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SBS의 ‘마이데몬’이 1위에 올라선 가운데 쿠팡플레이의 ‘소년시대’의 상승세가 가파르다. 넷플릭스의 '경성크리처'까지 제치고 2위를 차지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굿데이터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부문' 12월 3주차 조사에서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13.4% 증가했다.
굿데이터 원순우대표는 “지난주 큰 관심 기대속에 공개된 넷플릭스의 ‘경성크리처’까지 3위로 밀어낸 ‘소년시대’는 그만큼 작품의 재미 강도가 높다는 것” 이라며 “첫 공개 후 4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쟁력을 나타낸 것”이라 분석했다.
2위에 이름을 올린 ‘소년시대’는 첫 공개 후 4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 첫 주 11위로 시작한 ‘소년시대’는 큰 폭으로 화제성이 매주 증가하면서 2위까지 올라선 것이다.
4위부터 10위 까지는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JTBC ‘웰컴투 삼달리’, KBS2 ‘고려 거란 전쟁’,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 tvN ‘마에스트라’, KBS2 ‘혼례대첩’ 그리고 티빙의 ‘이재, 곧 죽습니다’ 순이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대표 원순우)의 공식플랫폼 펀덱스(www.fundex.co.kr)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포함해 조사한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