 FPS 점령전 맵을 성공적으로 출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과 함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드라마 및 버추얼 휴먼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메타케이(대표·김광집)가 ‘더 어울림(Oulim) in 도쿄’에서 버추얼 아티스트 ‘그린’의 콘텐츠를 오는 25일까지 전시, 주목된다. 안산에 소재하는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이번 도쿄 전시에서 버추얼 휴먼 아이돌 그룹 ‘시즌’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 ‘그린’의 제작 과정과 내년 4월 발매 예정인 디지털 싱글 ‘시간을 달려 너에게로’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시한다. 버추얼 아티스트 ‘그린’은 사실적인 표현과 기존 딥페이크(Deepfake) 기반 버추얼 휴먼이 표현하기 어려운 동작을 스튜디오메타케이의 독자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자연스럽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이번 ‘더 어울림 in 도쿄’를 통해 버추얼 아티스트 ‘그린’이 국내외 여러 관계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사의 기술력과 콘텐츠 IP를 바탕으로 버추얼 휴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의 버추얼 아티스트 ‘그린’은 디지털 싱글과 뮤직비디오를 ‘2024 SXSW(South by South Western)’에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전격 공개했다. HL만도㈜가 개발한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는 지난 14일 열린 시연회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파키(Parkie)는 자율주행 주차로봇(AMR : Autonomous Mobile Robot) 이다.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파키는 주변 장애물, 주행로, 타이어, 번호판 등을 인식하고, 바퀴 사이의 거리, 차량 무게 중심 등을 스스로 판단한다. 파키가 발렛(Valet) 로봇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 파키의 높이는 9cm(센티미터)다. 완벽하게 지면에 붙어 기어다니는 파키는 스포츠카부터 지상고가 높은 SUV까지 모든 차종을 운반해 낸다. 보조 설비 등 별도 인프라 설비도 불필요하다. 다양한 장점 중에 손꼽히는 부분이 경제적 효과다. 파키는 기계식 주차 설비 대비 약 20%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철골, 레일, 체인 등 별도 장비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국내 주차 시장의 연간 결제액은 15조원에 이른다. 파키는 주차 공간을 새롭게 정의하여 효율성 제고와 부가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대표·이정수)는 최근 아세안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 AI 스타트업 3개 사와 AI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플리토를 지난 12일 방문한 아세안 AI 스타트업 3개 사는 지난 9월 열린 ‘한-아세안 AI 청년 페스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기업들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주관 프로그램인 ‘ASEAN-Korea AI Link Program : Creating Innovation Beyond Borders’를 통해 초청돼 국내를 찾았다. 플리토는 이날 베트남 Trainizi의 로라 판(Laura PHAN) 대표, 인도네시아 SMEs Pack의 헨드리안샤(Hendriansyah) 대표, 말레이시아 Hello World Robotics의 케네디 와이(Kennedy WAI) 대표 등에게 AI 데이터 기술 기반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플리토의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뿐 아니라, 향후 사업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플리토를 방문한 아세안 AI 스타트업 3개 사 관계자들은 먼저 AI 기술 기반 고품질 통·번역 서비스로 국내 통·번역 AI 상용화를 이끄는 대화 번역(Cha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그룹사람과숲(대표·한윤기)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업스테이지가 주관하는 ‘Open Ko-LLM’ 리더보드에서 11월, 이달의 LLM(7B 초과부문)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11월, 이달의 LLM(7B 초과부문)’을 수상한 모델 ‘HumanF-MarkrAI / COKAL-DPO-13b-v2’는 사람과숲이 마커 사와 공동 개발한 모델로, Llama-2를 베이스 모델로 한 한국어 파인튜닝 버전인 ‘beomi/llama-2-koen-13b’를 사용해 개발됐다. 해당 모델은 치열한 경쟁 속에도 5개 분야 평균 점수 52.69를 달성했다. 사람과숲은 9월 27일 리더보드 오픈부터 현재까지 대부분의 기간 1위를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한윤기 대표는 "리더보드가 오픈되기 전부터 이미 한국형 LLM 모델 연구 개발을 기획하고 연구 개발에 꾸준히 투자해왔으며,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기에 얻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Open Ko-LLM’ 리더보드는 한국어로 구축한 LLM 성능을 경쟁하고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플랫폼다. 한국어 LLM 모델을 △추론능력 △상식능력 △언어이해능력 △환각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의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배지수, 박한수)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묵현상)의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GENA-104’는 지난 2022년 11월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비임상 개발 과제의 경우 비임상 독성 연구 및 임상시료 확보 등을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한다. 우수과제로 선정된 ‘GENA-104’는 지놈앤컴퍼니가 자체 발굴한 신규타깃 CNTN4를 표적하는 면역항암제 후보 물질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지놈엔컴퍼니는 전임상을 통해 CNTN4가 여러 암종에서 PD-L1과 배타적으로 발현된다는 것과 ‘GENA-104’ 투여 시 CNTN4를 억제해 면역항암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전임상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 승인받은 면역항암제의 낮은 반응률에 대한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최근 지놈앤컴퍼니는 ‘GENA-104’ 임상 1상 IND를 신청했다. 연구책임자인 지놈앤컴퍼니 차미영 신약연구소장은 “자체 플랫폼 GENOCLETM을 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 업체인 '툴젠'(대표·이병화)은 최근 차세대 유전자 가위와 차세대 유전자 가위 안전성 평가 플랫폼에 대해 소개, 주목을 받았다. 툴젠의 이정준 플랫폼 연구소장은 지난 11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제4회 CRISPR 2.0 학회에서 차세대 유전자 가위 Sniper2L와 개발법인 Sniper-screen에 관해 발표했다. ‘CRISPR 2.0’ 학회는 차세대 크리스퍼 플랫폼 및 치료제 개발을 모토로 전 세계 크리스퍼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대학 및 기업 연구자들과 해당 기술에 관심있는 빅파마들을 대상으로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연례 행사이다. 