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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O, 15MW급 TLP 방식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시스템 국내 최초 개발 및 AIP 획득
국산 기술만으로 국내 독자 모델 최초 개발, 국내 해양 환경 맞춤형 한국선급(KR)으로부터 AIP (개념승인)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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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개발자를 위한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CLI’ 공개
개발자 터미널에서 제미나이 직접 구현, 코딩 영역 전반에 걸쳐 강력한 AI 기능 제공해 개발자 경험 혁신 제미나이 2.5 프로 모델 및 100만 토큰 컨텍스트 창 지원… 구글 계정 로그인만으로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해 MCP·시스템 프롬프트·개인 및 팀 환경 설정 등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한 확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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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샷, 외국인 금융 접근성 높인다… UI/UX 개선 및 다국어 서비스 강화
외국인 고객 응대 품질 제고 위해 고객센터 기능·UI 대폭 개선 외국인도 쉽게 묻고 답할 수 있도록 고객센터 대화형 상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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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자에서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파트너로 진화…삼성SDS, AI 에이전트 시대 연다
‘인터프리팅 에이전트(Interpreting Agent)…’한국어와 영어 실시간 통역 서비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SDS가 26일 잠실캠퍼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AI 에이전트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삼성SDS는 △생성형 AI 플랫폼 ‘패브릭스(FabriX)’ △생성형 AI 기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Brity Automation)’의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를 알렸다. 특히, 삼성SDS의 AI 에이전트 서비스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환영사를 통해 “패브릭스와 브리티 코파일럿 그리고 브리티 오토메이션이 사용자를 돕는 조력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사람의 지시를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에이전틱(Agentic)’ 단계로 서비스를 끌어올렸다”며 “언어모델, 데이터, 기업용 시스템에 대한 복합적인 역량과 이해를 가진 삼성SDS가 기업용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가장 잘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표는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과 금융 영역에서도 삼성SDS는 생성형 AI 서비스를 누구보다도 빠르게 시장을 개척하며 업계를 리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 ‘패브릭스’ 패브릭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 패브릭스가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필요한 결과물을 생성했다면, 에이전트가 탑재된 패브릭스는 사용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문제까지 해결하는 기능을 갖췄다. 삼성SDS는 또한 패브릭스를 활용하면 여러 사람이 나누어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에이전트 간 협업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패브릭스를 통해 고객사의 오랜 고민인 시스템 현대화(Modernization)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대표적인 사례로 금융사들이 이용할 수 있는 ‘코드 전환 에이전트’ 기능을 소개했다. 금융사들은 높은 전환 비용, 전문 개발자 부족 등의 어려움으로 노후화된 시스템의 현대화를 망설여 왔다. 그러나 패브릭스의 코드 전환 에이전트를 적용하면 기존에 만들어져 있는 코드를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로 자동 전환할 수 있다. 삼성SDS가 금융 고객사에 코드 전환 에이전트를 적용해 본 결과, 98.8%의 코드 전환율을 보였으며 매뉴얼 전환 대비 약 68%의 개발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삼성SDS는 기업뿐만 아니라 주요 공공 AX 사업에도 패브릭스를 적용하고 있으며, 9월에는 공공 전용 패브릭스를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ublic Private Partnership)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SDS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패브릭스는 현재 공공,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업종의 70여 개 고객사, 13만여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용 생성형 AI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AI 에이전트의 활용 영역과 생태계 확장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코파일럿에서 에이전트로 진화 ‘브리티 코파일럿 & 오토메이션’ 삼성SDS의 협업 솔루션 브리티 코파일럿과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브리티 오토메이션도 AI 에이전트 기능으로 무장하며 기업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삼성SDS는 메일, 메신저, 영상회의, 문서관리 등 기업의 공통 업무에 생성형 AI를 접목한 브리티 코파일럿에 ‘퍼스널 에이전트(Personal Agent)’ 기능을 9월 출시한다. 퍼스널 에이전트는 개인 업무를 지원하는 맞춤형 AI 업무 비서로, 사용자가 설정한 업무 목표를 기초로 스스로 판단해 업무를 수행한다. 삼성SDS는 퍼스널 에이전트를 위한 5가지 하위 에이전트를 통해 개인 맞춤형으로 업무를 지원한다. 