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뽀로로 제작사이자 글로벌 콘텐츠기업인 오콘(공동대표·김일호, 우지희)과 글로벌 에듀테크 영어교육 전문기업 아이포트폴리오(대표·김성윤)은 최근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 IP(지적재산권)를 리딩앤 영어학습 AI 기술에 적용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콘의 대표 캐릭터인 선물공룡 ‘디보’를 아이포트폴리오의 영어독서 프로그램 ‘리딩앤’에 적용해 디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를 개발하게 된다. 또, 디보 애니메이션 영상과 서적을 디지털화해 리딩앤 플랫폼에 넣게 된다. 특히, 성남에 소재하는 오콘은 디보 캐릭터를 리딩앤의 영어학습 AI 기술 기반 5단계 다차원 리딩 플랫폼에 적용해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영어교육시장에 적극 진출하기로 했다. 오콘의 선물공룡 디보 캐릭터는 친구들이 소원을 빌면 배에 달린 지퍼를 열고 선물을 꺼내 주는 것이 특징인 캐릭터다.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미국 에미상 수상 작가들이 시나리오를 써 높은 수준의 영어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으며, 뽀로로의 두배 이상 제작비가 투입됐다. 디보 캐릭터는 2004년 처음 제작돼 2006년 11월 EBS에서 첫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에스랩(대표·김동성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은 "12월 말 NFT를 연계한 메타버스 플랫폼 ‘퓨어월드(PureWorld)’를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엔에스랩의 퓨어월드 모델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커머스가 합쳐진 공간을 만들어내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현실 세계에서 이뤄진 영리 활동을 메타버스 안에서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미 개발된 블록체인 서비스들을 연동한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퓨어월드 프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현재 이용자들은 베타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퓨어월드에서 레이싱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12월 말 정식 버전이 출시된 뒤에는 기존 NFT 자산들을 엔에스랩의 퓨어월렛과 연결해 이를 거래하고, 퓨어월드에서 실사화한 건물 및 공간들을 NFT로 구매하며 광고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엔에스랩 서비스인 퓨어 시리즈(PureChain, PureCertificate, PureVoting, PureTrace 등)는 상용화 단계에 있으며, 국방 영역을 비롯해 산업용에 적용하고자 하고 있다. 엔에스랩은 대학 연구실에서 국방 시스템 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실감형 콘텐츠 개발(제작) 전문기업 '다이브엑스알'(대표·박선영)은 최근 자사의 메타버스 보드게임 플랫폼 ‘테이블 파티’의 교육용 버전 ‘테이블 에듀’를 명지전문대학에 납품해 XR 체험 프로그램에 활용했다고 7일 밝혔다. 성남에 소재하는 다이브엑스알 박선영 대표는 “테이블에듀는 지난 10월 명지전문대학 XR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 사회 대상 교육 기부 프로그램 ‘꿈길’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올해 GS인증을 받아 교육용 소프트웨어로서 다양한 기관에 납품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테이블 파티는 글로벌 유저들이 메타버스에서 여러 보드게임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재 13종의 보드게임 및 캐주얼 게임이 탑재돼 있으며 협업모드, 경쟁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VR HMD를 착용해 즐길 수 있다. VR 기기를 착용한 다수의 체험자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원클릭 관리자 기능을 탑재한 교육용 버전 ‘테이블 에듀’를 개발해 교육기관 및 대학에서도 VR 콘텐츠 체험을 쉽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국내 대학이나 체험관에는 VR 기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나, 체험을 위한 콘텐츠 수 자체가 적고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교수나 교사, 대학원생 등의 과반수 이상이 평소 업무나 과제물 작성에 챗GPT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술 기업 '무하유'(대표·신동호)가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AI 표절검사 '카피킬러'를 활용하고 있는 대학 및 대학원생과 교수진(강사, 교사 포함) 904명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이뤄졌다. 무하유가 ‘카피킬러’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어떤 생성형 AI 서비스를 이용하나요?’라는 질문에는 '챗GPT가 86.9%'로 압도적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 클로바X(4.4%), New Bing(3.7%) 순의 응답율을 보였다. '아예 활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9%에 그쳤다. '평소 문서 작성을 위해 챗GPT를 활용한다'는 인원은 전체 사용자 중 87.