이정준 이사는 첫 번째로, 현재 까지 가장 널리 쓰이면서 높은 효능을 보이는 유전자가위는 2012년에 발표된 spCas9 유전자 가위이라고 언급했다. Streptococcus pyogenes 라는 박테리아 종에서 발견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spCas9)가 지난 2021년 발표된 이후 다양한 종류의 유전자 가위가 선보였다. 다만 spCas9은 높은 효능을 보이는 반면 비표적 서열에도 교정이 될 수 있는 off-target effect를 보여왔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기업 '알에스엔'(RSN)은 AI 기반의 금융 CX(Customer Experience, 고객 서비스 경험) 플랫폼을 통해 금융 소비자 서비스 경험 만족도 개선 및 보호에 기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알에스앤은 'AI 기반의 금융 CX 플랫폼'은 포털, 커뮤니티, SNS 등 온라인 상의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고객의 불편과 불만을 조기 해소, 고객 서비스 경험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VOC 시스템에 AI 기법을 도입한 CX로 시스템을 고도화시켜서 민원 처리 성과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과거 금융 기업들은 VOC(Voice of Customer) 시스템을 통해 민원 처리와 소비자 보호 시스템을 도입했다. 알에스엔은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금융감독기관 등의 고객사 맞춤 금융 CX 플랫폼을 공급했다. 국내 대표 카드사의 소비자보호센터가 최근 도입한 온라인 CX 분석 플랫폼은 고객들의 실질적인 불만을 사전에 파악해 고객서비스 경험을 만족시키는 프로세스를 개선 처리함으로써 올해 3분기 동안 민원이 2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내 금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가 오는 18일 블래스트 소속 버추얼 신인그룹 PLAVE(플레이브)의 커뮤니티를 오픈한다. 예준과 노아, 밤비, 은호, 하민의 5인으로 구성된 버추얼 보이그룹인 플레이브는 올해 3월 첫 싱글 앨범 ‘Asterum’을 발표하며 데뷔했다. 지난 8월에 발매한 첫번째 미니앨범은 초동판매 20만장을 돌파하며 케이팝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BTS, 블랙핑크, 뉴진스 등 최고 인기 아티스트이 입점해 있는 글로벌 플랫폼 위버스에 버추얼 아이돌이 커뮤니티를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유튜브 라이브와 공식카페를 통해 ‘플리(팬덤명)’와 각별히 소통해 온 플레이브는 위버스 커뮤니티 오픈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 세계 팬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1월에는 위버스 멤버십을 통해 1기 팬클럽도 모집할 계획이다. 플레이브 멤버십 회원에게는 모바일 멤버십 카드 발급, 플레이브 공연 선예매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다 위버스에서 플레이브의 사진·음성·영상 등 독점 콘텐츠가 제공되며, 멤버십 유효기간 내에 실물 멤버십 카드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이사·안태일)과 강원대학교 빅데이터메디컬융합학과(학과장 ·이상아)는 노인 돌봄 문제 및 사회적 고립에 따른 독거노인 및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고령인구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 확보를 위함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독거노인 및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늘 밴드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바이탈 및 심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에 필요한 지표를 산출하고, AI 기반 분석 결과에 따라 지역 사회와 연계해 재활 프로그램이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비투엔의 ‘늘 실버케어’ 플랫폼에 적용해 독거노인의 안전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심장마비, 낙상, 불안 증상 등과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지역혁신선도연구센터(RLRC) 사업 수주 △융합연구센터(CRC) 사업 수주 △노인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 동향, 사례, 학술 정보 공유 △사업 적용 분야 확산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려거란전쟁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이 ‘2023 뉴테크 융합 콘텐츠 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김세규)가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 몬스터유니온과 공동제작한 '고려거란전쟁'이 ‘뉴테크 융합 콘텐츠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뉴테크 융합 콘텐츠 대상’은 차세대 방송 콘텐츠 제작 동기 고취 및 성과 확산을 위해 ICT 융합기술을 적용한 방송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출품작의 독창성과 작품성, 흥행성 등에 대한 평가 외 ICT 기술의 난이도나 적합성, 기술 완성도 및 확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된다. ‘고려거란전쟁’은 버추얼 프로덕션, CGI 등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영상 콘텐츠 제작 기술력과 제작 경험을 보유한 비브스튜디오스와 전 세계 K-드라마 흥행 열풍을 이끌어 온 몬스터유니온의 제작 시스템을 결합, 공동제작에 나서며 방영 전부터 큰 기대감 속 흥행을 예고했다. 실제 비브스튜디오스는 ‘고려거란전쟁’ 제작 과정에서 CG, VFX 등의 제작 기술을 적극 활용해 스펙타클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강원주)와 비전 AI 전문기업 인텔리빅스(대표·최은수, 장정훈)는 12일 마케팅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웹케시 본사에서 웹케시 강원주 대표와 인텔리빅스 최은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인텔리빅스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상행동탐지 솔루션’의 마케팅 상호 협력을 통해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ATM 이상행동탐지 솔루션은 영상 딥러닝을 통해 ATM을 이용하는 고객의 이상행동을 감지하고,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스템이다. 점차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고 더욱 안전한 금융 거래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금융권에서 주목받고 있다. 웹케시는 2019년 핀테크 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B2B 핀테크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자금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기업금융 솔루션을 선도해왔다. 주요 서비스로는 초대기업 통합자금관리시스템 ‘인하우스뱅크’, 중견/대기업 자금관리시스템 ‘브랜치’, 중소기업 경영관리 솔루션 ‘AI경리나라’, 세무사 및 소상공인을 위한 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