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시아 벤처 스튜디오(대표·김여일)와 의사결정권자 기반 B2B 매칭 서비스 매치드(대표·윤희중),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오득창)는 최근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및 세종시 지역 기업 대상 일본 진출에 필요한 정보 지원 △일본 현지 스타트업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행사 및 매칭 지원 △일본 판로 개척 지원 등 지역 창업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3사는 서로가 보유한 정보·자원·네트워크를 활용, 지역 기업의 일본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협력 기관과 논의해 실제 세종 지역 기업의 필요에 부합하는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여일 스타시아 벤처 스튜디오 대표는 “세종시와 매치드가 지원하는 유망한 스타트업들에게 일본 진출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매치드는 2023년 5월 설립해 기업 의사결정권자 기반 B2B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500명이 넘는 기업 의사결정권자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개발 회사 로켓AI(대표·임재훈)는 20일 GPT 스토어에서 당사의 GPTs 2개가 10K 사용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GPT 스토어는 지난 1월 11일 출시된 챗GPT의 인공지능 챗봇 마켓이다.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벡터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개인화된 맞춤 챗봇을 제작할 수 있다. 로켓AI는 ‘송비서’, ‘AI 자청’, ‘AI 예수님’, ‘SEO 마법사 - 네이버 블로그’ 등 50여개의 GPTs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사주팔자와 운세를 생년월시 기반으로 명리학 기반으로 해석해주는 운세박사 GPT와 11번가, SSG닷컴, 네이버, 쿠팡 등에서 최저가를 찾아 검색해주는 한국 최저가 쇼핑 검색은 한국 최초로 사용량을 10K를 돌파한 상황이다. 이번 개발을 주도한 로켓AI 염세환 개발 팀장은 “한국 최고의 GPTs 전문 개발사, 인공지능 에이전트 개발사로서 사용자에게 유용한 GPT들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공지능이 운영체제가 됐을 때에 전문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로서 선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켓AI의 GPTs는 현직 마이크로소프트(MS) PM, 서강대학교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토리 엔지니어링 기업 스코웍스(대표·이준수)는 최근 자체 플랫폼 ‘스토리체인’에 인공지능 보조 작가 ‘웹소설 AI 어시스턴트’를 출시하고, 콘텐츠 지식 재산권(IP) 계약 솔루션을 연동했다고 20일 밝혔다. 스코웍스의 신규 제품에는 초기 에피소드 자료를 학습 데이터로 추가하고, 인물 설정을 프롬프팅하면 자동으로 AI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웹소설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창작의 고민을 조금 덜 수 있게 됐다. 또, 웹소설 작가는 AI가 작품과 관련해 제안하는 사항을 참조해 아이디어를 풀어나갈 실마리를 얻거나, 곧바로 이를 편집 및 가공해서 쓸 수 있다. 사전에 학습 파일을 첨부해 놓으면, AI 어시스턴트가 미리 입력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의 답변을 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웹소설은 콘텐츠로써 판매될 수 있도록 스코웍스의 계약 솔루션 ‘IP Studio’과 연동돼 IP 형태로 제공된다. 현재, 스코웍스는 IP Studio와 AI 어시스턴트를 직접 체험해볼 작가를 모집하고 있다. 스토리체인(https:/storicha.in) 고객 센터의 IP Studio에서 직접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준수 스코웍스 대표는 “기술이 모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오는 3월 18일까지 ‘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제품혁신, 시장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 중 기업수요에 맞게 총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도비 매칭 투자를 통해 참여하는 성남, 용인, 화성, 시흥, 파주, 부천, 이천, 평택, 안성, 과천, 여주 등 11개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7천600만 원, 그 외 시군 소재 기업은 최대 3천8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33억 원이다. 올해부터 선정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진단평가 및 산업단지 RE100 참여기업에 가점을 부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비경제적 부문에 대한 가치 평가를 강화했다. 선정기업 간 상호 장점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네트워킹 데이(Networking Day) 운영 등 사후관리도 확대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신청 시 제출한 추진계획서에 따라 시제품 개발,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획득, 홍보판로 개척,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마트 공정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경기도 내 주사무소나 등록공장이 있고 경기도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오는 3월7일까지 ‘2024 경기도 사회적경제 작은연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도민의 지역사회 문제 인식과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실효성 높은 정책 발굴을 목적으로 수행된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현장 및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이라면 2인 이상 팀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연구 주제는 사회적경제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경기도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모든 주제가 가능하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인 임팩트 유니콘 100개 육성, 임팩트 프랜차이즈 100개 가맹점 설치, 우선구매시장 1조 원 달성, 사회적경제조직 1만 2천 개 육성을 위한 연구 등도 다룰 수 있다. 연구를 수행할 5개 팀은 연구계획서에 대한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심사 결과는 3월 22일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www.gsic.or.kr)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된 팀들은 팀당 최대 5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세부 연구계획과 연구방법, 연구내용 등 연구진행 일체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연구 종료 후 연구보고서 발간이 지원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약품 일본 수출 전문 기업 오송팜(대표·김영중)은 최근 일본 내 자회사 Brio Pharma를 이용해 SSRI계 항우울제 ‘에스시탈로프람정’에 대한 일본 의약품 및 의료기기관리청(PMDA) 허가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오송팜의 에스시탈로프람정은 중추신경계(CNS) 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연구 개발해 온 환인제약과 공동 개발 협약을 맺고 개발했다. 