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적에 따라 종종 사용한다’는 응답도 47.2%로 가장 많았다. ‘글을 쓸 때마다 매번 사용한다’는 응답도 18%를 차지했다. 21.8%는 ‘어쩌다 한 번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문서 내 챗GP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기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플러그링크(대표·강인철)와 영국의 에너지 기술 그룹 옥토퍼스에너지(Octopus Energy)는 최근 전기차 충전 서비스 역량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글로벌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는 “옥토퍼스에너지는 솔루션 기반으로 에너지 공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하우를 갖춘 기업인 만큼 전기차 충전 시장의 키 플레이어를 목표로 하는 플러그링크의 최고의 파트너사”라며 “기술적 전문성과 역동적인 에너지 산업에서의 입지를 공고하게 다진 해외 기업과 협력,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 서비스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토퍼스에너지는 영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에너지 기술 그룹으로, 60억파운드 규모의 유럽 최대 에너지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이끌고 있다. 데이터 및 머신 러닝 플랫폼 ‘크라켄(Kraken)’을 통해 EDF, E.ON, Origin Energy와 같은 기업 및 전 세계 5000만명 이상의 고객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플러그링크는 옥토퍼스에너지와 협력해 에너지 공급 솔루션 구축과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 RSS3가 분산형 소셜, 콘텐츠, 전자상거래 애플리케이션을 강화하는 차세대 ‘피드 프로토콜’로 급브상하고 있다. 빅핸드홀딩스는 지난 8월 7일에 빗썸 거래소에 상장된 탈중앙화 정보 플랫폼인 'RSS3'에, 자체 개발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탈중앙화된 정보 플랫폼인 'RSS3'는 자체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에서 이미 투자를 받고 있다. 'RSS3'는 또한,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ChatGPT)’와 연동한 오픈 웹 검색 엔진 ‘Hoot.it’의 테스트 버전을 출시한 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RSS3'는 특히 최근 여러 소셜 프로토콜을 메타마스크에 통합하고, 암호화폐 지갑뿐만 아니라 웹3 소셜의 클라이언트도 시작돼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상태다. 빅핸드홀딩스는 "RSS3가 프로젝트 및 팀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연간 1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며칠 안으로 주요 발표를 앞두고 있다"며 "이번 발표에 메인넷 구축 확정 관련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살명했다. RSS3 X: http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가 ‘GTA 6(Grand Theft Auto VI) 트레일러 1’을 공개했다. Grand Theft Auto VI는 레이오나이다주에서 펼쳐지며, 네온 빛으로 물든 바이스 시티 거리와 그 너머 세상의 고향을 Grand Theft Auto 시리즈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몰입감 넘치는 진화의 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GTA 6는 2025년 PlayStation 5와 Xbox Series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rockstargames.co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음랩스(대표·김범수)는 6일 크리에이티브 시장에서 트렌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비전과 가치를 공고히 하고자 ‘다음을 위한 어젠다’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명도 다음컨설턴시에서 ‘다음랩스’로 변경함과 동시에 CI도 새롭게 바꿨다. 이번에 발표한 ‘다음을 위한 어젠다’는 크리에이티브 시장에서 트렌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핵심 가치, 비전을 담아 다음랩스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어젠다다. 