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동화 시대의 핵심인 배터리 솔루션 전문 기업 썬볼트(Sunvolt)가 자사의 모든 기술력을 집약한 ‘썬볼트 배터리’ 전문 웹사이트를 30일 공식 오픈했다. 썬볼트는 산업용 전동 장비의 에너지 전환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새롭게 오픈한 웹사이트의 핵심은 ‘커스텀 제작(Customizing)’과 ‘리트로핏(Retrofit)’이다. 이는 지게차, 청소차, 고소작업대, 소형 굴착기 등 현재 납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구형 또는 신형 장비에 썬볼트의 고성능 리튬이온(NCM)이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맞춤 제작해 교체 장착해주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고객은 웹사이트를 통해 사용 중인 장비의 브랜드, 모델명, 필요한 전압과 용량, 사용 환경 등 간단한 정보만 제공하면, 썬볼트의 배터리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최적의 맞춤형 배터리 팩을 설계, 제작할 수 있다. 이는 수명이 다한 납산 배터리를 교체하는 수준을 넘어, 장비의 성능 자체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썬볼트 리튬 배터리 솔루션은 △혹독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셀 기술 △과충전·과방전·단락 등을 막는 다중 안전 보호 회로가 내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호찌민시개발은행(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은 지난 2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기업 지배구조 어워드 2025(ASEAN Corporate Governance Awards 2025)’에서 베트남 상장사 중 기업 지배구조 관행이 가장 우수한 5대 기업에 선정됐다. 이 상은 소액 주주 감시그룹인 MSWG(Minority Shareholders Watch Group)가 아세안 자본시장포럼(ASEAN Capital Markets Forum, 약칭 ACMF) 및 아시아 개발 은행(Asian Development Bank, 약칭 ADB)과 협력해 주관한 아세안 기업 지배구조 평가표(ACGS)를 기반으로 하며,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HD은행이 10년 넘게 투명하고 현대적인 지배 구조를 위해 헌신해 온 한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디지털 전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사업 운영에 성공적으로 통합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시상식에는 퉁쿠 자프룰 압둘 아지즈(Tengku Zafrul Abdul Aziz) 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티알코퍼레이션(대표·김현학)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성장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협동화사업 선정됐다. 이어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금융 지원까지 확보하며 짧은 기간 안에 기술력, 사업성,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지난 2024년 9월 설립된 티알코퍼레이션은 설립 초기부터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는 혁신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특히 현재 개발 중인 자기브레이크 방식 과속방지용 캐스터는 산업 현장 및 물류 분야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연구개발 역량과 사업 성장성을 인정받아 창업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또한 티알코퍼레이션은 협동화사업 선정을 통해 유통망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지원받게 됐으며, 기술보증기금의 금융 지원으로 연구개발 투자와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기술 중심의 성장형 벤처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현학 티알코퍼레이션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기술혁신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과 경영 혁신에 집중해 온 결과, 짧은 기간 안에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며 “벤처기업 인증을 계기로 정부 지원사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과도한 경제 형벌로 기업의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경제형벌 합리화 태스크포스(TF)'를 곧바로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TF 3차 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정비해 '1년 내 30% 정비'와 같은 명확한 목표를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이야기들 중 한국에서 기업 경영 활동하다가 잘못하면 감옥 가는 수가 있다며 국내 투자를 망설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며 "배임죄가 남용되면서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제도적 개선을 모색해야 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규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행정 편의적인 또는 과거형 규제, 불필요한 규제들은 최대한 해소 또는 폐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규제 합리화를 통해 기업들이 창의적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국민주권 정부는 실용적인 시장주의 정부가 될 것이며, 성장의 기회와 동력을 만들기 위해 기업을, 또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그런 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적인 셰프 ‘라스무스 뭉크(Rasmus Munk)’가 지난 28일 샘표의 연구소인 ‘우리발효연구중심’을 방문했다. 라스무스 셰프의 이번 방문은 샘표의 발효 기술 연구 기반을 직접 확인하고,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라스무스 셰프는 덴마크의 혁신적 레스토랑 ‘알케미스트(Alchemist)’의 총괄 셰프이자 식품 연구소 ‘스포라(Spora)’의 창립자다. 그가 이끄는 알케미스트는 세계 50베스트 레스토랑 5위 및 미슐랭 2스타에 선정됐으며, 스포라를 통해 과학자·기술자·디자이너들과 협업해 지속가능한 식품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라스무스 셰프가 주목한 것은 한국의 전통 발효 기술이다. 