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15일~16일 2일간 부산의 명소, 숙박, 식사 및 열차내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진 E-TRAIN 임시관광열차 타고 즐기는 '고품격 부산여행' 패키지 상품을 출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고품격 부산여행은 코레일 중앙선(서울, 청량리, 망우, 덕소, 양평, 원주, 제천, 영주, 안동) 역에서 출발한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한 E-TRAIN 임시관광열차를 타고 부산의 명소들을 여행사 버스를 이용해 둘러보는 여행으로, 선택 A코스와 B코스로 나누어 진행하는 1박2일 패키지 상품이다.
이번 고품격 부산여행 1박2일 여행 상품 가격은, 선택A코스(24만8천원)과 선택B코스(24만1천원)이다.
선택 A코스 일정 1일차는 중식(현지식제공), 해동용궁사, 송정해수욕장, 특별석식(광안대교 인근 회정식), 숙박은 티티호텔(3성급)이다.
2일차는 조식(호텔뷔페식), 태종대, 송도해상케이블카, 자유중식(국제시장&깡통시장&자갈치시장), 석식은 열차내에서 도시락이 제공된다.
선택 B코스 일정 1일차는 중식(현지식제공), 송도해상케이블카), 태종대, 자유석식(국제시장&깡통시장&자갈치시장), 숙박은 티티호텔(3성급)이다.
2일차는 조식(호텔뷔페식), 동백섬&해운대해수욕장, 부산요트투어, 중식(현지식제공), 해동용궁사, 석식은 열차내에서 도시락이 제공된다.
이번 여행 상품에는 왕복 열차비, 버스비, 숙박비(3성급), 식사(4식), 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E-TRAIN 임시관광열차 내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과 부산의 명물 간식 부산어묵, 동백빵 등을 맛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퀴즈 이벤트 등 즐거운 레크레이션이 준비 되었으며 관광 기념품 전시존과 '동백카페'가 무료로 운영되어 창밖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로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여행 상품을 준비하는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고품격 부산여행은 부산광역시와 협력 해 만든 지역 밀착형 관광상품으로 고객 한분 한분을 정성껏 모시고자 세심하게 준비 했으며, 철도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여행 문화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E-TRAIN 관광열차 고품격 부산 여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주)이엔티에스(1661-8851) 또는 부산역여행센터(051-440-2513)으로 문의 하면 된다.
이번 가을 코레일의 E-TRAIN 관광열차를 타고 부산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