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5년 제3회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이번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 파크골프경기장에서 태국·필리핀·베트남·말레이시아·라오스·중국·한국) 등 7개국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국제장애인파크골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연맹,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대한사회복지회, △소셜포커스, △BUKURO HONMA 등이 후원했다. 대한장애인골프협회와 서울특별시장애인골프협회가 경기 운영을 지원했다. 경기는 1일차 선수부(PGW·PSGT1·2·3) 개인 예선전, 2일차 해외선수단 개인 예선·결선전과 동호인부 개인 예선전, 3일차 선수부 개인·단체(혼성 4인) 결선전과 동호인부(남·녀) 개인 결선전이 치러졌다. 앞서 1일 오전 진행된 개막식에는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 △정희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건휘 한국장애인고용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NU서울병원 족부전담팀이 지난 7월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 Minimally Invasive Transverse & Akin)’ 4000건을 달성하며 서울 강서구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24년 2월 3000례를 달성 이후 1년 만에 거둔 것으로, 개원 6년 만에 족부족관절 수술 1만4000례, 무지외반증 수술 약 4900례(최소침습 및 절개형 수술 전체)를 돌파했다. 족부전담팀의 MITA 수술 4000례 달성은 수술 건수에 비례해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분야에서 깊은 노하우와 안정성을 축적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TA)은 무지외반증 발에 2~3mm 정도 미세한 구멍을 낸 후 C-arm(X-선)을 통해 확인하며 휘어진 엄지발가락의 뼈를 세밀하게 절골하는 최신 절골술이다. 기존의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MIS)에서 부족했던 고정력, 재발률, 발 볼 교정 한계 등을 개선한 4세대 최소침습 절골술로, 수술 후 흉터와 통증도 적고 회복이 빨라 장기 예후가 우수하다. 강태병 원장은 “MITA 수술은 재수술이 필요한 고난도 무지외반증 환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 메인 예고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대표작 ‘프랑켄슈타인’의 10주년 기념 공연을 담은 실황 영화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가 관객을 만난다. 오는 9월 18일 메가박스 단독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 공개와 예매 오픈 소식이 잇따라 발표되며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 예고편에 담긴 규현·박은태 ‘레전드 페어’의 폭발적인 시너지 예매 오픈을 앞두고 사전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빅터’ 역의 규현과 ‘괴물’ 역의 박은태가 무대 위에서 펼친 절정의 순간들을 압축해 담았다. 대표 넘버와 드라마틱한 장면들이 긴장감 있게 엮이며 두 인물이 마주하는 폭발적인 감정의 대립과 서사의 클라이맥스를 강렬하게 예고한다. 지난 10년간 무대에서 기립박수를 받아온 명장면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규현의 집념 어린 눈빛과 박은태의 처절한 절규가 교차하는 순간은 짧은 영상만으로도 다시금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공개 직후 SNS에서는 ‘무대의 전율이 스크린에서도 그대로 전해질 것 같다’, ‘규현과 박은태의 조합은 그 자체로 레전드’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촬영 회차에 대한 ‘그날이 바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은 ‘Sunny Scholar’ 4기의 성과 공유회인 ‘Impact Stage’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Sunny Scholar는 청년 인재들의 사회변화 실험터 ‘Sunny’가 진행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참가해 직접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그 원인과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문제 정의’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진행한 Sunny Scholar 4기에서는 총 5팀이 1월부터 8개월 동안 세 단계(△사회 문제 정의 △솔루션 기획 △실행)에 걸쳐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현재 솔루션 검증 작업을 마쳤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5팀은 성과 공유회에서 직접 발굴해 솔루션 검증까지 진행한 △한국어 학급 수업 참여 과정에서 놓치는 교과 개념 누적 문제를 겪는 중도입국 초등학생(청소년)을 위한 교과 연계 보조 교재 제안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중도입국 초등학생(청소년)이 입학 초기, 교사와의 필수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학습 도구 제안 △실시간 메세지 APP 사용이 유일한 연락 수단인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메세지 사용 교육 도구 제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tvN의 '폭군의 셰프'가 8월 4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79.1% 증가하면서 2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이다. 특히 주인공 임윤아와 이채민도 화제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2주 연속 TV-OTT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년도 TV드라마 중 화제성 1위를 지키고 있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화제성 점수를 넘어설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굿데이터 측이 밝혔다. 한편 지난주 3위에 올랐던 넷플릭스의 '애마'는 화제성이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다. 특히 동영상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경쟁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2 '트웰브'는 화제성이 34.3% 감소하면서 3위로 내려 앉은 가운데 4위 부터 6위 까지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착한 사나이' 순이다. 이 중 '착한 사나이'는 금요일에 2화씩 방송하는 편성을 전략을 선보인 것에 대하여 굿데이터 원순우데이터 PD는 “하루에 2화 방송할 경우 화제성 측면에서는 마이너스 효과를 보이게 된다”며 “만약 2일에 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광주시민방송 방송활동가 38명이 쓴 ‘깨알 성평등 38개 이야기’ 모음집이 나왔다. 