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 ‘네옴시티’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참전한다. 네이버는 23일 그동안 제2사옥 1784를 통해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공간의 청사진을 공개하고, 로봇 친화형 건물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트윈 솔루션 '아크(ARC·AI-Robot-Cloud)'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크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이 통하지 않는 실내에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경로를 알려주는 아크아이(ARC eye)와 건물 내 모든 로봇의 이동, 측위, 서비스 수행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아크브레인(ARC brain)으로 나뉜다. 네이버는 이날 네이버클라우드를 통해 3차원 측위 기술과 실내 지도 생성 기술 등으로 구성된 기업용 아크아이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지난 수년간 실내에서 고정밀 지도(HD맵) 생성이 가능한 로봇 'M' 시리즈를 개발해왔다. 로봇 친화형 건물 ‘뇌’ 아크브레인은 내년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네이버클라우드를 5G 특화망(이음5G) 1호 사업자로 등록했다. 네이버가 공개한 아크아이 중에서도 네이버가 방점을 찍는 건 V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3일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개막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디지털 전환은 대한민국의 기회”라며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기술로 더 많은 기회를 경기도에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이날 김 지사는 “저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제 출마선언 동영상을 NFT에 등록한 바 있다"며 "NFT와 블록체인, 확장현실, 메타버스, 이 모든 것들이 머지않아 우리 장래를, 우리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기술이고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도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통해서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저와 우리 경기도의 비전이자 계획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디지털 첨단기술과 미디어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융복합 전시회다. 디지털미디어테크쇼는 6개국 200개 사가 참여해 400 부스 규모로 △스마트테크 △미디어&콘텐츠테크 △확장현실(XR)&메타버스 △NFT&블록체인 전문전시회가 마련됐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부산=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국내 중견 게임사 플린트와 손잡고 게임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선언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1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2' 행사장에서 공동기자간담회를 열고 게임사업을 총괄하는 자회사 하이브IM이 플린트의 신작 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을 서비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박지원 최고경영책임자(CEO), 정우용 하이브IM 대표, 김영모 플린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사 전부터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사진 촬영을 허락하지 않고 간담회 내용도 미리 공개하지 않는 등 정보유출에 대단히 신경을 쓰며 개최했다. 방 의장은 "게임은 모든 엔터테인먼트와 관련 요소가 함축된 대단히 매력적인 콘텐츠"라며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이란 비전을 가진 하이브가 게임 사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롭고 즐거우며 다채로운 시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고객의 시간을 가치있게 점유하는 것이 플랫폼 기업의 숙명"이라며 "음악산업에서 이룬 혁신을 게임에서도 이뤄 고객에게 최상의 콘텐츠와 퀄리티로 서비스 만족에 최선
부산=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2'에 참여 중인 넥슨은 개막 첫날인 17일에만 1만명이 넘는 참관객들이 넥슨 부스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4년 만에 지스타 행사에 참여한 넥슨은 BTC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스 현장에는 총 560여대의 시연 기기를 마련해 △마비노기 모바일 △퍼스트 디센던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데이브 더 다이버를 참관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17일에만 1만여명이 넥슨 부스에 방문해 신작 체험에 참여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원활한 시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개막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자 안전 대책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넥슨은 대기열이 밀집되는 현상을 대비해 관리 스탭을 5m 구간마다 추가 배치하고, 병목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경호 인력을 상시 대기시켰다. 한편, 넥슨 시연 출품작 4종의 개발진이 시연존에 방문해 게임 체험을 마친 관람객과 직접 만나 플레이 소감과 재미 요소, 개선안 등을 얘기하며 현장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부산=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FTX 사태'는 가상자산 업계 문제가 아닌 내부 통제 문제라는 의견을 개진했다. 장 대표는 17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2 기자간담회를 통해 "FTX 사태는 분식회계로 문제가 커진 '엔론 사태'와 비슷한 사례로 FTX 사태로 인해 가상자산 및 탈중화금융 자체의 신뢰도가 떨어져선 안된다"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 모임인 닥사(DAXA)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위메이드만큼 잘 관리한 회사가 없다는 평가가 나올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장 대표는 "내부 관리 제도가 하나도 갖춰지지 않은, 고객 돈을 마음대로 갖다 쓴 것이 FTX 사태의 본질"이라며 "모든 기술적 혁신이 산업으로 자리잡는 과정에는 '옥석 가리기'가 있다. 올 봄에 있었던 사건(테라 사태)도, 최근 사건도 옥석가리기의 일환"이라고 해석했다. 닥사는 최근 위메이드의 가상자산인 위믹스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했다. 위메이드가 앞서 밝힌 위믹스 유통량보다 더 많은 위믹스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위믹스가 유의종목으로 지정되면서 위믹스의 가치는 하루 만에 25% 폭락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닥사는 당초 위믹스에 대한 조치 여