건일제약 관계사인 오송팜은 지난 2017년 일본 도쿄에 현지 법인 Brio Pharma를 설립하고 국내 최초로 일본 내 ‘제1종 의약품제조판매업’ 허가권을 취득했다. 이어 지난 2022년 8월에는 국내 제약 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자사가 개발한 제네릭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드로네이트’의 프리필드실린지 주사제에 대한 일본 PMDA 허가를 취득했고, 일본 내 유수 파트너사들과 판매 계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 에스시탈로프람정은 국내에서 개발된 내용 고형제로는 최초로 자사가 주도해 일본 PMDA 허가를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내용 고형제는 반드시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일본 내 시험 기관에서 진행할 필요가 있어 개발 난도가 높은 제형 중 하나며, 엄격한 일본 PMD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과 네이버클라우드(대표·김유원)는 최근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안랩과 네이버크랄우드는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소재 네이버클라우드 오피스에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사업 협력을 위한 네이버클라우드-안랩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안랩 보안 솔루션에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및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중심의 클라우드 시장 확대 △안랩 보안 솔루션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품화 제휴 등에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AI(인공지능)·보안·클라우드 등 역량을 결합해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보안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보안과 클라우드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경쟁력을 결합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 기회도 공동으로 발굴해나갈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안랩은 AI와 보안이라는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 기업”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하이퍼클로바X를 중심으로 업계 연대를 강화하고 국내 초대규모 AI 생태계 확장에 기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1세대 IT 벤처 다우기술(대표·김윤덕)은 8일 운영하는 문자사이트 뿌리오가 브랜드명과 브랜드 이미지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를 오픈했다. RCS는 기존 SMS와 달리 브랜드명과 브랜드 로고를 포함해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효과적이다. 또 버튼, 동영상 등 텍스트 메시지보다 훨씬 더 상세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RCS는 마케팅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RCS는 선거 후보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거 후보는 RCS를 통해 본인 얼굴과 이름으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게다가, 선거 공약과 홍보 영상 등 원하는 정보를 버튼 형태로 전달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이번 RCS는 기업 회원과 선거 후보 모두에게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 도구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에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선거 후보에게는 유권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202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천373억원, 당기순이익 2천139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5%, 51% 줄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1천497억원, 아시아 3천499억원, 북미·유럽 1천35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천445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전체 매출의 약 35%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2천4억원, PC 게임이 3천651억원, 로열티 매출은 1천445억원이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천377억원, 영업이익은 39억원, 당기순이익은 252억원이다. 매출은 모바일 게임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3%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77%, 43% 감소했다. 지역별 분기 매출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전분기 대비 성장을 달성했다. 한국은 2천84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 성장, 아시아는 84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 증가했다. 북미·유럽 역시 길드워2 매출 확대로 전분기 대비 15% 성장한 379억원을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 소재하는 볼드나인은 포스코기술투자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에서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풀필먼트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행해 회사를 성장시킨 것을 높게 평가받은 결과물이다. 특히 2023년에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전년보다 2.2배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볼드나인은 오는 2025년 IPO를 목표로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화와 더불어 △SaaS △해외 특송 △FA △컨설팅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ezstorage(https://ezstorage.io)’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SaaS는 매월 200% 이상씩 성장해 연말에는 유의미한 거래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볼드나인은 물류 서비스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면서 온라인 유통 화주사뿐만 아니라 물류업을 하는 사업자까지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이번 라운드 후속 투자를 진행한 포스코기술투자는 업계 스타트업 가운데 볼드나인처럼 풀필먼트업과 개발팀을 동시에 구축해 WMS 시스템 개발 및 SaaS 사업을 할 수 있는 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금융 산업에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 회사들은 AI 거버넌스 프레임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금융기업들이 AI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고 기업 이익을 확대하기 위해 AI 관련 위험 및 규제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대표이사·홍종성)은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딜로이트 아시아태평양규제전략센터(ACRS)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생성형 AI 적용 및 규제’ 국문본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술 및 규제 관련 딜로이트 글로벌 전문가 12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책 및 규제 당국이 기술 발전에 따라 기존 AI 프레임워크를 어떻게 재평가하는지 분석하고, 금융 기업들이 규제 변화에 따른 미래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방안을 제시한다. 