지난 4월 출시한 ‘인터프리팅 에이전트(Interpreting Agent)’는 글로벌 회의 등에서 한국어와 영어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프리팅 에이전트는 지원 언어도 7월 7개 언어(베트남/스페인/중국/일본 등), 11월 17개 언어(프랑스/이탈리아/포르투갈 등)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업무 데이터를 확인해 주요 할 일을 알려주는 ‘브리핑 에이전트(Briefing Agent)’ △업무 상황에 필요한 지식/참고 자료를 추천하는 ‘큐레이팅 에이전트(Curating Agent)’ △이동 중에도 음성으로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보이스 에이전트(Voice Agent)’ △나에게 온 업무 문의에 자동으로 답변하는 ‘앤서링 에이전트(Answering Agent)’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SDS는 "사내 임직원의 메일과 메신저를 통해 들어오는 단순문의 대응을 앤서링 에이전트에게 맡긴 결과, 하루 평균 3.8건의 단순 문의를 자동으로 답변해 일평균 1.4시간 더 중요 업무에 몰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리티 오토메이션은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솔루션(RPA/BPA)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복잡한 기업 업무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 솔루션이다. 삼성SDS는 기존 브리티 오토메이션 봇(Bot)에서 한발 더 나아가 에이전틱 봇(Agentic Bot)으로 발전시켜, 단순 반복 업무와 같은 정형화된 업무뿐만 아니라 데이터나 UI가 변화하는 업무 시나리오도 자동화할 수 있는 기술을 10월 선보인다. 에이전틱 봇 기능이 탑재된 브리티 오토메이션은 자연어 지시만으로도 자동화 설계를 진행하고, 실행 과정에서의 변경이나 오류도 스스로 해결한다. 삼성SDS는 에이전틱 봇 기능을 활용하면 오피스 업무의 약 70%를 자동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수치는 단순 RPA 도입 대비 2배 이상의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실제 삼성SDS는 재무 경비 처리 업무에 브리티 오토메이션을 적용한 결과, 24시간이 걸리던 1500건의 수작업 업무를 단 5시간 만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성SDS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브리티 코파일럿과 브리티 오토메이션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기업의 업무 자동화는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라며 “올해 안에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AI 에이전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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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HMM-한국선급과 연료전지 탑재 탄소 저감 컨테이너선 공동개발 나선다
HD하이드로젠, HD현대중공업 등 5개사 ‘해운 분야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SOFC 탑재 탄소 저감 컨테이너선 개발 및 해운 넷제로 솔루션 개발 목표 축적된 기술력 토대로 친환경 고효율 SOFC의 해운 시장 진출 첫걸음 될 것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선박 및 항만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이하 ‘SOFC’)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해운 분야 무탄소 실현에 나선다. HD현대는 26일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3개 계열사가 HMM, KR(한국선급) 등과 함께 ‘SOFC를 기반으로 한 해운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하이드로젠 오승환 상무와 HD현대중공업 정재준 전무, HD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HMM 김민강 상무, 한국선급 이영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 고효율 SOFC를 탑재한 탄소 저감 컨테이너선 개발을 시작으로 암모니아 SOFC 및 탄소 포집 시스템 개발 등 해운 분야 넷제로(Net-Zero)[1]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HD하이드로젠의 SOFC를 기반으로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탄소 저감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하고 한국선급은 검증 및 인증을 수행한다. HMM은 개발 과정에 필요한 선박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 완료 후 실증용 선박을 투입해 실제 조건에서 SOFC 시스템을 검증할 예정이다. SOFC(Solid Oxide Fuel Cell)은 고체 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이다. 천연가스, 바이오가스, 수소 등 다양한 연료 사용이 가능하며, 전기 효율이 높아 기존 화석연료 발전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선박 탈탄소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HD하이드로젠은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세 부과 결의와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해운 분야의 탄소중립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HD하이드로젠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고효율 발전설비인 SOFC가 해운 시장에 진출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는 2018년 설립한 연료전지 연구소에서 SOFC 시스템 개발을 시작한 이후 2024년 수소 연료전지⋅수전해 전문 자회사 HD하이드로젠을 설립해 전문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HD하이드로젠은 2025년 하반기 평택 SOFC 생산 공장 준공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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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법 위반 통지로 위장한 피싱 메일 주의 당부
