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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밸리


폰드메이커스×고금과 맞손…일본 파트너십 강화 및 글로벌 IP 시장 진출 도모

고금, ‘사운드프레스’의 서비스 스펙트럼 등을 풍부하게 해 시장 경쟁력 강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폰드메이커스(대표·박이래)와 프로덕션 고금(대표·조종훈)는 지난 10일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아티스트 IP 네트워크와 글로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제휴이다.

 

일본 시장에 오랜 경험이 있는 고금은 ‘굿덕’ 입점 IP의 글로벌화 및 해외 공식 팬덤 커뮤니케이션의 정착을, 폰드메이커스의 블록체인 기술 및 기획 공연 비즈니스 노하우는 향후 고금이 계획 중인 음원 사운드 플랫폼 론칭에 폭넓은 기여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폰드메이커스는 일본 시장 진출 및 현지 로컬 파트너십 구축에 있어 고금의 풍부한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폰드메이커스는 K-컬처 스타와 팬덤, 레이블을 위한 공식 커뮤니티 플랫폼 ‘굿덕’을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 '굿덕'을 통해 글로벌 K-콘텐츠 팬덤의 결집을 도모하며 팬과 아티스트 간의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밴드 신이 견고히 자리 잡은 일본 엔터 시장 특성상 ‘굿덕’과 함께하는 밴드, 인디 IP를 비롯한 서브컬처 아티스트의 해외 팬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폰드메이커스는 지역 공연장의 활성화와 공연장 간 네트워크가 잘 연결된 것과 본연의 강점인 공연 기획과 콘텐츠 마케팅 사업의 확장에 가속도를 부여할 전망이다.

 

박이래 폰드메이커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양사 간 협력을 긴밀히 유지하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덕션 고금은 어느일상(윤일상) 등의 아티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있으며, 약 3000명의 아티스트가 활동하는 음원 및 음반 유통 플랫폼 ‘사운드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금은 지난해 예술기업 글로벌 도약 지원사업에 선정돼 일본 도쿄에 법인 및 지사를 설립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 중이다.

 

고금은 현재는 음원 저작인접권 투자 플랫폼 ‘사운드파우치’를 개발 중이다.

고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폰드메이커스 ‘굿덕’ 내 입점해 있는 60팀 이상의 아티스트 IP를 활용, ‘사운드프레스’ 서비스에 더 많은 아티스트를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금은 앞으로 ‘사운드프레스’의 서비스 스펙트럼 및 규모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 것이며, 시장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폰드메이커스는 자체 기획공연 채널 ‘숲세권 라이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금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MOU 체결은 양사 모두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더욱 넓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폰드메이커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주관하는 2024 엑셀러레이터 연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폰드메이커스는 ‘굿덕’을 통해 글로벌 K-콘텐츠 팬덤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 시장 진출 및 아티스트 IP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pondmak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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