부산=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지스타의 화려한 복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17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이룬 지스타는 화려한 복귀식을 알리듯 전시관 부스와 관객, 참가국, 참가업체 모두 압도적 규모를 보여줬다. 10시 개막 한시간 전부터 본관 주차장은 만차이고 입장권을 받기 위한 벡스코 광장의 대기줄은 장사진을 이뤘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스타 2022에는 43개국 987개 업체가 참가해 2947개 부스를 차렸다. 지스타 조직위가 관람객 안전을 고려해 부대행사 등을 축소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19년 3208부스를 넘지는 못했지만 이미 참가규모만 지난해 대비 2배(638개사 1393부스) 이상 늘었고 B2B관은 올해 예상규모 500여 부스를 넘어 847개 부스를 마련했다. B2B관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올해 주최를 맡은 위메이드를 비롯해 넥슨코리아,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플레이등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운영하는 공동관을 통해 다수의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정상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오는 17일 개막한다. 오는 2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올해 지스타에는 4년 만에 참석하는 넥슨을 비롯해 넷마블,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네오위즈, 크래프톤 등 국내 대표 게임사들은 물론 43개국, 987개사, 2947부스로 개최된다. 제한적으로 진행된 '지스타 2021'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규모로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주요 신작만 16개가 넘는다. 게임업계는 지스타 2022가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실적 부진에 빠진 게임 산업에 활력을 넣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지난 2019년 역대 최대 규모인 24만4000명을 넘어서는 대규모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스타는 일반 관람객이 찾는 B2C관, 기업 간 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B2B관으로 구성된다. B2C관에는 넥슨과 넷마블,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에픽게임즈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B2B관에는 네이버클라우드, 틱톡코리아, NHN클라우드 등이 게임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업용 서비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옷처럼 입거나 몸에 부착하는 정보기술(IT) 기기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미래 영화에 나오는 장면처럼 얇은 화면을 손에 들고 마음대로 접고, 늘이고, 구겼다 폈다 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상용화의 첫 발을 내딛은 것. LG디스플레이는 궁극의 미래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스트레처블(Stretchable)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늘리기, 접기, 비틀기 등 어떤 형태로도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해 궁극의 프리 폼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LG디스플레이가 공개한 프로토타입(시제품)은 세계 최초로 △12인치 화면이 14인치까지 늘어나는 신축성(20% 연신율) △일반 모니터 수준의 100 ppi(1인치당 픽셀수) 고해상도 △적·녹·청(RGB) 풀 컬러 동시 구현 등에 성공했다. 특히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의 핵심인 유연성, 내구성, 신뢰성을 기존보다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콘택트렌즈에 쓰이는 특수 실리콘 소재로 신축성이 뛰어난 필름 형태의 기판을 개발해 유연성을 크게 높였으며, 40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 이하의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발광원을 사용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핀테크지원센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0월28일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제2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매칭데이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제품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투자 유치 및 협업 파트너십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인슈어테크·디지털헬스케어 회사와 이 분야 신기술에 관심이 높은 생명·손해보험사 간 협력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메칭데이에 참석한 회사들은 그레이드헬스체인와 마인드허브, 메디플러스솔루션, 실비아헬스, 웰트, 케어마인드, 터울, 프로메디우스, 하이, 헬스맥스 등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기업 10개 사다. 이들 회사들은 공동 주관 기관들이 사전 조사한 보험업계의 다양한 매칭 수요를 반영해 엄선됐다. 이날 각 회사들은 △헬스케어 데이터 기반의 금융 리워드 제공부터 암 환자 사후 관리 △비대면 외상 환자 케어 △디지털바이오마커 기반 디지털치료 △인지·언어 재활 △치매 검진·예방 △약료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의료 영상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인슈어테크·디지털헬스케어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최근 확산한 불공정 심의 논란, 전산망 구축 비리 의혹 등과 관련해 게임 이용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조치를 내놓기로 했다. 