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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밸리


아이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모빌리티 부분 선정…11억원 자금 확보

아이카,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수식 분석 기술…국가 경제의 추축이 될 기업 인정
미래 배터리 재사용 시장 선점…배터리 잔존가치 분석 서비스 착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넥티드카 서비스 전문기업 아이카(대표·조규진)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미래 국가 경제의 주축이 될 업력 10년 이내 기업들을 발굴해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카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앞으로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2년간 5억원의 R&D 자금 등 총 11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사업화 자금뿐 아니라 글로벌 스케일업 특화 프로그램과 기술 개발, 정책 자금, 기술 보증과 같은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아이카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사용해 공용차량 무인관리 서비스 아이넷, 전기차 배터리 관리 서비스 마이이브이로그를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아이카는 특히 전기차 배터리 이력 데이터 및 주행데이터를 인공지능 분석해 미래 시점의 전기차 배터리 잔존가치를 분석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아이카는 이 기술력을 인정받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아이카 조규진 대표는 "동일한 성능의 전기차 배터리라도 배터리 사용 이력에 따라 성능 저하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기차 배터리 잔존가치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사용 이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문제점을 커넥티드카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이어 "이번 초격차 스타트업 1000+ 선정은 그동안 아이카가 한국전력, GS엠비즈 등과 함께 진행해 온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수집, 분석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피력했다.

 

아이카는 곧 다가올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시장에서 요구하는 빠르고 정확한 배터리 잔존가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아이카는 전기차 배터리 분석 기술 이외에도 디지털 키를 이용해 공용차량을 편하게 예약·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청 및 경북도청 등 지자체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 및 기업을 고객으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ai-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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