오픈 AI ‘챗GPT(ChatGPT)’와 구글 ‘바드(Bard)’와 같은 서비스는 AI 기술 개발 혁신과 함께 생성형 AI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이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 규제 당국의 공통 위험에 대한 원칙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에 보고서는 규제 당국이 지식 재산 침해, 잠재적 편향 등 AI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대표·김현수)와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대표·박성현)은 6일 '비전 AI 모델 및 반도체 인프라 올인원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앞으로 고객의 신속한 AI 구축을 위해 컨설팅부터 도입까지 상호 적극적으로 협업에 돌입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우수한 비전 AI 성능을 인정받은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 AI 기술력과 신뢰성 높은 보안 기술을 적용한 이른바 ‘K-반도체’ 리벨리온의 고성능·고효율 AI 반도체 기술을 결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슈퍼브에이아이와 라벨리온은 앞으로 비전 AI 솔루션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AI 모델과 반도체가 결합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양사는 보안상의 이유로 폐쇄망을 선호하거나 기존 대비 저렴하고 빠른 소규모 서버 또는 데이터 센터를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적합하다. 또한 리벨리온의 기업 고객 중 AI 모델 개발 및 관련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있을 경우 슈퍼브에이아이의 솔루션을 활용하게 된다. 앞서, 슈퍼브에이아이와 리벨리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K-클라우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블로그의 글을 글로벌 언어로 번역 게시하는 신개념 블로그 플랫폼 ‘두루미스(durumis)’의 베타 버전이 출시돼 주목된다. 꿈많은청년들(대표·정임수)이 선보인 두루미스(durumis)는 사용자들이 손쉽게 글을 작성하고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글을 작성하면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해당 글을 전 세계 38개의 언어로 번역해 송출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는 한국의 4300만 인터넷 사용자뿐만 아니라 전 세계 53억 인터넷 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신의 글을 공유할 수 있다. 현재는 베타 버전으로 18개 언어만 지원하고 있으나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38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두르미스의 주요 기능 및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글을 한국어로 작성하면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38개 언어로 번역해 게시한다. - 전 세계 각 지역별로 분산된 서버에 데이터가 복제돼 독자들은 빠르게 글을 읽을 수 있다. - 글을 작성하면 생성형 AI가 글의 미리보기와 글 요약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 작성시 생성형 AI가 해시태그를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 작성된 글은 구글 검색엔진최적화(SEO)를 통해 구글 검색에 쉽게 노출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확장현실(XR) 플랫폼·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전재웅)은 최근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과 동시에 기술 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기평 심사에서 A등급을 받는 겹경사를 맞았다 애니펜은 5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중 하나인 나이스평가정보로부터 예비기평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애니펜은 그동안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기업공개(IPO) 준비에 들어간 만큼 IPO에 한층 탄력이 붙었다. 애니펜은 또한, VR·AR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경기도 VR·AR 산업 육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 창업 기업으로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사업을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3차원 공간을 구축해 3D 콘텐츠를 포함한 카탈로그 제작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애니펜은 지난 2023년 대표 프로젝트는 AI, XR, XPS (eXtended Positioning System), 공간 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문화재 XR 플랫폼 ‘헤리버스 공존’과 AI 기반 프로필 사진 변환 앱 ‘원더픽(1thePic)’, 웹 AR을 적용한 ‘산리오캐릭터즈 A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실시간 통신·인공지능(AI) 기업 '티에스엔랩'이 임금 삭감 없는 월 2회 주 4일제 근무제 도입을 선언했다. 용인시에 소재하는 티에스엔랩 김성민 대표는 1일 "올해 2월1일부터 주 4일제 도입을 통해 직원 복지를 향상시키며 동시에 생산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어 “직원 개개인의 만족도가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집중력을 향상시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제도라면 적극 도입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이번에 티에스엔랩에서 시행되는 주 4일제는 2월부터 6월까지 총 5개월 동안 시범 적용된다. 직원 만족도 및 업무 능률 상향 정도 등 각종 통계 자료를 수집해 향후 기업과 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타협점을 찾아 정비, 정식 제도로 채택할 예정이다. 시범 기간 동안 도입되는 주 4일제는 매월 짝수 금요일마다 직원이 0.5일 휴가를 사용하고, 회사에서 0.5일 휴가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시행된다. 직원들은 주 4일제를 위해 현행 20일 개인 휴가 중 12일을 사용하고, 회사에서는 12일을 추가로 지급한다. 결과적으로 총 32일의 휴가가 지급되며, 이 중 8일은 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