그는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둘러보며 연구소 곳곳의 장비와 분석 설비를 살펴봤고, 혁신적인 샘표 제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은 아시아 유일의 식물성 발효 전문 연구소로서 샘표가 70년 넘게 쌓아온 발효 노하우가 집약된 공간이다. 샘표는 △오랫동안 쌓아온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100% 순식물성임에도 고기 못지 않은 감칠맛을 내 ‘매직소스’라 불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임팩트 베이스캠프(Impact Basecamp)’ 프로그램 10주년을 맞아 수료생의 변화와 프로그램의 성과를 담은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팩트 베이스캠프는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고, 이를 커리어 성장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약 8주~16주간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직접 문제 해결 방법을 도출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 Based Learning, PBL)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5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4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루트임팩트가 임팩트리서치랩과 공동 연구한 ‘임팩트 베이스캠프 10주년 리포트’에 따르면 임팩트 베이스캠프는 청년들의 사회적 가치 인식 개선과 임팩트 생태계 인재 등용문 역할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91명의 수료생 중 87%는 ‘임팩트 베이스캠프를 통해 임팩트 생태계의 다양한 직군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실제로 절반에 가까운 45%의 수료생이 사회적기업·비영리조직·임팩트 투자사 등 임팩트 지향 조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설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자동화 컨설팅 기업 강남펠리컨랩(Gangnam Pelican Lab)이 공식 출범했다. 강남펠리컨랩은 ‘전문직의 날개를 자동화로 강화한다’는 슬로건과 함께 브랜딩, 마케팅, 영업, 고객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는 ‘펠리컨플로우(Pelican Flow)’ 시스템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전문직의 업무 방식을 변화시킬 계획이다. 최근 AI 자동화를 도입한 전문직 사무소는 평균 47%의 매출 증가와 27%의 고객 만족도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 반면 기존 방식을 유지하는 사무소들은 다음과 같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 하루 5시간씩 상담에 소모해 중요한 업무를 수행하지 못함 - 상담 10건 중 계약 체결은 겨우 2건에 그침 - 추가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월 300만원에서 600만원의 부담 발생 강남펠리컨랩은 이러한 문제를 AI로 해결해 ‘고객이 먼저 연락하고, 상담은 시스템이 받고, 원장님은 계약만’ 하는 구조를 제안한다. 강남펠리컨랩의 전문직을 위한 3가지 핵심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1. 펠리컨플로우(Pelican Flow) 상담, 계약, 고객 관리를 모두 자동화한다. 예를 들어 치과의 경우 ‘임플란트 문의 → AI 1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남아와 대만, 중남미 등 해외 곳곳에서 K뷰티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 Shopee)가 차세대 K뷰티 셀러를 육성하는 전략 셀러 프로그램으로 K뷰티 브랜드의 고속 성장을 이끌고 있다.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는 올 7월 기준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브랜드사의 주문 건수가 입점 초기 대비 평균 약 5배(428%) 이상 뛰었다고 30일 밝혔다. ‘K뷰티 전략 셀러 프로그램’은 뷰티 브랜드사의 쇼피 입점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돕고, 매출 고도화까지 이끄는 1:1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쇼피코리아는 K뷰티 브랜드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진출 마켓 선정, 물류 채널 운영 전략 컨설팅, 마케팅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략 셀러 프로그램 혜택으로는 먼저 입점 신청 이후 진행되는 전담 매니저와의 1:1 컨설팅이 있다. 숍 오픈부터 상품 등록, 마케팅 전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입점 이후 최소 4개월에서 최대 1년 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기간 내내 전담 매니저의 밀착 케어가 제공된다. 또한 최대 1000만원 상당의 마케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AI재단(이사장·김만기)과 서울의료원(원장·이현석)은 29일 서울의료원에서 공공 의료데이터의 전략적 활용과 AI 기반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공공의료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활용해 의료분야 AI 전환과 시민 건강복지 향상이라는 두 축을 달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융합해 의료 현장 중심의 실질적 변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AI재단 김만기 이사장과 서울의료원 이현석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서 서명과 기념 촬영, 의료원 주요 시설 라운딩 및 차담회가 진행됐다. 협약에는 △공공 의료데이터 플랫폼의 기획·설계 및 구축 △의료데이터 제공, 정제·표준화, 보안 등 데이터 관리 협력 △AI 기반의 의료 행정 및 진료 지원 서비스 공동 개발 △의료 현장 수요 발굴 및 실증·효과 분석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의료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 제공과 기술 협력의 유기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부동산 임팩트 디벨로퍼 엠지알브이(MGRV)의 모바일 웹 체크인 서비스에 ‘신분증 진위 확인 API’와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를 공급해 간편한 투숙객 확인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엠지알브이는 ‘맹그로브 제주시티’의 모바일 웹 기반 체크인 서비스에 쿠콘의 API를 연동해 비대면 입실 프로세스의 법적 준수와 안정성은 물론 운영 효율성을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 도입된 쿠콘의 신분증 진위 확인 API는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을 활용해 내국인 투숙객의 신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분증 진위 여부와 미성년자 여부를 빠르게 검증할 수 있다. 