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 항공안전기술원(원장·이대성)은 오는 19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아이리스 호텔에서 ‘2023 K-UAM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K-UAM 국제콘퍼런스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202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콘퍼런스는 신 비행체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생태계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는 ‘UAM 실증사업 및 시범사업의 동향’을 주제로 ‘K-UAM 그랜드 챌린지’에 참여한 국내기업과 기체 개발 업체 등 해외기업, 그리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 UAM 시범사업을 준비하는 해외 기관 등이 다수 참여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 2023)’와 동시 개최된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UAM에 대한 국민들의 수용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항공안전기술원에서는 다가올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와 더불어 안전 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참가등록은 ‘2023 K-UAM 국제콘퍼런스’ 홈페이지(www.k-uam.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지난 2020년부터 국내 UAM활성화 및 상용화를 위해 결성된 민·관협의체인 ‘UAM Team Korea’의 간사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UAM 상용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