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5G포럼'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한편,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민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주도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6G포럼'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과기정통부는 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6G포럼 출범식'을 열고 기존의 통신 분야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강화하고, 타산업과 통신이 융합돼 새로운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가 네트워크에서 그동안 강점을 지니고 있었지만, 치열한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시대에 우위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미래 네트워크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 대·중·소 기업간 협력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인 만큼, 6G포럼이 우리나라가 차세대 네트워크 모범국가로 도약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5G포럼의 그간 성과와 6G포럼 운영방향'과 'K-네트워크 2030 전략의 주요 내용', '6G 기술 및 표준 동향 발표' 등 글로벌 6G 최신 동향과 우리나라가 6G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 위위원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선관위에서 발생한 자녀 채용 문제와 관련, 권익위에 해당 사항이 신고됐으며 이에 대해 권익위 내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에서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권익위는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선관위 내 채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공문으로 전달했고 이에 대한 선관위의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열린 긴급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고위직 자녀 특혜 의혹에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 위위원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선관위에서 발생한 자녀 채용 문제와 관련, 권익위에 해당 사항이 신고됐으며 이에 대해 권익위 내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에서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권익위는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선관위 내 채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공문으로 전달했고 이에 대한 선관위의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열린 긴급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고위직 자녀 특혜 의혹에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이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국민서명운동 발대식'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일본 정부야 돈을 아끼기 위해서 국민의 건강이나 지구촌의 안녕 관계없이 오염물질의 해양 투기를 감행할 수도 있다"면서 "피해를 입는 대한민국 정부는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대한민국 바다의 안전과 청정함을 지키기 위해서 반대해야 되는 것 아니가"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의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이,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 편을 들어서 위험한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해서 면죄부를 주고 동의를 해주고 들러리를 서주는 것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부 사찰단을 두고 "시찰단으로 안전성을 또는 해양 투기를 인정하게 되면 결국은 위험성이 없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럼 결국 일본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의 근거를 상실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급식을 지키고 산업 관련 산업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온 국민과 함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들이 2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국민서명운동 발대식'을 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일본 정부야 돈을 아끼기 위해서 국민의 건강이나 지구촌의 안녕 관계없이 오염물질의 해양 투기를 감행할 수도 있다"면서 "피해를 입는 대한민국 정부는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대한민국 바다의 안전과 청정함을 지키기 위해서 반대해야 되는 것 아니가"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부의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이, 대한민국 정부가 일본 편을 들어서 위험한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해서 면죄부를 주고 동의를 해주고 들러리를 서주는 것인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정부 사찰단을 두고 "시찰단으로 안전성을 또는 해양 투기를 인정하게 되면 결국은 위험성이 없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럼 결국 일본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의 근거를 상실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급식을 지키고 산업 관련 산업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온 국민과 함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화장품 브랜드 '디어,클레어스'가 26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인근 팝업스토어에서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차징 세럼'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비타민 차징 세럼은 각 300만, 100만 이상의 글로벌 밀리언셀러 판매고를 올린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이하 비타민 드롭)’과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E 마스크’와 동일한 라인업 제품으로 대표적인 비타민 라인을 6년 만에 확장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보다 넓혔다. 이번 신제품은 비타민C 유도체를 10% 함유한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성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 적용 시험을 거친 피부 트리플톤(밝기, 노란기, 균일도)케어, 피부 조밀도 개선, 피부 수분 채움 기능 등으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용기와 펌프에 재활용 페트 원료인 PCR 소재를 50% 적용, 제품 상자에는 FSC 인증 지류가 사용됐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화장품 브랜드 '디어,클레어스'가 26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 인근 팝업스토어에서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차징 세럼'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비타민 차징 세럼은 각 300만, 100만 이상의 글로벌 밀리언셀러 판매고를 올린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드롭(이하 비타민 드롭)’과 ‘프레쉴리 쥬스드 비타민 E 마스크’와 동일한 라인업 제품으로 대표적인 비타민 라인을 6년 만에 확장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보다 넓혔다. 