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4 (일)

  • 맑음동두천 34.8℃
  • 구름조금강릉 31.1℃
  • 구름많음서울 36.1℃
  • 구름많음대전 34.5℃
  • 흐림대구 30.9℃
  • 구름조금울산 31.4℃
  • 맑음광주 35.0℃
  • 맑음부산 32.5℃
  • 맑음고창 34.8℃
  • 구름조금제주 33.2℃
  • 맑음강화 31.6℃
  • 맑음보은 33.4℃
  • 구름많음금산 32.5℃
  • 구름조금강진군 36.1℃
  • 구름많음경주시 32.8℃
  • 구름조금거제 32.1℃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경기도 케이(K)-콘텐츠 IP융복합 제작 지원 쇼케이스 성료

게임, 웹툰, 아이돌 등 대기업 유명 IP와 중소기업 보유 IP를 활용한 12개 프로젝트 성과 공유
김동연 지사 “앞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드리려고 노력하겠다” 약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게임 음악을 활용한 재즈공연과 인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게임 등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 결과물 12개가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경쟁 관계에서 벗어나 상생하며 경쟁력을 높인 ‘기회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경기도는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제작지원금만 24억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가교 역할을 맡아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실력 있는 도내 중소 제작업체가 지난 6개월 간 우수 케이(K)-콘텐츠를 제작토록 지원사업이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인기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속 영웅들을 현실 세계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현한 실감 콘텐츠가 선보였다.

 

또,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TV 예능 ‘대탈출’을 활용한 메타버스 게임과 대체불가토큰(NFT),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게임 ‘마비노기’의 삽입 음악(O.S.T.)을 사용한 재즈 공연 및 음반 등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이밖에도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거나 창조한 원천 지식재산권(IP)이 ‘엘리네 여행 일기’ 애니메이션, ‘힙덕’ 캐릭터 디지털 플랫폼, ‘냥박사의 오로라 이야기’ 등 2차 콘텐츠로 확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지난 6개월간 프로젝트를 함께한 대·중소기업 20개 사가 함께 모여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위원‧시민평가단의 품평회, 국내외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매칭(사업자 연계)을 통해 사업 성과가 지속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지하 2층 국제회의장에 마련된 행사 공간에는 각 12개 기업의 전시 부스가 배치돼 참관객들이 캐릭터 굿즈, 가상현실(VR) 돔 스크린 애니메이션, 메타버스 게임 플레이, NFT 컬렉션 작품 등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2023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쇼케이스’에 참석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대한민국에서 사업하시는 분들, 국민들, 청년들은 기회가 주어지면 세계에서 으뜸인 것 같다"며 “콘텐츠대기업에서 지식재산권 활용이라는 좋은 기회를 줘서 대기업과 중소제작사 모두 윈윈하는 자리가 만들어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피력했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5월 3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넥슨, 스마일게이트, CJ ENM 등 국내 최정상급 IP 보유기업 5곳과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로필 사진

강판밸리

더보기


Migration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