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글로벌 윤활유 전문 기업 '모튤'(MOTUL)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모튤에서 현금 및 현물을 올해 연말까지 지원받게 된다.
양사는 지난 25일 성남 분당 인디고 캠프에서 2023년 솔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공식 루브리컨츠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Lim Kee Cheong 모튤 아시아 퍼시픽(MOTUL Asia Pacific Pte. Ltd.) 세일즈&마케팅 디렉터와 고장환 현대성우쏠라이트 경영지원·레이싱담당 이사, 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을 비롯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 드라이버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이재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감독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엔진 오일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모튤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외 출전 대회에서 괄목할 만한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im Kee Cheong 모튤 아시아 퍼시픽 세일즈·마케팅 디렉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최고의 모터스포츠 명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양사 앞날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따. 이어 “현재 출전 중인 국내외 대회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건승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윤활유 제조 기업 '모튤;은 지난 1853년부터 엔진 오일을 생산해온 유서 깊은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1971년 에스테르 기반 완전 합성 오일 300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자동차와 모터사이클 및 보트 경기 등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레이싱 오일을 공급하고 있다. 모튤이 스폰서 계약을 맺고 후원한 대표적인 국제 대회는 Superbike, Rallycross, 24 Hours of Le Mans, 24 Hours of Spa, Le Mans Series, Paris-Dakar 등이 있다.
올해 창단 26주년을 맞는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현대성우그룹 소속 모터스포츠팀이다. 지주사인 현대성우홀딩스와 더불어 알로이휠과 주물 제품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자동차 배터리 등 연축전지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쏠라이트, 물류 사업 및 신소재 개발사인 현대성우신소재가 현대성우그룹에 속해 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차량용 및 산업용 배터리 전문 제조업체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기술 집약적인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통해 파트너에게는 신뢰, 고객에게는 만족을 주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맞게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런 혁신 과정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며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성우쏠라이트는 지주 회사인 현대성우홀딩스, 자동차 산업의 주요 부품인 브레이크 디스크, 엔진 파츠, 알로이 휠 등의 전문 제조사인 현대성우캐스팅, 물류 및 신소재 전문 기업인 현대성우신소재 등과 함께 현대성우그룹 내 속해 있다. 현대성우그룹은 1997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창단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꾸준한 팀 후원과 운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