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이회수)는 5일 경기교통공사 대회의실에서 교통 분야에 특화된 창업기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설립된 ‘양주시 교통분야 창업지원센터’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교통 창업지원센터’는 양주시의 위탁을 받아 경기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지역사회 공헌 사업이다. 양주지역 소재 교통분야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양주시-경기교통공사 간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날 교통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장으로 김민수 고양산업진흥원 혁신창업팀장이 선임됐고, 교통 창업지원센터의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자문위원과 입주기업 대표 간의 상견례를 가졌다. 교통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윤지수 ㈜셈퍼로 대표는 “교내에서 창업 관련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이곳에서 실현할 수 있어서 기쁘고, 사업 활동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이환식 양주시 기업지원팀장은 “금년도 교통 창업지원센터의 운영계획이 잘 수립되었으며, 교통 전문기관인 경기교통공사에서 센터의 운영을 맡게 되어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교통 창업지원센터 운영은 양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경기교통공사와 양주시 간의 지역협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서울시가 서울로 진입하는 버스 증차에 극적 합의,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결에 나섰다. 경기도는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서울시와 협의한 끝에 공동으로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 2차 대책’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2차 대책은 버스 인가 대수를 초과하는 계획으로 서울시의 동의가 꼭 필요한 사안이었다. 이에 도는 대광위, 서울시와 여러 차례 협의 끝에 입석 문제 해소 필요성의 공감대를 만들며 이 같은 결과를 만들게 됐다. □광역버스 운행 횟수 195회 늘려…입석률 점차 증가세 도의 이번 대책은 전세버스 투입, 정규버스 증차 등을 통해 올 연말까지 평일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총 195회 더 늘리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수원 7770번 등 54개 노선에 전세버스를 투입해 운행 횟수를 89회 늘리기로 했다. 또한 고양 M7731번 등 33개 노선에는 정규버스 53대를 증차해 운행 횟수를 106회 추가할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입석 문제 해소를 위해 2층 버스 도입, 전세버스 투입, 준공영제 도입 등을 추진, 지난 2019년 9%대였던 입석률을 올해 6월 4.8%까지 낮췄다. 다만,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2년전 주춤했던 명의위장 사업자 적발 건수가 지난해 다시 증가하는 모습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천 계양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명의위장으로 적발된 사업자는 총 2민626건으로 집계됐다. 명의위장 사업자 적발은 2012년 1천672건에서 2019년 2천324건으로 매년 증가해 왔다. 다만 2020년 명의위장으로 적발된 사업자는 19년에 비해 19% 감소한 1천881건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지난해 명의위장 적발 사업자는 11% 늘어 2천98건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지방 국세청별로 살펴보면 중부청에서 적발한 명의위장 사업자가 5천435건(26.4%)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청이 4천403건(21.3%), 부산청이 3천336건(16.2%), 광주청이 2천285건(11.1%), 대구청 2천245건(10.9%)으로 뒤를 이었다. 실제 명의위장의 사례를 살펴보면, 실소유주인 사무장이 다른 의사의 명의를 사용해 전국에 같은 상호의 치과를 여럿 개원하고 수년간 수입금액을 고의로 분산, 누락했다. 이 사무장은 탈세로 얻은 이익을 호화 사치생활에 이용했다. 또한 국세청은 명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이하 노무현시민센터)가 오는 23일(오후 2시) 정식으로 개관한다. 노무현시민센터는 시민의 역할과 정치 참여를 강조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한 공간이다. 노무현재단은 이곳에서 시민을 위해 다양한 정치학습·토론 프로그램, 영화제·연극 등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들은 자신이 직접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진행할 수도 있다. 노무현시민센터는 기부자의 벽과 공유사무공간, 강의실, 다목적홀, 미디어센터, 카페테리아 등으로 구성됐다. 1층부터 3층을 연결하는 계단에는 ‘노무현의 서재’가 마련되어 노무현 대통령이 읽었던 책, 민주주의 사회를 사는 시민들에게 추천하는 책을 읽어볼 수 있다. 노무현재단은 9월 1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시민의 힘을 키웁니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연극 ‘초선의원’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공연된다. ‘초선의원’은 인권변호사였던 노무현이 정치에 뛰어드는 모습, 그 과정에서 목격한 노동 현장에서의 부조리한 현실을 생생하게 담은 연극이다. 24일에는 특강 ‘개혁군주 정조와 대통령 노무현’이 열린다. 과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도연 경기도지사가 GTX 노선을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을 핵심 골자로 하는 ‘GTX 플러스’ 프로젝트에 본격, 시동을 건다. ‘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제안한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이에 따라 김 지사의 GTX 플러스 프로젝트는 앞으로 'GTX-A+'는 동탄에서 평택까지, 'GTX-B+'는 '마석에서 가평'까지, 'GTX-C+'의 북부 구간은 동두천까지, 남부 구간은 병점·오산·평택까지 연장하겠다는 것이 주요 구상이다. 또한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을 잇는 'GTX-D',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을 연결하는 'GTX-E',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를 잇는 'GTX-F'를 각각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경기도는 ‘GTX 플러스’의 공론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연다. 