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머스·뱅킹 자동화 SaaS ‘페이액션’을 운영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십단콤보는 계좌 입출금시 1초만에 거래 내역을 수신하는 기능을 페이액션의 정식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기능은 연동된 계좌에서 발생하는 모든 입출금 거래를 실시간으로 수신하며, 빠르고 정확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기존 업계에서는 거래가 발생되지 않더라도 1시간마다 계좌를 조회해 데이터가 존재하면 송신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이에 반해 페이액션은 거래 발생 시에만 조회 없이 즉시 데이터를 송신할 수 있는 기술로 차별화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입출금 발생 즉시 웹훅(Webhook)을 통해 즉각적으로 데이터를 수신하고,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이미 1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결제확인, 정산, 자금관리 등 여러 목적으로 이 시스템을 채택했다.
십단콤보는 "페이액션의 압도적인 데이터 수신 속도에 대해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입출금 발생 즉시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고 거래 완결을 1초 이내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사용자 경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러 은행에 계좌를 보유한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합 계좌 조회 기능에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십단콤보는 커머스 등 비즈니스 환경에서 실시간 데이터 처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입출금 데이터 1초 수신 기능 제공으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십단콤보는 지난 2019년 설립한 핀테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1초 입금확인’ 기능으로 대표되는 ‘페이액션’ 서비스를 통해 커머스 및 뱅킹 영역의 문제를 해결해왔다. 1초 입출금 데이터 수신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결제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payaction.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