자사 체크인 서비스에서 간편하게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어 법적 요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이어 6월 1일에는 외국인 체류 정보 조회 API도 엠지알브이의 체크인 서비스에 추가 적용됐다. △여권번호 △국적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외국인의 체류자격과 체류기간 만료일을 조회할 수 있어 외국인 투숙객의 신원 확인 절차를 자동화하고 프런트 업무 과정을 간소화했다. 이번 서비스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이 준법·정도경영 활동 성과를 담은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운영 보고서 2024’를 30일 발간했다. 지난 2018년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그룹 차원의 준법 경영 제도 운용과 계열사별 실행 사례를 통합 정리한 자료다. 30일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중심으로 일관된 준법 기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각 계열사의 자율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독립성 및 객관성, 전문성 확보와 실행력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와 그룹 주요 경영진을 위원으로 해 구성된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교육과 점검 및 제도 개선을 지속해 그룹의 준법 경영 강화와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고도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 그룹 전반의 안전 실행력 강화… 중대재해 ‘예방 체계’ 구축 한화는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그룹 차원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그룹 내 제조, 서비스 등 계열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확보 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UAE 바라카원전 건설을 함께한 UAE원자력공사와 협력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 삼성물산은 UAE원자력공사(ENEC, Emirates Nuclear Energy Company)와 글로벌 원자력 발전 관련 개발과 투자를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은 2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UAE원자력공사 모하메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 CEO,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성물산의 원전·인프라 분야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과 UAE원자력공사의 세계적인 원전 리더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원자력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신규 원전 건설, 재가동, 기존 부지 M&A 등 원전 프로젝트 협력 △글로벌 시장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사업 투자와 개발 협력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 원자력 기반 수소 생산 사업 협력 △원자력 서비스, 장비 업체 투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전략적 협력 로드맵을 개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반구축사업단은 25일 오전 11시 가천대학교(총장·이길여) 메디컬캠퍼스 약학대학 5층 소강당에서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홈헬스케어협회(이하 협회) 설립 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은 이은석 교수(운동재활학과, 산업혁신기반 조성사업 책임자)의 주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3년 산업혁신기반사업(미래기술선도형)에 선정됐다. 기반구축사업단은 ‘취약계층 대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 중이며, 해당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회를 설립했다. 이번 설립 총회는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ICT·IoT·AI 기술 기반의 스마트홈 헬스케어 산업을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고, 관련 서비스의 제도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식적인 출발점이 됐다. 본 총회는 이은석 발기인대표의 모두 발언으로 시작됐으며, 가천대학교 양성현 교수의 격려사와 함께 스마트홈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공유됐다. 또한 △김우수 교수(한국공학대학교), △심재앙 교수(가천대길병원), △배민호 센터장(인천테크노파크), △박형욱 실장(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서울병원 출신 의료진이 설립한 바이오벤처 에스엔이바이오의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닥터스터치(Dr’s Touch)’가 여름철 지친 피부와 발에 활력을 선사할 고객 감사 ‘스페셜 경품 이벤트’를 오는 8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닥터스터치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본품을 1회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되며, 총 205명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강한 자외선과 습한 날씨로 인해 푸석해진 피부는 물론 샌들과 슬리퍼 착용으로 지치기 쉬운 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 이벤트 기간: 2025년 7월 28일(월)부터 8월 29일(금)까지 · 참여 방법: 닥터스터치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본품을 1회 이상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 당첨자 발표: 2025년 9월 5일(금), 네이버 스토어 공지 및 개별 연락 · 이벤트 참여: 닥터스터치 네이버 공식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doctorstouch) · 경품 안내 1등(5명): 뷰티 전문 클리닉 닥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