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맥스트(코스닥 377030)가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 ‘Maxverse (맥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28일 정식 출시했다. 맥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10월 확장현실(XR)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 ‘맥스버스’를 출시했다. 멕스트는 현재까지 서울과 충남,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전남(2024년 말 추가 탑재 예정) 지역 내 26개의 유명 관광지, 문화 공간, 도시 거리 등을 XR 메타버스 공간지도로 제작한 바 있다. 이번 맥스버스 통합 앱은 개발자 전용 플랫폼을 일반 대중들 또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맥스트가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투자한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다. 멛스버스는 현재 XR 메타버스 공간 지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17개의 메타버스 서비스들과 연동돼 있으며, 운영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메타버스 서비스들과 손쉽게 연동이 가능한 개발 도구들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성을 키워 나가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연결된 서비스들과 딥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와 유한킴벌리(대표이사·진재승)은 최근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7일 엔씨(NC) 판교 R&D센터에서 엔씨(NC) 구현범 COO(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한 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체계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엔씨(NC)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이사이클’은 핸드타월 등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폐기물을 줄여 산업계 내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전국 총 34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엔씨(NC)는 판교 R&D센터 내 전체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 및 수거하고, 이를 재생원료로 활용해 만들어진 완제품을 다시 소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13.7톤의 핸드타월 재활용하여 자원순환을 증대시키고, 약 13.7톤의 탄소 배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물에 대한 피해와 공포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AI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인 자라소프트가 선보이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방지에 효과적인 솔루션인 ‘블러미’ 서비스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자라소프트의 ‘블러미’는 AI 기반 영상 모자이크 서비스로, 누구든 사진이나 영상 속 얼굴을 쉽게 모자이크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사진, 영상을 올리면 몇 초 만에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가 가능하다. 수백 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영상도 단 몇 초만에 웹상에서 블러 처리하고, 수백 장의 사진도 한꺼번에 자동 처리되는 기능이 구현했다. 자라소프트에 의하면 현재까지 95개국의 사용자들이 블러미를 이용해 45만개 이상의 파일을 모자이크 처리했으며, 딥페이크 사태 이후 개인정보 관련 기술들이 관심을 받으면서 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블러미 고객의 상당수는 아동들의 얼굴 노출을 보호하기 위해 블러미를 사용 중인 국내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과 같은 어린이 교육기관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데스티니 레스큐(https://www.destinyrescue.org)’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금융 적요 데이터 제공사 한국법률데이터가 데이터 추출 자동화 ‘문서 OCR Ai RPA’ 솔루션을 27일 공개했다. OCR은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의 약자로, 문서와 이미지의 글자를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을 의미하고, RPA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반복되는 단순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한국법률데이터가 공개한 ‘OCR Ai RPA’는 이 두 가지 기술력을 접목한 솔루션이다. 먼저, 발급된 금융 서류의 텍스트를 인식해 각 항목에 따라 이름이 생성되고 자동으로 폴더가 분류되므로 사용자는 문서명 및 폴더명 입력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국법률데이터의 서류 자동 발급 대행 서비스 ‘우리민원’을 통해 실제 사용자가 입력한 거래 내역을 얻을 수 있고, 이에 ‘OCR Ai RPA’를 도입해 실제 파산자의 금융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한다. 적요 분석 툴을 가진 업체에는 없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수집한 비 금융데이터 약 68종을 비롯해 연간 27억 건의 데이터를 대안 신용 평가사에 제공한다. 한국법률데이터 이종만 대표는 소송 고객 동의 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뮤타 홈페이지(https://stagecloud.muta.live)를 통해 AI와 Web3가 결합된 메타버스 음악 창작 플랫폼 ‘스테이지클라우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테이지클라우드’는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 ‘크리에이터 포켓’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독창적인 음원을 생성하고, 가상 공간 내에서 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재즈, 블루스, 락, 힙합 등 8개 장르를 지원하며, 15초 이내에 최대 10개의 악기를 가진 음원 4개를 동시에 생성할 수 있는 AI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모션웨이브는 또한 Web3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자신이 창작한 음악을 STO (증권형 토큰 발행) 형태로 자산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의 음악 창작뿐만 아니라, 창작물이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되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뮤타 사업부 양윤철 팀장은 “스테이지클라우드의 출시로 가상 공간에서의 음악 창작과 공연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영진약품(대표이사·이기수)은 최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오페브 연질캡슐’(이하 오페브)을 정제로 변경해 개발한 제네릭(복제의약품)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피르페니돈 제제와 더불어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에 널리 쓰이고 있다. ‘오페브’는 국내 급여 등재가 되지 않은 비급여 의약품임에도 지난해 약 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오페브’ 급여등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될 만큼 의료 수요가 높은 약제다. 