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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동산


지금여기-한국목재재활용협회, 지역 발생 폐목재 적정처리를 위해 함께 뭉쳤다

‘여기로’ 앱과 함께하는 폐목재 적정처리 상생협약 체결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자원은 활용해 국내 산업에 기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대형 생활계 폐기물의 초간편 배출처리에 특화된 앱 ‘여기로’를 운용 중인 ㈜지금여기와와 국내 발생 폐목재의 적정처리에 힘을 쏟고 있는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최근 폐목재 적정처리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지금여기와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지난 14일 충북 진천에서 '여기로' 앱과 함께 하는 폐목재 적정처리를 위한 상생협약을 메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업자와 소기업의 폐기물 배출 비용의 절감에 기여하는 한편, 생활계 외 사업장 폐기물까지도 적정처리를 위해 힘쓰기로 합의했다.

 

또, ‘여기로’ 앱에 가정은 물론 사업장에서도 간편하게 문의 후 폐목재를 배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접목시키고 있다.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가구, 가전 등 대형폐기물을 버리려면 슈퍼나 행정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스티커를 구입하고 부착해야만 해 번거로운 면이 있었다.

 

이에 ‘여기로’는 온라인으로 폐기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고, 지자체가 운영 중인 키오스크를 통해서도 배출처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앱이다.

 

현재 '여기로'는 전국 120만 회원이 이용하고 있을 만큼 이 분야에 특화된 생활밀착형 앱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전국 곳곳의 회원사를 통해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창업/폐업 시 발생하는 인테리어 목재류를 비롯, 전국 사업장에서 버려지는 목재들을 자원화함으로써 산업활동에 필요한 물질 및 에너지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해 국내 산업에 기여하고 있는 환경부 인가 단체다.

지금여기와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기로’ 앱으로 지역 내 폐목재 전문 처리업체의 확인과 위탁을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단순 소각되던 목재 자원이 산업용재로 재생산되거나 에너지, 전기로 재활용되면서 국내 산업활동 전반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 나아가 기후변화와 탄소배출 저감에도 움을 주는 나비효과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목재재활용협회는 2008년 10월 환경부 설립 허가를 획득한 비영리단체로, 현재 90여개의 폐목재(중간·최종·종합) 재활용허가 및 수집운반 허가업체들이 가입해 있다.

 

또한, 시민단체와 다양한 사업체 임직원 및 개인들이 준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협회의 주된 사업목적은 폐목재 자원의 효율적인 다단계적 순환 재활용을 통해 지구온난화 저감에 기여하고, 폐목재 재활용 사업체의 권익을 도모하는 것이다.

 

주요 활동으로 △폐목재 불법처리 감시활동 △폐목재 재활용 홍보활동 △폐목재 및 목재자원 관련 제도 개선 대외협력업무(국회·환경부·산림청·언론) △지자체·건설사 폐목재 재활용 자문 △폐목재 재활용기술 연구 활동 △국내외 관련협회·연구기관·시민단체 등과의 교류 협력 △회원 상호간의 유대 강화 및 권익증진을 위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oodrecycli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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