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의당 성남시 수정구중원구위원회가 오는 24일 창당대회를 갖는다.
정의당의 재창당의 성공적인 도약과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정의당 성남시수정구중원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당원들의 결의를 다진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이은주 환노위의원, 노동당 경기도당 박세현위원장, 공공운수 경기본부 이준형 본부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수정구중원구위원장에 당선된 방두봉 위원장은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실천하겠다’는 공약의 세부 실천 방안에 입각해 "지역과 성별, 세대, 이념, 소득계급으로 나누지 않고 시민의 부름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그 안에서 역할을 찾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당선 직후 방위원장은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 운영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 참여 하고 있다. 또 정의당 수정구중원구위원회 당원들과 함께 지난 15일 학교급식정상화와 산업재해 추방을 위한 집단행동의 날에 참석하는 등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앞서 정의당 경기도당은 지난 4월15일 열린 운영회의에서 성남시위원회가 의결한 '분당구위원회와 수정구중원구위원회로 분리하는 안건'에 따라 분할창당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분당구위원회는 전 성남시위원장 류호정의원이, 수정구중원구위원회는 경기도당 방두봉부위원장이 각각 단독 후보로 출마해 지난달 26일 두 후보 모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