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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밸리


지놈앤컴퍼니, ASCO GI서 ‘GEN-001’ 임상 2상 포스터 ‘TOP 5’ 선정

포스터 발표 220개 중 톱5 선정… 별도 포스터 워크(POSTER WALK) 세션 참여
주요 연구자가 포스터 직접 채택… 해당 포스터 유의미한 결과 강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시각 18~20일 진행된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의 위암 대상 임상 2상 컷오프 데이터 포스터가 ‘톱5’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ASCO GI(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Gastrointestinal)에서 공개된 포스터는 총 220여 개다. 이중, 지놈앤컴퍼니의 포스터가 톱 5에 선정되면서 별도 ‘포스터 워크(POSTER WALK) 세션’에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톱5에 선정된 배경은 진행성 위암에서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높다는 점, 이전에 면역항암제를 투여받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37.5%라는 고무적인 객관적 반응률을 보여준 점, 부작용의 우려가 낮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규 면역항암제와 기존 PD-L1 계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PD-L1 면역항암제 단독요법을 뛰어넘는 시너지 효과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ASCO GI 참석 연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ASCO GI의 ‘포스터 워크 세션’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포스터를 구두로 소개하고 논의할 기회를 갖게 되며, 연구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한 이점을 가진다.

 

특히 이 세션은 주요 연구자가 흥미롭거나 중요 포스터들을 직접 선택한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올해는 위암분야에서 David H.Wang 교수와 Smita Suhas Joshi 교수가 포스터 워크를 주도했다.

이번 임상을 총괄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지연 교수는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과 PD-L1 계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이 의미 있는 치료효과와 생존연장 가능성을 보였다"며 "이전 면역항암제 치료에 실패했던 일부 PD-L1 양성 환자에서도 37.5%의 객관적 반응률(overall response rate, ORR)을 확인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향후 추가 임상연구를 통해 3차 치료제로 자리하기 위한 결과를 입증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웹사이트: http://genomec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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