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은 부천시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개폐식 방범창‘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해 2월부터 저지대에 위치하여 침수피해에 취약한 부천시 관내 반지하주택 총 1천489가구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27가구에 설치하였다.
이에 신청 명단에 따라 설치가 시급한 18가구를 선정하여 지난 해 7월에 1차 지원을 완료했다. 올 해 1월에는 9가구에 대한 2차 설치를 완료하였다.
‘방범창 교체 사업’은 반지하주택의 고정식 방범창을 개폐식 방범창으로 교체하여 내부 침수, 화재 등이 발생했을 때 대피 및 구조가 용이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침수, 화재로 인한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기부금을 활용하여 각종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부천희망재단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