이야기를 풀어낸 방송활동가 38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 직업, 성정체성을 가진 광주의 평범한 시민들이다. 38명의 세대별 분포는 10대 7명, 20대 5명, 30대 9명, 40대 4명, 50대 9명, 60대 이상 4명 등이다. 글의 주제 분야로는 성평등 문화 확산(18개, 47%), 돌봄과 가족·일 균형(8개, 21%), 경제적 평등과 노동권 보장(5개, 13%), 정치·의사결정 참여 확대(3개, 8%), 기타(4개, 11%) 등이다. 광주시민방송은 38개 이야기를 바탕으로 라디오방송 3회, 보이는라디오방송 2회를 제작하고 있으며, 오는 9월 3일 2025 양성평등주간 현장에서 송출 예정이다. 정규방송 ‘젠더살롱’ 김종분 PD는 “38개 이야기를 읽으면서 ‘참 잘 하셨네’ 하는 마음과 ‘아이구 속상해‘ 하는 안타까움이 교차하기도 했다”며 “이미 굳어진 틀이 당연한 것으로 굳어지지 않도록 불공평한 관습에 작은 균열을 내겠다는 20대의 이야기 등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성평등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강금령 방송본부장은 “38개 글 하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전국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발산할 무대인 ‘2025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가 오는 9월 전라남도 해남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트로트라는 장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음악적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선은 9월 14일 오후 2시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본선은 9월 21일 오후 3시 명량대첩축제 본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무대에는 트로트계의 청소년 인기 가수 김다현과 김태연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13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전국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key4493@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신청서 1부와 예선곡 MR 또는 반주파일(Key 포함)을 제출해야 한다. 시상 내역은 ▲대상(상금 200만 원, 상장) ▲최우수상(100만 원, 상장) ▲우수상(70만 원, 상장) ▲장려상(50만 원, 상장)으로 구성됐다. 주최 측은 “이번 가요제가 청소년들의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을 존중하며, 트로트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2025년 8월 30일(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맨 나경훈 씨가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 문화, 체육, 환경, 봉사, 의정, 행정경영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인물들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로,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계각층의 귀빈들이 참석했으며, 김문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숨은 노력이 모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화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나경훈 씨는 “저보다 더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많지만, 이 상은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책임감과 열정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하라는 의미로 받겠다”며, “제6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는 더 훌륭하신 분들이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 수상자 명단 ■ 체육대상 김경열, 김규남, 김재엽, 김정식, 남기일, 심권호, 양재성, 여홍철, 유명우, 윤강로, 이영우, 이형택, 임봉우, 정영근, 지인진, 최덕훈, 김종민, 김유택 ■ 문화대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남양주 온맘영화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와 남양주시 문화의집에서 열린다. 남양주 온맘영화제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다양한 삶과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내며 시민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문화 축제다. 이번 영화제는 ㈜블라썸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며 남양주시 문화의집이 협력해 진행된다. 온맘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감독과의 대화(GV) △체험 프로그램 △온맘 토크쇼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영화제’로 자리매김한다. 오는 9월 4일 개막식에서는 단편 [엄마 극혐]과 장편 [딸에 대하여]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이미랑 감독과 차세대 국민엄마로 불리는 배우 오민애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오민애 배우는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이 연기한 관식의 엄마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GV자리에서 배우 오민애가 보여줄 깊이 있는 이야기는 단순히 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8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김태희가 1위에 올랐다. ‘유퀴즈’의 출연자가 비드라마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1월 3주차의 장원영 이후로 31주만이다. 2위는 ‘직장인들 시즌2’의 김원훈인 가운데, 3위는 ‘런닝맨’의 김종국이 차지했다. 프로그램 속 그의 결혼 발표로 전주 대비 순위가 148계단이나 상승했다. 4위는 ‘직장인들 시즌2’의 권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5위에는 ‘내 아이의 사생활’ 출연한 박도아가 이름을 올렸다. 24년 9월 3주에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윤태하가 10위에 오른 후로 오랜만에 출연자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그 뒤로 6위부터 10위까지는 ‘전지적 참견 시점’의 권은비, ‘직장인들 시즌2’의 이수지, ‘보이즈 2 플래닛’의 이상원,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김강우 그리고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순이다. 한편,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Mnet의 ‘보이즈 2 플래닛’이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김태희 효과로 전주 대비 순위가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오는 9월 21일(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하남 미사 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제1회 미사 통기타 축제’가 열린다. 