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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동산


한국토지신탁 ‘여의도 삼익 재건축’ 사업시행자 MOU 체결…여의도 첫 현장

서울시 지난 4월 여의도 일대 아파트 재건축 최고 70층, 최대 용적률 800%까지 허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시행자로 선정됐다. 삼익 재건축은 한국토지신탁의 첫번째 여의도 재건축 현장이다.

 

한국토지신탁과 여의도 삼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 6월 28일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여의도 삼익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10일 소유자 총회을 열고 예비신탁사를 한국토지신탁으로 선정한 바 있다.

삼익 재건축은  금융 특화 도시로 거듭나는 여의도 개발계획 및 주변 아파트지구 개발계획에 맞춰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 중 하나로 조성된다.

 

 

삼익 재건축 추진위는 "최근 여의도가 서울 재건축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제안을 받았다이 있었다"며 "도시정비사업에서 가장 우수한 성공 사례를 보유하고 있고 자금력도 탄탄한 한국토지신탁을 통해 타 지역 대비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탁방식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해진 것에 비해 성공 케이스는 아직까지는 드물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016년 도시정비법 개정 초기단계부터 신탁방식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뛰어들어 업계를 선도해왔다. 신탁사 최초로 입주까지 완료한 첫 대규모 단지(2267세대, 한국토지신탁 사업대행)인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용운주공 재건축)’가 대표적인 사례다.

한편 삼익아파트를 포함, 재건축사업이 정체돼 있던 여의도 일대의 노후 아파트단지는 지난해 규제완화로 인해 사업정상화의 길이 열렸다.

 

지난 4월 발표된 서울시의 ‘여의도 아파트 지구단위계획’은 여의도 일대 아파트를 재건축 시 최고 70층, 최대 용적률 800%까지 허용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한 여의도 삼익아파트는 한국토지신탁의 풍부한 개발 경험과 리스크 관리 능력, 다양한 성공 사례 등을 바탕으로 이번 재건축 사업의 적임자로 판단했다.

여의도 삼익 재건축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51번지에 위치, 종상향(제3종일반주거지역 → 상업지역)을 통해 아파트 618세대 및 오피스텔 114실로 거듭한다. 한국토지신탁은 추진위와 함께 하반기 신탁사 시행자 지정고시 및 신통기획 제안을 목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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