영진약품은 국내 제약사중 최초로 3월 ‘오페브’ 제네릭(복제의약품)의 생동시험 투약을 완료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도 완료했다. ‘오페브’ 제네릭 개발에 참여한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빠른 행보다. 또한 ‘오페브 연질캡슐’과 달리 정제로 개발했으며, 오리지널 대비 크기를 축소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게다가 영진약품은 닌테다닙 원료 합성에도 성공해 자체 원료를 통한 완제까지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가 될 전망이다. 이기수 영진약품 대표이사는 “영진약품은 글로벌 GMP수준을 충족하는 생산기술 및 시설을 바탕으로 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임선홍 부총장)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 OKTA TAIPEI(회장·김규일)는 최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는 지난 14일 산업기술 지원 정책 및 글로벌 투자유치에 대한 정보와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의 및 인적자원 교류, 그리고 수출입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업무 협력에 힘쓸 것을 상호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대만 및 글로벌 시장, 기술 동향 정보를 상시 공유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기업에게 보다 다양하고 입체적인 글로벌 진출지원 서비스를 제공·지원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운영 및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는 국내 다양한 기관과 함께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청년 취·창업 확장 사업과 찾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오는 29~30일 경기 스타트업캠퍼스(판교)에서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기후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을 슬로건으로 밀고 있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산업계의 실질적인 기후 행동 촉진 활성화 및 관련 산업계의 성장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기후테크’를 핵심키워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교류, 전시·체험, 경연’이라는 3가지 형태로 일반 참가자, (기업)투자자,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한 데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본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유명 기후테크 인사들을 각 부문별(스타트업, 투자사 등)로 초청해 개막식, 쇼케이스, 세미나 등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의 관계기관과 투자자가 참여하는 투자간담회가 진행된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또한 진행되는데 사전등록 후 전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맞춤 여행 플랫폼 요모(YOMO)는 오는 20일부터 고객의 여행 예약 과정에서 여권 정보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권 정보 실시간 검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여권 정보를 입력하는 즉시 API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증해 오류를 사전에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권 정보의 정확성은 해외여행에서 필수적이며, 잘못된 정보는 여행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요모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객이 입력하는 여권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증해 입력 오류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한다. 오류가 발견될 경우 즉시 고객에게 안내해 정확한 정보로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항공권, 호텔 예약, 여행 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요모의 이번 서비스 도입은 고객의 예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권 정보 오류를 방지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의 여권 정보가 정확하게 처리됨으로써 예약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의 여행 경험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다. 요모는 "이번 여권 정보 실시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DX 및 AI 전문기업인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스트텍은 앞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란다(주관기업)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은 △방문 돌봄 데이터 기반 느린 학습자 행동 분석 시스템 구축 △느린 학습자 행동 추출 및 상담 서비스 개발 등이다. 돌봄 아동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AI의 RAG (검색 증강 생성)와 LLM (대형언어모델)을 챗봇 형태로 구축하고 학부모, 돌봄교사들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를 통해 느린 학습자 행동 관련 정보는 실시간으로 분석 및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자들은 느린 학습자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유사 사례, 가이드, QA 데이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점인 환각 현상(hallucinatio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HN KCP (대표이사·박준석)가 자회사 링크 주식회사와 만든 KCP POS+에서 신제품 ‘무선 카드 단말기’를 16일 출시했다. KCP POS+가 새롭게 선보인 ‘무선 카드 단말기’는 블루투스 무선 방식으로 IC 결제부터 QR, 바코드, 애플페이 결제까지 모든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제품 내 프린터가 내장돼 별도의 부가 장치 없이 영수증 출력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선 방식으로 애플페이 결제를 제공하면서 자체 프린터까지 내장된 독립형 단말기의 출시는 이번이 업계 최초다.