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홍성군은 지난 3일 홍성군청 여하정 일원에서 개최한 ‘제9회 홍성군가족센터’ 축제가 1,5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홍성군과 홍주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홍성군가족센터가 주관하여 다양한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에서는 7개국 22개의 다양한 음식과 놀이 체험이 제공되었으며, 가족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아가새농장홍성’의 박용백 대표는 지역돌봄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강승규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아가새농장홍성은 2017년에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농장을 오픈하여 현재 앵무새 16종 500여 마리와 토끼, 기니피그 등 소동물 여러 마리와 함께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충청남도교육감 우수농촌체험학습장 인증을 시작으로 2024년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을 인증받았다. 현재는 치유농업사 자격증을 준비하며 치유농장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0년부터 천수만행복마을학교를 운영하며 인근의 홍성서부중학교, 신당초등학교, 서부초등학교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을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홍성군 가족센터로부터 지원받아 돌봄공동체를 운영하며 지역돌봄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홍성군 가족센터가 홍성가족어울림센터에서 개최한 ‘아가새농장과 함께하는 돌봄파티’가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는 지역사회에 돌봄공동체의 가치를 알리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아동 중심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 돌봄공동체 가치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박용백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돌봄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돌봄활성화에 이바지하며 마을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