지금 크리에이티브 시장은 콘텐츠 트렌드에 빠르게 쫓아가는 ‘패스트 팔로어’가 아닌 콘텐츠 트렌드를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돼야 하는 시대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다음랩스는 트렌드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가치와 비전을 새롭게 준비했다. ‘다음을 위한 어젠다’에는 다음랩스가 지켜가야 할 가치로 ‘공감’과 ‘원팀’이 선정됐다. ‘공감’은 다음랩스 내 팀원들 사이에서 이해와 협력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면서, 트렌드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고객과 관계에서도 핵심적인 가치다. ‘원팀’은 하나의 팀으로서 협력해 목표를 달성하고, 각자 역할 및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함께 성장하는 가치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함께 성장한다”는 점에 초점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6일 최근 국내 유명 건설사를 사칭한 가짜 ‘견적 요청’ 메일로 사용자의 이메일 계정 정보를 탈취하는 기업 사용자 대상 피싱 공격 사례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공격자는 먼저 국내 유명 건설사를 사칭해 ‘OOO(기업명) 캐나다 온타리오주 프로젝트 견적 요청’이라는 제목의 피싱 메일을 유포했다. 본문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진행중인 계약과 관련하여 첨부한 물품에 대한 귀사의 견적서를 제출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을 적었다. 본문에는 언뜻 견적서 문서 파일(PDF)로 보이는 파일이 첨부된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악성 링크가 연결된 ‘이미지 파일(.png)’을 삽입한 것이다. 사용자가 무심코 이미지를 클릭하면 계정 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된다. 사이트에는 ‘문서를 열기 위해서는 수신자의 이메일 정보를 넣으라’는 메시지가 나타나 사용자의 계정 정보 입력을 유도한다. 사용자가 속아 로그인을 시도하면 공격자에게 계정 정보가 전송된다. 현재 안랩 V3와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는 해당 사이트를 피싱 사이트로 분류해 차단하고 있다. 피싱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 기업 비투엔(대표이사·안태일)은 AI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식별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에 'XOOX KOREA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비투엔은 반려동물에 특화된 DNA 분석 역량 확보는 물론 XOOX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B2C 영역으로 산업을 확대하는 추진력을 얻게 됐다. 비투엔은 XOOX LAB Inc.와 함께 반려동물 DNA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형 의료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포함한 반려동물 DNA 검사 서비스와 반려동물 전용 보험 서비스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반려동물 눈과 주변 패턴 분석을 통해 생체인식 ID 서비스와 더불어 반려동물의 질병 정보와 동물 병원에 관한 정보 등을 통합하고 분석하는 데이터베이스 기반 등을 구축한다. 합작법인 설립에 있어 비투엔과 XOOX LAB Inc.는 각각 50%의 지분으로 참여한다. 미국을 비롯해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을 받는 국제적 사업에 XOOX LAB Inc.의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MOU 체결 이후 양사 사업 실사를 통해 본 계약을 30일 이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XOOX LAB 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빅핸드홀딩스가 발행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개방형 프로토콜 RSS3가 Web3 챗GPT 플러그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Web3 사용자 활동 플러그인’은 분산 네트워크의 세계를 대화형 인공지능(AI)과 연결하는 혁신적 추가 기능이다. 실시간 블록체인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챗GPT 사용자가 체인상 활동을 직접 쿼리,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 통찰력과 실제 분산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하며, 블록체인 열성자나 체인상 활동에 관심 있는 사용자에게는 필수적인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RSS3의 특수 플러그인을 활용하면 1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한 선도적 대화형 AI 챗GPT에서도 온체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쿼리·분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I 대화와 블록체인이 효과적으로 융합돼 Web3 시대에 필수적인 분석 도구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됐다. RSS3의 Web3 사용자 활동 플러그인은 블록체인과 AI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시는 Web3 생태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RSS3의 챗GPT 플러그인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가 더 발전할 것으로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워크 OS ‘Swit(스윗)’을 서비스하는 스윗 테크놀로지스(대표·이주환)가 국내 최대 신문사 조선일보에 자사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2020년 원활한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슬랙(Slack)’을 도입했고, 도입 3년 만에 커뮤니케이션 및 업무관리 도구인 글로벌 협업 플랫폼 ‘Swit’으로 교체해 전사 적용하게 됐다. Swit은 업무 최적화와 효율화를 위해 조선일보가 기존에 쓰던 뉴스 제작툴 및 클라우드 기반 협업툴과 호환하는 작업을 거쳤다. 