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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싱가포르투자청, 아동학대예방 및 위기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긴급지원·심리치료 인프라 개선·부모교육 등 다각적 사업 전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지부장·문상록)는 싱가포르투자청(GIC)과 함께 올해 하반기 동안 사회공헌 기금 사업 ‘Smile aGain Project : 위기상황의 아이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도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지원, 지역사회 아동학대 예방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세부사업으로 △학대피해아동가정 긴급위기 지원 △심리치료 인프라 개선 △긍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의 총 3가지 분야, 7가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학대피해아동가정 긴급위기 지원’ 사업을 통해 △긴급의료비, △심리평가 및 심리치료비, △긴급생계비 △가정환경개선비 등을 지원해 위기 상황에 놓인 16가정이 보다 안정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던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긴급 지원을 통해 가족 기능 회복 향상을 도모했다.

또 ‘심리치료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해 경기도 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 10개소를 대상으로 심리평가 및 치료 도구를 보강하고 종사자 전문교육과 슈퍼비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아동과 가족의 면밀한 심리적 상태 판단과 개입 방향 설정이 가능했으며, 현장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심리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긍정적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부모교육’ 사업을 통해서는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에 기반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아동보호전문기관 25개소에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 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적 양육환경 형성을 위한 대규모 교육을 진행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아울러 지난 5월에는 싱가포르투자청 임직원들이 과천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생필품 KIT를 지원하고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기여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부장은 “실질적인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 싱가포르투자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경기지부는 지역사회 아동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경기지부는 국내 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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