하남뮤직캠프(회장·김남수)와 전국통기타연합(회장·류현)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유명 통기타 뮤지션들이 모여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축제에는 가수 채홍,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김현호, 요들송으로 사랑받는 알로알프스, 특별 무대로 5인조 락밴드 가을소풍이 사전 공연을 펼친다. 이어 부부 듀엣 소리샘, 혼성 듀오 리제인, 통기타 트리오 노원둥지 노동1호, 락 발라드 감성의 금빛소리, 뛰어난 가창력의 박철과 베이시스트 헤이즐의 올리브 밴드, 올드팝과 락 전문팀 크레센도, 방송통신대 출신의 자양마을, 그리고 지역 기반의 하남뮤직캠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축제는 과거 하남 시민들과 전국의 음악 팬들이 ‘미사 라이브 카페의 감성’을 다시 느끼고 싶다는 요구가 모여 성사되었다. 축제는 미사 카페거리의 추억을 되살리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향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남수 하남뮤직캠프 회장은 “쌍무지개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하남의 미사에서 통기타 선율을 함께 기억하는 특별한 시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2025년 8월 28일 – 인터내셔널슈퍼퀸모델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호텔 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K-서울 모델 세계대회(KOMI)’ 한국선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했으며, 한국의 우수한 모델들을 선발해 오는 10월 29~30일 열리는 세계 본선 무대에 출전시키고, 서울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부영그룹 회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성하삼 서울특별시의정회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명옥·박정훈·배현진 국회의원 등이 축하 화환과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김대한 협회 회장은 “50개국 미인들이 참가하는 2025 K-서울 모델 세계대회에서 한국대표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무대는 슈퍼퀸 전속가수 보라의 축하공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알렉산더페리 특별 패션쇼, 비보이 엠비크루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졌다. 또한 K-월드 모델대상(류길명·박민영·심종섭·황윤정) 대한민국을 빛낸 글로벌 인물대상(김지운·배명혜·박지윤·보라·이동훈)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On 23 August 2025, the Cultural Talk for Diversity series hosted its 20th session under the theme “Religion” This monthly event, held every fourth Saturday on Zoom, brings together volunteer speakers and participants from around the world to share perspectives on diversity and inclusion. This session featured Dionne Holder, who offered a moving account of her evolving relationship with faith across different stages of her life and in various cultural contexts, including Barbados, China, and San Francisco. Faith Beyond Religion Dionne began by reflecting on her early years in Bar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경기도 팔당 이룸빌딩에 자리한 하탐 베이커리 카페가 지역 예술문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단순히 커피와 식사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음악과 나눔, 그리고 공동체의 온기가 공존하는 특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운타운 공연 무대가 줄어들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던 지역 가수와 아티스트들은 하탐 베이커리 카페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고 있다. 카페를 찾는 손님들은 식사와 커피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하고, 공연을 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관객들과 함께 라이브 음악의 감동을 나눈다. 가수들은 안정적인 무대에서 창작과 공연을 이어갈 수 있어 예술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게 된다. 서정 대표는 “문화와 예술은 지역 공동체의 심장”이라며 “팔당 주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약 3개월 전 문을 연 하탐 베이커리 카페와 한정식집은 수익 일부를 지역 복지 활동에 환원하고 있으며, 공연 관람료 없이 누구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해 지역 문화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단순히 음식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음악과 예술을 곁들인 특별한 경험을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지창민이 적우의 명곡 ‘하루만’을 재해석한 커버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 그는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감정선을 담아 원곡의 진한 감성을 자신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절제된 호흡과 폭발적인 고음에서 드러나는 진정성 있는 표현이 특히 돋보였으며, 영상 공개 4일 만에 조회수가 급증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창민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트로트라구요’를 통해 정식 트로트 가수로서 입지를 다졌고, 5월 11일 부산에서 첫 단독 팬콘서트 ‘Debut Not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당 공연에서는 데뷔곡 ‘잇츠미’를 비롯해 ‘카라멜 마키아또’, ‘한끗차이’ 등 대표곡과 리메이크곡 ‘밑창(Acoustic Ver.)’까지 선보이며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소속사 측은 “지창민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앨범 발매와 전국 투어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트로트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지창민의 행보에 음악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