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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박서진부터 장민호까지 트로트 가수가 비드라마 화제성 점령

1위 박서진을 시작으로 전유진-김다현-린-오유진-장민호 모두 상위권에 올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2월 1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1위에 올랐다.

 

1월 4주차에 3위에 올랐던 가수 박서진은 동생과 함께 출연하며 일주일만에 세 계단 뛰어 올라 1위를 거머줬다.

 

게다가, 박서진의 활약으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의 화제성도 덩달아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은 2월 1주차에 방송 이후 가장 높은 화제성 순위인 13위를 기록했다. 동영상부문에서는 3위까지 오르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2위는 ‘현역가왕’에 출연 중인 전유진이 차지했다. 또한 6위, 9위에는 동일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김다현과 린이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상위권에 랭크된 출연진들로 인해 MBN ‘현역가왕’은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스트롯3’에 출연하는 오유진 역시 비드라마 화제성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월 1주차에 4위에 오른 ‘미스트롯3’는 방영 이후 꾸준히 비드라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4년만에 출연한 장민호 역시 11위에 올랐다. 그에 따른 효과로 해당 프로그램은 2020년 이후 자체 최고기록을 세움과 동시에 비드라마 화제성 8위에 올랐다.

 

트로트 가수들이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현상은 비단 최근 일이 아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고정 출연진인 이찬원을 비롯해 여러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임영웅까지, 트로트 가수들은 비드라마 프로그램의 화제성을 높이는 데에 효자 역할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에 굿데이터 어유선 연구원은 “화제성을 높이는 데에 2030대의 네티즌의 역할이 컸던 시대에서 이제는 4050이상의 참여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 밝히면서 “이는 4050이상에게 인기가 높은 트로트 가수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는 것으로 확인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위부터 5위까지는 ‘아는 형님’의 (여자)아이들, ‘나 혼자 산다’의 이장우, ‘라디오스타’의 유나가 차지했다. 7위와 8위는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과 ‘아빠하고 나하고’의 백일섭이 이름을 올렸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플랫폼 펀덱스(www.fundex.co.kr)에서 6일에 발표한 이번 순위는 2024년 1월 29일부터 2월 4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비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비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과 게스트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및 숏츠),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이날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다. 정확도는 97%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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