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김현중)는 지난 19일 천원의 아침밥 특식으로 ‘천원의 전복 왕갈비탕’을 제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한대학교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천원의 전복 왕갈비탕’은 특식 행사로 마련된 메뉴로, 지난 2024년에는 ‘천원의 랍스터 도시락’, 2학기에는 ‘천원의 고기 페스타’를 운영한 바 있다.
이날 200여 명의 학생들이 전복 왕갈비탕을 먹으며 아침을 든든하게 시작했으며, 교수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경민 학생은 “천 원에 이렇게 푸짐한 전복 왕갈비탕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다”며 “아침을 거를 때가 많은데, 든든하게 먹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영 영양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아침을 든든하게 챙기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특식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