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부동산 보유재산 관련 이해충돌 소지 46명에 대한 질의서 답변내용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경실련에 따르면 하반기 국회 상임위 배정에서 이해충돌 여부에 대한 심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보기 위해 지난 8월 10일, ‘부동산정책관련 4개 상임위 배정 국회의원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4개 상임위(국토위 기재위 농해수위 산자위)에 배정된 국회의원 총 104명 중 46명에 대해 과다한 부동산 재산 보유로 인한 이해충돌 소지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국회의장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는 재심사 및 심사내용 공개 등을 촉구하는 공개질의서를, 46명 국회의원에게는 실사용 및 자경 여부 등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냈으며,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