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경련 기업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추 부총리는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차격적인 지원 방안을 뒷받침하겠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김완표 사장, SK 윤용철 부사장, 현대차그룹 최준영 부사장, LG 하범종 사장, 포스코 이시우 사장, 롯데 고정욱 부사장, 한화 이성수 사장, GS 홍순기 사장, HD현대 금석호 부사장, 신세계 강승협 부사장, 한진칼 류경표 사장, 두산 백승암 부사장, 코오롱 김영범 사장, 풍산 박우동 부회장, 삼양 엄태웅 사장, DB 양승주 부사장, 전경련 배상근 전무 등 17명이 참석했다. 추 부총리는 "그동안 정부는 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세제지원, 경제 규제혁신 TF를 통한 규제혁신 등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년 만에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재도입해 더 많은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기업들이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해 달라"고 요청했다. 간담회 참석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은행이 물가 상승률 둔화 속도가 매우 더딘 편이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중반까지 2%대를 거쳐 연말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소비자물가는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데 근원물가는 왜 더디게 움직이고 있는지 ▲작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빠르게 올라갔는데 올해에는 국가별로 어떤 차이가 있고 정책적 함의는 무엇인지 ▲전 세계 중앙은행이 물가상승률이 목표로 수렴하는 것을 왜 중요시하는지 등 3가지에 대한 답을 하겠다며 "소비자물가는 석유류를 중심으로 뚜렷한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근원물가 상승률도 지난해 말 이후 둔화하고 있으나 둔화 속도는 매우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근원물가는 누적된 비용 인상 압력의 파급영향 지속, 양호한 서비스 소비 및 고용 흐름 등의 영향으로 더디게 둔화하고 있다"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올해 중반경까지 소비자물가에 비해 더딘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당 기간 물가 목표수준(2%)을 웃도는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물가경로 상에는 국제유가 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은행이 물가 상승률 둔화 속도가 매우 더딘 편이며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중반까지 2%대를 거쳐 연말 3% 내외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열린 '2023년 상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소비자물가는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데 근원물가는 왜 더디게 움직이고 있는지 ▲작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빠르게 올라갔는데 올해에는 국가별로 어떤 차이가 있고 정책적 함의는 무엇인지 ▲전 세계 중앙은행이 물가상승률이 목표로 수렴하는 것을 왜 중요시하는지 등 3가지에 대한 답을 하겠다며 "소비자물가는 석유류를 중심으로 뚜렷한 둔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근원물가 상승률도 지난해 말 이후 둔화하고 있으나 둔화 속도는 매우 더딘 편"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근원물가는 누적된 비용 인상 압력의 파급영향 지속, 양호한 서비스 소비 및 고용 흐름 등의 영향으로 더디게 둔화하고 있다"며 "근원물가 상승률은 올해 중반경까지 소비자물가에 비해 더딘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상당 기간 물가 목표수준(2%)을 웃도는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물가경로 상에는 국제유가 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해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계의 기업투자 활성화를 논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추 부총리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용등급 유지제도 신설과 가업승계제도 활용시 업종 변경 제한 요건 등을 완화 또는 폐지하는 내용을 건의했다. 또 개인투자조합 투자 대상에 혁신형 중소기업을 추가 지정 및 뿌리 산업에 대한 예산 증액과 세제 혜택 강화를 요구했고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에 전기료와 가스비 등도 포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입국 뒤 최소 1년 6개원 이상 사업장 변경 금지도 건의했다.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 들어선 후 중소기업의 아주 중요한 숙원 과제가 납품단가 연동제와 가업승계 관련이다. 다른 여러 어려움 많지만 지난해 납품 단가 연동제가 거의 완료되고 올해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많이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지만 전반적 큰 흐름으로 보면 그 어려움의 끝자락이 조금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해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중소기업계의 기업투자 활성화를 논의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추 부총리 초청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신용등급 유지제도 신설과 가업승계제도 활용시 업종 변경 제한 요건 등을 완화 또는 폐지하는 내용을 건의했다. 또 개인투자조합 투자 대상에 혁신형 중소기업을 추가 지정 및 뿌리 산업에 대한 예산 증액과 세제 혜택 강화를 요구했고 납품대금 연동제 대상에 전기료와 가스비 등도 포함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입국 뒤 최소 1년 6개원 이상 사업장 변경 금지도 건의했다.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 들어선 후 중소기업의 아주 중요한 숙원 과제가 납품단가 연동제와 가업승계 관련이다. 