감염 PC 내 다양한 정보를 탈취해 공격자 서버로 전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최근 ‘법 위반 통지’를 빌미로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포스틸러)를 유포하는 지능형 피싱 메일을 다수 발견하고, 26일 개인 및 기업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피싱 공격은 사용자의 심리를 파고드는 사회공학적 기법과 교묘한 악성코드 위장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안랩이 공개한 사례에서 공격자는 국내 법무법인을 사칭해 ‘저작권 소유자인 모 기업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수신자의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해 통지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공격자는 “경찰로부터 수집된 문서.pdf”라는 문구에 URL을 삽입해 첨부파일처럼 위장하고, ‘침해 증거 자료를 첨부한다’는 내용을 적어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했다. ‘해당 자료는 분쟁 및 법적 절차에서 증거로 사용된다’는 설명을 덧붙여 수신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 첨부파일로 위장한 문구를 클릭하면, 실행 파일(.exe)과 DLL 파일 등이 포함된 압축 파일(.zip)이 다운로드 된다. 실행 파일의 경우, 파일명에 ‘.pdf’를 삽입해 사용자가 해당 파일의 실제 확장자인 ‘.exe’를 인식하기 어렵게 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문서 파일로 위장한 실행 파일을 클릭하면, 동일한 경로에 위치한 악성 DLL 파일이 함께 실행되어 인포스틸러가 작동한다. 이러한 유형의 악성코드는 계정 정보, 금융 정보, 키보드 입력값, 화면 캡처 등 감염 PC 내 다양한 정보를 탈취해 공격자 서버로 전송한다. 피싱 메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속 첨부파일 및 URL 실행 금지 △URL 접속 시 기업 및 서비스의 공식 사이트 주소와 비교 △PC, OS(운영체제), SW, 인터넷 브라우저 등에 대한 최신 보안 패치 적용 △백신 실시간 감시 기능 실행 △계정별 다른 비밀번호 설정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지켜야 한다. 이번 사례를 분석한 안랩 분석팀 이가영 선임연구원은 “사용자가 불안감을 느끼거나 심리적으로 동요할 만한 주제를 이용한 피싱 메일이 꾸준히 유포되고 있다”며 “이메일 수신 시 발신자 정보와 내용을 반드시 재확인하고, 이상한 점이 있다면 첨부파일과 URL 클릭을 자제하는 보안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랩은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에서 이번 사례를 포함한 다양한 피싱 공격 동향과 보안 권고문, 침해 지표(IoC) 등을 제공 중이다. 또한, V3 제품군과 샌드박스 기반 지능형 위협 (APT) 대응 솔루션 ‘안랩 MDS’는 피싱 사이트로 연결되는 URL에 대한 탐지 및 실행 차단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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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기술 ‘다우오피스 4.0’ 출시… 사용자 중심 업무환경 완성
UI·UX 전면 개선, 근태관리·메신저·오거나이저 등 기능 대폭 강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우기술(대표·김윤덕)은 자사의 대표 업무플랫폼 ‘다우오피스’의 차세대 버전인 ‘다우오피스 4.0’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빠르게 진화하는 업무 방식과 사용자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된 ‘다우오피스 4.0’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UI·UX 개선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다우오피스는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근태관리, 인사관리 등 기업의 핵심 업무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업무플랫폼이다. 이번 4.0 버전은 약 6년 만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개인화된 대시보드 △메신저 기능 향상 △근태/휴가 기능 강화 △보안 강화 등 사용자 실무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메신저 기능의 고도화다. @맨션, 답장, 리액션, 텍스트 서식 기능은 물론, 다크모드와 대화방 테마 설정까지 지원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직관적이고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근태 및 휴가 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유연근무제, 재택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최신 노동법 기준을 반영해 인사담당자의 업무 부담도 줄였다. 새롭게 도입된 ‘오거나이저’ 기능은 회의 내용이나 할 일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 기능과 링크 바로가기 설정 등을 통해 업무 흐름을 끊김 없이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개인화된 대시보드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사용자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몰입감 높은 나만의 업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아울러 보안성도 크게 강화됐다. 로그인 차단, IP 접근 제한, 권한 관리, 비밀번호 정책 설정 등 관리자 중심의 보안 기능이 대폭 고도화돼 기업의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번 ‘다우오피스 4.0’ 출시를 통해 다우오피스는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원하는 기업에게 가장 필요한 협업 솔루션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5인 이하 기업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HR 특화 기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은종 다우기술 BizApplication 부문장은 “다우오피스 4.0은 연결된 업무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협업 환경을 제공하고 사용자 중심의 개인화된 환경까지 갖춘 진화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개선을 통해 기업의 업무 환경 혁신을 이끄는 솔루션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우오피스 업그레이드는 기존 고객에게 무상 제공되며, 올해 말까지 순차 적용된다. ‘다우오피스 4.0’ 출시를 기념해 서비스형 고객 대상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저 월 2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