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 범박초등학교(교장·박성일)는 지난 6월 15일 한마음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194만원을 부천희망재단(이사장·권세광)에 전달했다.
부천 범박초는 지난 2일 박성일 범박초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회, 최연정 부천희망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천 범박초 학부모회는 지난 6월15일 개최한 한마음장터에선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194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날 수익금은 범박초등학교 학부모회의 뜻에 따라 ‘아동학대 피해예방기금’으로 전액 기부됐다.
박성일 범박초등학교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의 아동학대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최연정 부천희망재단 사무국장은 “범박초등학교 및 학부모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함께 마련한 소중한 기금을 투명하게 사용하며 아동학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화답했다.
앞서 범박초교는 지난 2016년도에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과 함께 도서를 부천희망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부천희망재단은 공익법인으로 시민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공익 목적의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이다. 기부·후원 문의 032-321-9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