조선일보는 디지털 뉴스 혁신을 위해 미국 워싱턴포스트(WP)의 기사 작성 및 퍼블리싱 소프트웨어 ‘아크(ARC)’를 이용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기사 제작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협업 솔루션인 구글워크스페이스도 전사적으로 도입해 쓰고 있다. 조선일보는 기존 협업툴과의 매끄러운 연동뿐 아니라 언론사 맞춤형 새 기능을 높이 평가하며 Swit을 최종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Swit은 조선일보에 구글워크스페이스와 쌍방 호환 및 아크와의 안정적인 연동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언론사에 특화된 뉴스 자동 검색 기능인 ‘Swit 뉴스 알림 플러그인’ 기능을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와 생성형 AI기술 전문 기업인 맨인블록(대표·박종형)은 최근 일본 및 베트남에 거점을 둔 IT 기업 랠리파(RELIPA Co., LTD, 대표 Tran Xuan Duc)와 '경량화 거대언어모델(sLLM)에 사용할 데이터 가공 업무 분야로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파트너인 랠리파는 일본과 베트남에 개발 스튜디오를 두고 AI, 블록체인 등 신산업 분야 기반 기술을 보유한 IT 기업으로, 2023년 베트남 소프트웨어 & IT 서비스 어소시에이션(VINASA)의 IT 서비스 분야 ‘사오 쿠에(Sao Khue)’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동 기관으로부터 베트남 디지털 테크놀로지 기업 TOP 10에 선정된 유망한 기술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맨인블록이 개발하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문진 시스템에 필요한 의료데이터의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맨인블록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알렉시스리얼리티와 함께 ‘소화기질환 진단·예측 정밀의료 AI 문진 솔루션’을 연구개발한다. 지난 2022년 설립한 스타트업인 맨인블록은 메타버스와 생성형 AI 기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내면의 평화'를 위한 상품을 제안하는 온라인 쇼핑몰 '마인드풀 마켓' MINFFUL MARKET(대표·김민지)은 최근 브랜드 첫 라이브 커머스가 고객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쇼호스트 김미경의 호스팅으로 진행된 마인드풀 마켓의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방송됐다. 첫 방송인 지난 23일 오후 4시에는 마인드리추얼 카테고리 상품인 ‘청자 숨 SUM(인센스, 캔들, 향, 초 홀더)’과 ‘청자 원 WON(인센스, 캔들, 향, 초 홀더)’, ‘백자 원 WON(인센스, 캔들, 향, 초 홀더)’ 등 명상이나 수행 시 마음의 평안을 안겨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공개됐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만트라티 카테고리 상품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경남 양산 통도사의 스님들이 직접 재배한 ‘통도사 연잎차’와 예로부터 ‘콩 중에서 임금이다’라고 불린 ‘보빈 작두콩차’ 등 일상 속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 소개됐다. 다음날인 24일 오후 3시 진행된 다르마켓 방송에서는 ‘백년가게’ 인증을 받은 영천목탁공예사의 현죽(현대적 죽비)을 비롯해 방짜유기명인 인증을 받은 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플랜테리어 기반의 공간 디자인 기업 '마초의사춘기 코퍼레이션'(대표·김광수)과 국내 대표 이머시브 테크(Immersive Tech) 기업인 '올림플래닛'(대표·권재현)은 최근 온·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양 사는 앞으로 팝업 스토어의 오프라인 공간을 버추얼 콘텐츠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마초의사춘기 김광수 대표와 올림플래닛 안호준 부사장, 신승호 CB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사는 전략적 제휴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선다. 특히, 오프라인 공간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림플래닛의 엘리펙스(ELYPECS)를 통해 버추얼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팝업 스토어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마초의사춘기 프로젝트 담당자는 해당 협약을 통해 지리적 한계로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고객들에게도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할 기회의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수 마초의사춘기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조경 시장에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작 도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