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랜더진은 자사의 5주년 기념 전시 행사 ‘INEDIT FREQUENCY’가 1천500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브랜더진의 5주년 기념 전시 ‘INEDIT FREQUENCY’는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1500여 명의 패션·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피날레를 장식했다.
750평 규모의 행사장을 가득 메운 15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은 24개 참여 브랜드의 전시를 둘러보며 열띤 네트워킹을 이어갔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서는 실시간으로 영상과 사진을 찍는 인플루언서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행사장을 찾은 한 패션 메거진 에디터는 "이렇게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라며 "특히 공간 디자인이 브랜드들의 아이덴티티를 완벽하게 살려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더진의 성장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무려 3천500명 이상의 검증된 인플루언서와 450개 이상의 패션·뷰티 브랜드가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매월 2만 개가 넘는 콘텐츠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협업 브랜드 수가 전년 대비 125%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는 브랜더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시스템이 있다.
광고성 문구 없이 인플루언서를 통한 자연스러운 브랜드 노출이 가능한 ‘대여 서비스’부터 브랜드 맞춤형 고감도 콘텐츠 생산까지 브랜드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750평 규모의 전시장은 크게 세 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에디토리얼 미디어 전시로 구성된 A존,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들을 예술 작품으로 전시한 B존, 그리고 ROH HAUS의 신호승 아트디렉터가 총괄한 퍼포먼스 및 네트워킹 공간 C존이다.
특히 C존의 물의 파장을 형상화한 키네틱 아트는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이윤선은 “브랜더진의 차별화된 감각이 공간 구성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다양한 브랜드의 적극적인 참여다.
ADSB Andersson Bell, Bonbom,2000 Archives, Nache, Yunse 등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들은 브랜더진 플랫폼을 통해 제작된 고퀄리티 콘텐츠를 현장에서 선보이며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들 브랜드는 각자의 시그니처 제품을 전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킨도프(2000아카이브스) 김선빈 대표는 “우리 브랜드의 감성을 이해하고 표현해주는 인플루언서들과 직접 만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김선빈 대표의 말처럼 이번 행사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 간의 실질적인 네트워킹 플랫폼으로서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또한 CIFIKA, 이후신 등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퍼포먼스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더진의 역량을 입증했다.
매월 2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브랜더진의 네트워크 파워가 오프라인에서도 유효함을 보여준 것이다. 이는 브랜더진이 지향하는 통합적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브랜더진은 이번 행사의 성공을 발판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와 검증된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2025년에는 일본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랜더진(Brandazine)은 3천500명 이상의 감도 높은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보유한 플랫폼이다.
450개 이상의 패션, 뷰티 브랜드들이 브랜더진을 통해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연결돼 매달 수십 개의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생산한다. 브랜드가 디지털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시딩부터 콘텐츠 프로덕션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