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는 무선 카드 단말기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KCP POS+는 오는 8월 31일까지 약 2주간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판매 기간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90%에 가까운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거치대 3종(스마트폰, 태블릿, 휴대용)까지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NHN KCP는 지난해부터 월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던 포스, 키오스크 솔루션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앱 서비스로 배포하고, 이에 맞는 전용 단말기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체리포스에서 ‘KCP POS+’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간정보산업진흥원(원장·손우준)은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다운로드 이벤트’를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이 참여하고 있는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이하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늘부터 다음 달 9월 6일까지 약 3주간 ‘플랫폼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플랫폼 내에서 판매하는 데이터 상품(유·무료)의 구매자는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다운로드 건수가 가장 많은 상위 80명의 회원에게 순위에 따라 모바일 상품권 및 기프티콘이 차등 지급된다. 진흥원은 2022년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공간융합 분야)’에 참여해 창업 및 생태계 지원, 기술지원 등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생태계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플랫폼 서비스 오픈 3년 차를 맞아 다양한 공간정보 유통 및 활용 기능이 일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간융합 빅데이터 창업 경진대회’ 개최, ‘2024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2024 K-Geo Festa’ 참가, 온라인 이벤트 운영 등 온·오프라인 채널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손우준 원장은 “그간 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폴리머 설계 분야를 선도하는 매트머라이즈(Matmerize, Inc)는 최근 폴리머 특성 예측 및 생성형 설계 소프트웨어인 ‘PolymRize™’에 보다 발전된 형태의 언어 모델 기능인 ‘ASKPOLY’를 조만간 통합시킨다고 16일 밝혔다. ASKPOLY를 PolymRize™에 통합하면 R&D 화학자와 과학자에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급 AI 도구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매트머라이즈가 ASKPOLY를 통합한 PolymRize™로 인해 다양한 산업 응용 분야에 필요한 폴리머 설계 및 개발 프로세스 간소화가 가능해진다 □고급 언어 모델을 통한 폴리머 과학의 혁신 ASKPOLY는 거대 언어 모델(LLM), 사전 학습, 미세 조정 및 폴리머 말뭉치(폴리머 관련 데이터 소스 집합체)에 포함된 방대한 지식의 최신 발전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자연어를 이용해 물성을 예측하고, 새로운 폴리머 화학을 생성하는 한편 복합 또는 포뮬러 구성의 최적화를 이루기 위해 ASKPOLY 시스템과 상호작용하는 쿼리(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또는 서비스에서 질문을 하거나 정보를 요청하는 행위)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Polym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30일까지 국내 최초로 AI반도체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해 기술 선도 국가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제1회 AI반도체 기술인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AI반도체 산업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인력을 수급하는 데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아래, NIPA와 KAIT 공동주관으로 ‘제1회 AI반도체 기술인재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AI반도체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을 국내 주요 AI반도체 기업에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도체공학회와 AI반도체 협업포럼이 함께 심사위원을 구성해 기술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을 육성하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 채용을 지원한다. AI반도체 산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대회 참가 분야는 ‘모바일·엣지’, ‘서버’, ‘설계’, ‘sLLM·sLM’ 총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부터 30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주문', '청구서', '결제' 등 키워드 제목의 피싱 이메일에 낚였다. 안랩(대표 강석균)이 2024년 2분기(2024.4.1~6.30) 동안 수집한 피싱 이메일과 첨부파일을 유형별로 분석해 ‘2024년 2분기 피싱 이메일 통계 보고서’를 발표했다. □키워드 유형 Top3: ‘결제·구매’, ‘배송·물류’, ‘공지·알림’ 올 2분기 피싱 이메일 공격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키워드 유형은 ‘결제·구매’로 전체의 27.7%를 차지했다. 공격자들은 ‘Payment(결제)’, ‘Order(주문)’, ‘Invoice(청구서)’ 등 금전 거래와 연관된 키워드를 제목에 넣어 사용자들의 주의를 끌었다. 이어서 ‘배송·물류’와 관련한 키워드가 20.6%로 2위를 기록했다. 공격자들은 ‘Delivery(배송)’, ‘Shipment(운송)’, ‘Customs(세관)’ 등의 단어를 사용하거나 실제 유명 물류 업체명을 언급하며 사칭을 시도했다. ‘공지·알림’성 키워드 유형은 8.7%로 3위를 차지했다. 이 유형은 ‘Urgent(긴급)’, ‘Notice(안내)’ 등의 키워드로 사용자의 불안한 심리와 호기심을 악용하는 유형이다. 언급된 세 가지 키워드 유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