이번 토론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선 8기 철도 공약인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 플러스’를 주제로 다룬다. GTX-A·B·C 연장, D·E·F 신설 등의 필요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023년에는 고양-파주 구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시범 도입한 ‘광역단위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 보급된다. ‘광역단위 긴급차량 우선신호체계’ 시스템이 구축되면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지자체 경계구분 없이 인근 큰 도시 병원까지 녹색신호를 받고 막힘없이 통과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형 지능형교통체계 발전'에 투자할 국비 57.6억 원 등 모두 9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2023년도 사업비 96억 원까지 모두 총 246억 원을 도의 지능형교통체계에 투자해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의 2단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도는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 2단계까지 구축이 마무리 되면, UAM과 자율주행차 등 경기도의 미래형 디지털 도로교통체계를 구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노극 교통국장은 “경기도 ITS 고도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교통 빅데이터와 광역 긴급차 우선신호시스템, 미래교통(DRT, MaaS, UAM, 자율주행차) 데이터를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윤석열 정부가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관련 규정 폐지를 위한 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강력 반발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은 1일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규정 폐지령안'에 대한 검토의견을 오는 8일까지 회신해 달라며 행정안전부장관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등 전부처와 관련 위원회, 그리고 서울특별시 등 16개 시도 광역 지자체 등에 공문을 일제히 시행했다. 게다가 '이 기일까지 해당 부처에서 회신이 없는 경우, 이견이 없는 것으로 간주해 처리할 방침'이라고 통보했다. 또 '시민사회 활성화와 공익활동 증진에 관한 규정 폐지령안'에 대한 관계 기관의 의견 회신 기간 단축 및 입법 예고 기간 단축 확인서 등을 첨부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국무총리비서실이 시민단체들의 반발을 우려해 이 시기를 택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태풍 '힌남노'가 5~7일 사이에 한반도를 강타함에 따라 이로 인해 전국의 공공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태풍 수해피해 등을 줄이기 위해 전국이 노심초사인데다 8일부터 본격적인 추석 명절이 시작되는 시기여서 시민단체들이 충분히 의견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류호정·장혜영·강은미·배진교·이은주 등 정의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안이 당원총투표에서 부결됐다. 정의당은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총사퇴 권고에 대한 당원 총투표 개표 결과', 사퇴 권고안은 찬성 40.75%, 반대 59.25%를 얻어 부결됐다고 공고했다.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의당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온라인과 ARS로 이뤄진 투표에는 전체 선거권자 1만7천957명 중 7천560 명이 참여해 42.1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50%로 안되는 투표율를 감안할 때 비례대표 사퇴를 통한 혁신 추진에 대한 반감으로 인한 정의당원들의 투표 포기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당원총투표는 대선과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당 쇄신책의 하나로 정호진 전 수석대변인 등이 제안으로 실시했다. 정 전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대로 가면 우리는 비호감 정당이 아니라 '무존재'의 정당으로 갈 것"이라며 비례대표 의원의 일괄 사퇴를 주장했다. 이에 따라 정의당 비례대표 5인에 대한 세간의 관심 속에 당원들 여론이 찬반 양론으로 나뉘면서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이날 혁신안으로 제기됐던 비례대표 사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이회수)와 대한산업보건협회(회장·백헌기)는 2일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경기도 군포시)에서 헌혈과 혈액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경기교통공사는 매년 정기적으로 임직원 단체 헌혈을 시행하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각 기관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약자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발굴하고 혈액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기교통공사는 이웃 기관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헌혈 행사를 기획하고 헌혈증을 모아 협의를 통해 필요한 곳에 기부할 방침이다. 경기교통공사와 대한산업보건협회가 진행하는 헌혈 행사는 경기교통공사 홈페이지(www.gtrans.or.kr)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사람과 일터를 잇고 근로자를 위한 더 좋은 가치를 실현하는 대한산업보건협회와의 협약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기교통공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2일 인천 월미도에서 현안 논의를 위해 모임을 가졌다. 이들 3개 단체장들은 수도권 현안에 대해 지역·여야 구분 없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뜻을 모은 바 있다. 이날 3개 단체장들은 지난 7월 23일 김포 마리나선착장에서 첫 만남에 이어 두 번째 모임이다. 이날 세 단체장은 지난 2015년 환경부·경기·서울·인천 등 4자가 합의한 사항을 토대로 환경부 장관을 포함한 수도권 매립지 4자 협의체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기로 했다. 또 경인전철·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인천발·수원발 KTX 등 수도권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경기도지사와 서울시장, 인천시장 3자 협의체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3자 협의체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도 기조실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고,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다음 모임은 올 연말 안에 서울시에서 열린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임종성)와 광명시 갑 지역위원회(위원장·임오경)은 2일 오후 3시 국회회관에서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한 수재의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임종성 위원장(광주시 을), 임오경 국회의원(광명시 갑), 최민 경기도의원, 이춘기 광명갑 지역위원회 상임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광명갑 지역위원회 당원들은 성금 600만원 을 모아 임종성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광명시 개청 이래 최고 강수량 (504mml/hr)을 기록한 집중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인다. 