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 워싱턴 소재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테크에이스(TecAce)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협력 네트워크 ‘K-AI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테크에이스는 이번 ‘SK AI 서밋 2024’에 참가해 AI 관리감독 솔루션 ‘AI Supervision’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K-AI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목표로 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회원사들은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함으로써 발전을 도모하며, 그 일환으로 테크에이스를 포함한 19개 회원사가 올해 ‘SK AI 서밋 2024’에 참가했다.
‘SK AI 서밋 2024’은 SK가 개최하는 AI 분야 글로벌 행사로, 세계 각국 대가들이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과 AI 전 분야의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테크에이스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AI Supervision’은 기업이 AI 애플리케이션, 대규모 언어 모델(LLM),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AI Supervision’은 AI 서비스가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를 사전에 검증하고, 운영 중에도 지속적인 성능 유지를 위해 A/B 테스트를 자동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또한 AI 관련 규제 준수에도 기여하며, AI 응답의 일관된 품질을 보증해 증가하는 AI 서비스 수요에 대응한다.
아울러 자동화된 테스트 및 질의응답 케이스 관리 기능을 통해 AI 서비스의 품질 관리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개발자들은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AI 성능을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테크에이스는 ‘AI Supervision’에서 산업별로 필요한 검증 기준을 설정할 수 있는 ‘평가지표 생성 툴’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검증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의 휴먼 검수 프로세스를 도입해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모델을 재학습시켜 AI 응답의 품질을 개선하고 있다.
이로써 기업은 AI 서비스의 신뢰성을 유지하고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할 수 있다.
테크에이스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AI 인프라와 클라우드 설계·운영 역량을 선보였으며, 앞으로도 AI 관리감독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조함으로써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AI Supervision’은 글로벌 시장에서 AI 관리감독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기업들이 AI 서비스 운영의 모든 단계에서 일관된 품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에이스는 앞으로도 AI 관리감독 솔루션의 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AI 생태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글로벌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지난 2000년 미국 시애틀 벨뷰(Bellevue)에서 설립된 테크에이스(TecAce)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20년 넘게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온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이다.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고객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I 전환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 및 운영 △리테일 매장용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AI 관리감독 솔루션인 ‘AI 슈퍼비전(AI Supervision)’을 통해 기업들이 신뢰성 높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AI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tec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