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난 5월31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에 거쳐 장애인과 비장애인 청소년이 함께 하는 '우리두리 함께! 자연체험' 청소년 멘토 멘티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평 원조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멘토멘티로 진행된 캠프는 청소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1대1 멘토 멘티를 정하여 1박2일 동안 함께 △물놀이하기 △송어잡기 △활쏘기 △게임하기 △숲체험, 숲걷기와 줄타기 △인절미 떡방아 등의 활동를 했다.
동시에 청소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생활하면서 자연스러운 경험을 통하여 일상에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센터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장애인을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아니라, 직접 겪어보면서 서로서로가 다르지 않다’는 인식개선과 ‘하나의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존재’임을 스스로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발달장애인은 특별한 아이가 아닌 비장애인 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인식하고, 즐겁게 어울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