다른 여러 어려움 많지만 지난해 납품 단가 연동제가 거의 완료되고 올해 10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많이 어려웠고 지금도 어렵지만 전반적 큰 흐름으로 보면 그 어려움의 끝자락이 조금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롯데월드가 여름 시즌 오픈을 맞아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축제인 '시티 바캉스&삼바'를 운영한다.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열정의 삼바 축제는 브라질 연지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메인 퍼레이드와 대형 스테이지 공연을 선보인다. 브라질에서 온 연기자를 포함해 약 100여명의 연기자들이 정열의 삼바 춤을 선보이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매일 2차례(오후 2시, 오후 8시) 진행되고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애양의 여신, '인디로' 아마존' 등 3개의 퍼레이드 유닛과 총 8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출격한다. 또 롯데월드 어베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는 히루 두차례(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30분) '삼바 투게더'로 함께 진행된다. 삼바 투게더는 삼바를 포함한 브라질 전통무예를 응용한 카포에라 댄스, 남미 특유의 열정이 녹아든 람바다, 다이나믹한 스텝이 인상적인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선보인다. 이번 삼바 페스티발은 6얼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롯데월드가 여름 시즌 오픈을 맞아 도심 속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축제인 '시티 바캉스&삼바'를 운영한다.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열정의 삼바 축제는 브라질 연지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메인 퍼레이드와 대형 스테이지 공연을 선보인다. 브라질에서 온 연기자를 포함해 약 100여명의 연기자들이 정열의 삼바 춤을 선보이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매일 2차례(오후 2시, 오후 8시) 진행되고 태양의 여신과 정열의 삼바 댄서들이 '애양의 여신, '인디로' 아마존' 등 3개의 퍼레이드 유닛과 총 8대의 퍼레이드 차량이 출격한다. 또 롯데월드 어베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는 히루 두차례(오후 3시 30분, 오후 6시 30분) '삼바 투게더'로 함께 진행된다. 삼바 투게더는 삼바를 포함한 브라질 전통무예를 응용한 카포에라 댄스, 남미 특유의 열정이 녹아든 람바다, 다이나믹한 스텝이 인상적인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를 선보인다. 이번 삼바 페스티발은 6얼 16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1형'의 잔해 일부를 인양하는데 성공한 합동참모본부가 16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 50분쯤에 인양했고 인양된 물체는 추후 국방과학연구소 등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인양된 잔해물은 길이 12미터·직경 2.5미터로 '천리마-1형'의 2단부로 추정되고 원통형 잔해 표면에는 '천마'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북한이 천리마 1형에 탑재했다고 주장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와 1,3단부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북한이 발사체를 쏜 후 약 1시간 30분 만에 전북 군산 어청도 서쪽 200Km 해상에서 천리마-1형의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했고 심해 잠수사와 구조함, 항공기 등을 투입해 어제까지 추가 인양 작업을 이어왔다. 인양 작업은 3천500t급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과 광양함(ATS-Ⅱ), 3천200t급 잠수함구조함(ASR) 청해진함을 포함해 항공기와 전투함,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를 투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1형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1형'의 잔해 일부를 인양하는데 성공한 합동참모본부가 16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 50분쯤에 인양했고 인양된 물체는 추후 국방과학연구소 등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인양된 잔해물은 길이 12미터·직경 2.5미터로 '천리마-1형'의 2단부로 추정되고 원통형 잔해 표면에는 '천마'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북한이 천리마 1형에 탑재했다고 주장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와 1,3단부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북한이 발사체를 쏜 후 약 1시간 30분 만에 전북 군산 어청도 서쪽 200Km 해상에서 천리마-1형의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했고 심해 잠수사와 구조함, 항공기 등을 투입해 어제까지 추가 인양 작업을 이어왔다. 인양 작업은 3천500t급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과 광양함(ATS-Ⅱ), 3천200t급 잠수함구조함(ASR) 청해진함을 포함해 항공기와 전투함,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를 투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1형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 안전성 검증과 관련해 첫 브리핑을 실시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장 국무1차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브리핑을 열고 오염수 관련 팩트체크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매일 11시 오염수 관련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브리핑에서 '쿄전력이 오염수를 섞지 않고 윗물만 시료로 채취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모니터링에 활용한 오염수 시료는 균질화 작업을 거친 시료"라며 "(여러 개의 오염수 탱크에서 채취한 뒤)10분간 서로 혼합해 IAEA 참관하에 채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뒤에도 기준치의 최대 2만 배 이상 방사성 물질이 오염수에서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농도가 측정된 오염수가 그대로 방출되는 것은 아니다"며 "일본 