게임위는 오는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수도권사무소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게임이용자 소통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규철 위원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본부장, 정책연구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해 최근 현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밝힐 예정이다. 게임위는 최근 국내에서 자체등급분류를 받아 서비스돼온 일부 모바일 게임 등급을 무더기로 일괄 상향 통보한 사실이 알려져 불공정 심의 논란이 일었다. 이에 반발한 게이머들은 지난달 초 국회에 '온라인·패키지·콘솔·모바일 등 게임물에 대한 사전심의 의무를 폐지하라'는 취지의 국민동의청원을 올렸고, 해당 청원은 5만 명이 동의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안건으로 회부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의원실은 게임위가 과거 50억원을 들여 도입한 등급분류 시스템 구축 과정에 비리 정황이 발견됐다며 전날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감사 청구 연대서명에는 총 5489명이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컴투스는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북미 서비스 채널을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으로 확대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현재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유저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글로벌 앱마켓과 현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스팀 탑재를 통해 현지 PC 게임 유저들을 대거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북미 게임 시장은 콘솔과 PC가 과반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6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최초의 MMORPG다. 지난 8월 국내 선출시했으며, 오는 11월 북미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서비스 지역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0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보다 978.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6.8% 증가한 6089억 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22억 원으로 647.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위메이드는 정보기술(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와 함께 블록체인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블록체인 개발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평일 저녁 3시간씩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실습 중심의 백엔드 과정(3주)과 월렛, 스마트컨트랙트, 대체불가능토큰(NFT) 이론 및 실습 등을 포함한 블록체인 과정(4주)으로 구성된다. 교육비는 위메이드가 전액 지원한다. 우수 수료자는 위메이드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참가자는 이날부터 11월 20일까지 코드스테이츠 사이트 내 ‘위메이드 블록체인 아카데미’ 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수료 이후 위메이드 입사가 가능한 1년 이상 개발 경력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은 범용 기술로서 거대한 디지털 이코노미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디지털 경제 시대에 블록체인 기술은 더욱 발전할 것이며 직관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스테이블 코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2에서 '디지털이코노미 시대와 스테이블 코인'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올랐다. 그는 암호화폐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던 2017년에만 해도 '암호화폐는 내재적 가치가 없어 실패할 것이다'는 부정론자였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고대 조개 껍데기부터 금, 달러에 이르기까지 모든 화폐 역시 '본래 내재된 가치는 없고 사람간 약속에 의한 가치가 결정된다'며 현재 암호화폐 역시 적절한 활용처만 찾으면 미래가 있고, 현재 가장 어울리는 콘텐츠는 '게임'임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 게임 분야에서 위메이드가 최선봉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있는 '미르4 글로벌'은 140만 명 이상 동시 접속자를 가진 가장 성공한 블록체인 게임이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 또, 내년까지 100개 이상의 위믹스 대응 게임이 서비스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우리가 아는 모든 곳에서 쓰이게 될 것'이
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IFA Online 4(이하 ‘FIFA 온라인 4’)의 ‘2022 가을 쇼케이스’에서 월드컵 콘텐츠를 27일 공개했다. 월드컵 콘텐츠는 11월 3일 업데이트된다. 먼저, 이번 월드컵 출전국의 대표 선수들로 16강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를 진행할 수 있는 ‘FIFA 월드컵 2022™’ 모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월드컵 모드에서는 참여하는 신생 구단주들도 사용할 수 있는 월드컵 특별 클래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 역대 월드컵 4강 이상에 진출한 국가대표팀 선수들로 구성되는 BWC(Best of World Cup) 클래스와,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이번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모인 World Cup 2022 클래스, 그리고 월드컵 지역예선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될 22KFA클래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넥슨은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자 ‘파이팅 코리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해 응원단으로 등록할 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며, 선착순 100만 명까지는 추가 보상을 지급할 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