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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포천시민단체연석회의,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신축 이전 촉구"

포천지역 공공보건의료 확대를 위해 의료전담병원 역할 수행 시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천지역 시민단체들이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을 신축, 이전해 경기동북부의 거점병원 역할을 담당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와 포천시민사회연대, 포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 등 3개 단체로 결성된 가칭) 포천 공공보건의료 확대를 위한 포천시민사회단체 연석회의는 18일 오전 11시에 포천시청본관 앞에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신축이전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유튜브 채널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 생방됐다.

 

포천지역에는 경기도 내에 몆 개소 되지 않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운영 중이다. 하지만, 포천시민은 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치료를 받기 위해 의정부나, 심지어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아 가야 하는 실정이다. 다른 지역의 대형 병원 진료 예약하고 치료를 위해 대기하는 동안 환자들이 골든 타임을 놓쳐 아까운 생명을 잃거나 막대한 치료비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포천공공보건의료 확대를 촉구하는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포천과 인접한 가평군은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군민 2만8천여명의 동의를 얻어 의료원 신설을 위해  요청한 상태다. 연천군도 의정부의료원의 이전신청을 하였으며, 양평군과 남양주시, 의정부에 인접한 양주시도 의료원 신설 유치에 행정력과 시민의 동의를 구하고 있다.

 

헌데, 포천시는 이재명도지사 재직 시 경기도로부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의 확장 이전을 약속받았음에도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포천시는 포천병원 확장 이전할 대체부지를 제공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한 지 오래됐음에도 현재까지 별다른 행정상 진전을 보이지 못하는 등 무능한 행정의 난맥상만 드러내고 있다.

 

포천지역 공공보건의료 확대를 촉구하는 시민단체들은 "조속한 시일내에 포천시는 경기도의료원을 신축 이전하여 경기동북부의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케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각 연대 대표들은 조만간 백영현 포천시장님을 면담, 포천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로 하는 한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이전 신축 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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