측은 이러한 오염수가 기준치를 만족할 때까지 ALPS로 정화해 희석 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도쿄전력의 해양방출설비 시운전에 대해서는 "도쿄전력은 이번 시운전에서 방출되는 물은 해수에 희석한 오염수가 아닌, 담수와 해수를 희석한 물이라고 밝혔다"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출 안전성 검증과 관련해 첫 브리핑을 실시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장 국무1차장은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브리핑을 열고 오염수 관련 팩트체크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정부는 오늘부터 매일 11시 오염수 관련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브리핑에서 '쿄전력이 오염수를 섞지 않고 윗물만 시료로 채취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모니터링에 활용한 오염수 시료는 균질화 작업을 거친 시료"라며 "(여러 개의 오염수 탱크에서 채취한 뒤)10분간 서로 혼합해 IAEA 참관하에 채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한 뒤에도 기준치의 최대 2만 배 이상 방사성 물질이 오염수에서 검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방사능농도가 측정된 오염수가 그대로 방출되는 것은 아니다"며 "일본 측은 이러한 오염수가 기준치를 만족할 때까지 ALPS로 정화해 희석 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 도쿄전력의 해양방출설비 시운전에 대해서는 "도쿄전력은 이번 시운전에서 방출되는 물은 해수에 희석한 오염수가 아닌, 담수와 해수를 희석한 물이라고 밝혔다"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이주인권단체와 이주노동자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반인권적인 2차 정부 합동단속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적인 문제를 범죄 취급하여 영장도 없이 체포하여 구금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4월 두 달간의 1차 합동단속 과정에서 "대구에서는 교회에 경찰이 난입하여 미등록 이주민을 체포하는 종교 자유 침해 사건까지 벌어졌고 젖먹이 아이를 둔 싱글맘이 잡혀가기도 했다"며 비인권적인 단속을 비판했다. 이어 "인천에서 어머니가 미등록이라는 이유로 6살 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인천출입국 보호소에 20일 넘게 구금되는 충격적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수원출입국에서는 미등록인 아버지와 3살 아동이 19일간 구금되었다가 아이가 아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제추방된 반인권적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에서 "체류자격 위반이라는 행정적인 문제를 범죄 취급하여 영장도 없이 체포하여 구금하고 추방시키는 형사처벌로 가혹하게 조치하는 시스템이 문제"라며 "잘못된 법제도의 문제, 경직된 이민 행정, 정부 출입국정책 실패 등에 의해 미등록이 발생의 문제를 이주민 단속으로 해결할 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이주인권단체와 이주노동자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반인권적인 2차 정부 합동단속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적인 문제를 범죄 취급하여 영장도 없이 체포하여 구금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4월 두 달간의 1차 합동단속 과정에서 "대구에서는 교회에 경찰이 난입하여 미등록 이주민을 체포하는 종교 자유 침해 사건까지 벌어졌고 젖먹이 아이를 둔 싱글맘이 잡혀가기도 했다"며 비인권적인 단속을 비판했다. 이어 "인천에서 어머니가 미등록이라는 이유로 6살 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인천출입국 보호소에 20일 넘게 구금되는 충격적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수원출입국에서는 미등록인 아버지와 3살 아동이 19일간 구금되었다가 아이가 아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제추방된 반인권적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에서 "체류자격 위반이라는 행정적인 문제를 범죄 취급하여 영장도 없이 체포하여 구금하고 추방시키는 형사처벌로 가혹하게 조치하는 시스템이 문제"라며 "잘못된 법제도의 문제, 경직된 이민 행정, 정부 출입국정책 실패 등에 의해 미등록이 발생의 문제를 이주민 단속으로 해결할 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세계 헌혈자의 날인 14일 서울 서대문구 헌혈의집 신촌센터에서 시민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세계 현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로 1900년 ABO혈액형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생일이기도 하다. 헌혈은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헌혈’과 일정 성분만을 채혈하는 ‘성분헌혈’로 구분되며 성분헌혈은 다시 혈소판 성분헌혈, 혈장 성분헌혈, 혈소판혈장 성분헌혈로 세분화된다. 또 헌혈된 혈액은 혈액검사를 마친 후 분제제별로 냉장·냉동보관하고 의료기관에서 혈액을 요청하면 혈액원이 의료기관에 공급한다. 한편 전혈·혈장·혈소판헌혈을 했을 때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편의점교환권, 외식교환권, 영화관람권 등의 선물을 받고 혈소판혈장 헌혈을 하면 8000원 상당의 멀티모바일 문화상품권과 영화패키지 교환권 등 받을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세계 헌혈자의 날인 14일 서울 서대문구 헌혈의집 신촌센터에서 시민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세계 현혈자의 날은 헌혈의 중요성을 전하고 헌혈자에게 감사하기 위해 국제적십자연맹, 세계보건기구,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로 1900년 ABO혈액형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한 카를 란트슈타이너 박사의 생일이기도 하다. 헌혈은 모든 성분을 채혈하는 ‘전혈헌혈’과 일정 성분만을 채혈하는 ‘성분헌혈’로 구분되며 성분헌혈은 다시 혈소판 성분헌혈, 혈장 성분헌혈, 혈소판혈장 성분헌혈로 세분화된다. 또 헌혈된 혈액은 혈액검사를 마친 후 분제제별로 냉장·냉동보관하고 의료기관에서 혈액을 요청하면 혈액원이 의료기관에 공급한다. 한편 전혈·혈장·혈소판헌혈을 했을 때는 5000원 상당의 문화상품권·편의점교환권, 외식교환권, 영화관람권 등의 선물을 받고 혈소판혈장 헌혈을 하면 8000원 상당의 멀티모바일 문화상품권과 영화패키지 교환권 등 받을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