이번 성금은 광명갑 지역위원회 이춘기 상임고문이 이번 수해로 인한 광명시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하였고, 10여일 만에 600만원의 수재의연금을 모금하였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전달된 수재의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돼 광명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정상적인 일상생활 복위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은 “광명(갑) 당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광명시에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될 것"이라며 "광명(갑) 당원들의 진심 어린 모금 활동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월호 진상조사 8년 평가 국회토론회인 '세월호 최종보고서 무엇을 담았는가'가 2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오는 10일 발간할 종합보고서의 내용과 의미를 알리고, 안전사회를 위한 정부와 국회의 과제를 확인하고자 기획되었다. 정은주 한겨레콘텐츠총괄부국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의 첫 순서로, 대한조선학회 해양안전위원장인 정준모 인하대 조선공학과 교수가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정 교수는 사고 해역 수심과 유속과 잠수항의 조종 및 구조 특성 등을 근거로 “외력설은 기각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 교수는 무리한 증개축에 따른 무게중심 상승, 일상적 과적과 고박 불량 등을 근거로 보아, “세월호의 침몰 원인은 잠수함 등의 외력이 아닌 복원력 부족”이라고 강조했다. 대신 정 교수는 “사람의 실수라기보다는 기계적 결함의 가능성이 훨씬 무겁다”며 복원력 부족을 트리거한 원인으로 '솔레노이드 밸브 고착' 가능성을 짚어 눈길을 끌었다. 전 세월호 선조위 사무처장인 이정일 변호사는 '승객 구조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이 변호사는 “독립조사기구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국민의힘 구자근(경북구미갑) 의원은 추석을 앞둔 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구미시 전통시장인 형곡중앙시장과 관내 송정 경로당 등 41곳을 중심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구자근 의원은 지난달에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구미시 전통시장과 구미시 소재 복지시설의 조리실을 중심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구 의원은 매년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측에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요청해 행사를 가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초대형 태풍인 힌남노가 경남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전기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전에는 형곡중앙시장을 중심으로 전기안전점검이 이뤄졌고 안전점검, 물품 전달과 함께 전기안전 캠페인도 같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북중부지사의 심재원 지사장을 비롯해 구미시 구자근 국회의원, 김용현 도의원, 허복 도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박교상 시의원, 김민성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구 의원은 영세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법개정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전통시장 등에 1만원 이하의 소액결제의 카드수수료율을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북한 인권대사가 통일부가 아닌 외교부에 있는 것도 유엔과의 협업을 위한 것이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서울 강남구갑)은 2일 "윤석열 정부가 비핵화협상을 위해 북한 인권 문제를 뒷전으로 밀어 놓지 않았는가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꼬집었다. 태 의원은 이날 "최근 일각에서 윤 대통령의 대선 전 공약과 당선 후 발표한 ‘120대 국정과제’에 들어가 있던 ‘북한 인권 ’문제가 ‘담대한 구상’에는 언급이 없다"면서 "국정과제는 국정 전반에 대한 그림이고 ‘담대한 구상’은 대북정책에서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제안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가 통상 북한 인권문제라고 하면 크게 2가지, ‘책임규명’과 ‘관여’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책임규명’ 문제와 관련하여 윤석열 정부에서 북한 인권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하지 않았던 북한 인권 실태 조사 보고도 공개하는 방향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 인권 개선의 또 다른 축인 ‘관여’ 문제는 ‘적극적 관여’와 ‘건설적 관여’로 나눠진다. 적극적 관여 측면은 주로 ‘압박’ 측면이고 건설적 관여 측면은 ‘대화와 인도적지원 분야’이다"면서 "윤 정부는 적극적 관여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찰이 녹조 문제를 지적해 온 국립대 교수와 전국의 환경단체 활동가들에게 전화를 하는 등 무언가(?)를 압박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의 진실을 은폐하기 위해 경찰과 국정원을 동원했던 일을 연상케 한다며 경찰의 비상식적인 행태를 강력 규탄하고 나섬에 따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하천학회와 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 2일 성명서를 통해 "경찰의 권위주의적 발생이자 명백한 인권탄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경찰에게 대학교수와 환경단체 활동가를 압박하도록 지시한 윗선이 누구인지 밝히고, 엄히 문책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와 강서경찰서, 부산 사하경찰서, 대구 북구경찰서 등 소속 경찰들은 지난 1일 국립부경대 이승준 교수와 환경운동연합 중앙사무처, 부산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 활동가에게 동시에 전화를 걸어 “환경부와 환경단체의 입장 차가 어떻게 되며, 이후 집회 계획” 등을 물었다. 경찰은 “상부 지시로 녹조 문제를 파악하기 위해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환경운동연합낙동강네트워크·대한하천학회는 윤석열 정부 경찰의 비상식적 행태를 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 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 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