이번 신제품은 비타민C 유도체를 10% 함유한 저자극 포뮬러로 민감성 피부도 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체 적용 시험을 거친 피부 트리플톤(밝기, 노란기, 균일도)케어, 피부 조밀도 개선, 피부 수분 채움 기능 등으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용기와 펌프에 재활용 페트 원료인 PCR 소재를 50% 적용, 제품 상자에는 FSC 인증 지류가 사용됐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은행이 25일 '경제전망보고서'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1.6%에서 1.4%로 하향 전망했다. 중국 경제의 회복이 지연되는 등의 최악의 상황이 있을 경우에는 이보다도 낮은 1.1%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이날 한국은행에서 경제전망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 경기는 IT 경기 위축 심화, 중국 리오프닝 효과 지연 등으로 부진을 이어가다 하반기 이후 점차 나아지겠으나 회복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완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종전 260억달러에서 240억달러로 하양 조정했다. 이는 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치 160억달러보다 80억달러나 높은 수준으로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KDI의 전망은 3월 경상수지가 발표되기 전에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전망치와 같은 3.5%로를 전망했다. 다만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관련해선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은행이 25일 '경제전망보고서'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을 1.6%에서 1.4%로 하향 전망했다. 중국 경제의 회복이 지연되는 등의 최악의 상황이 있을 경우에는 이보다도 낮은 1.1%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은 이날 한국은행에서 경제전망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기는 IT 경기 위축 심화, 중국 리오프닝 효과 지연 등으로 부진을 이어가다 하반기 이후 점차 나아지겠으나 회복 속도는 당초 예상보다 완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종전 260억달러에서 240억달러로 하양 조정했다. 이는 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치 160억달러보다 80억달러나 높은 수준으로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KDI의 전망은 3월 경상수지가 발표되기 전에 나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전망치와 같은 3.5%로를 전망했다. 다만 전기·가스요금 인상과 관련해선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금통위가 올 초 기준금리 인상 흐름을 멈춘 뒤 세 번 연속으로 연 3.5%로 유지했다.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 경제성장률 전망은 1.4%로 이전 예상보다 하향 조정했다. 금통위는 최근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7%)이 14개월 만에 3%대에 진입하는 등 오름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5월 기대인플레이션율(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도 3.5%로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예상인 1.6%보다 0.2%포인트 낮은 1.4%로 수정 제시했다.이번 하양 조정에는 국내 민간소비의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19일에는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1.6%에서 1.5%로,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도 모두 한국이 올해 1.5%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국내외 주요 기관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고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금통위가 올 초 기준금리 인상 흐름을 멈춘 뒤 세 번 연속으로 연 3.5%로 유지했다.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 경제성장률 전망은 1.4%로 이전 예상보다 하향 조정했다. 금통위는 최근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3.7%)이 14개월 만에 3%대에 진입하는 등 오름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또 5월 기대인플레이션율(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전망)도 3.5%로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예상인 1.6%보다 0.2%포인트 낮은 1.4%로 수정 제시했다. 이번 하양 조정에는 국내 민간소비의 위축이 영향을 미쳤다. 앞서 19일에는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을 1.6%에서 1.5%로, 국제통화기금(IMF)과 아시아개발은행(ADB)도 모두 한국이 올해 1.5% 성장할 것이라며 기존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등 국내외 주요 기관도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낮춰 잡고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한국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경제개발 계획 수립 60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가 한국 경제개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 주소를 점검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탈세계화 및 국가간 패권경쟁,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와 같이 급격한 경제·사회여건 변화에 직면한 한국경제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경호 부총리의 개회사,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안나 브제르데 세계은행 수석부총재가 축사를 하고, 강경식 전 부총리가 '한국 경제발전, 도전과 선택'을 주제로한 기조발제 순서로 진행됐다. 경제개발 추진성과와 평가를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주재로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과 제이슨 알포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의 발제를 통해 한국의 빠른 경제성장 요인과 현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대내외 시각에서 분석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경제개발모델과 국제협력을 주제한 토론, 미래한국 발전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하는 세 번째 세션을 이어가며 경제안보, 신산업·인재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한국경제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경제개발 계획 수립 60주년 기념 국제콘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가 한국 경제개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현 주소를 점검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 탈세계화 및 국가간 패권경쟁, 저출생 등 인구구조 변화와 같이 급격한 경제·사회여건 변화에 직면한 한국경제의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추경호 부총리의 개회사,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안나 브제르데 세계은행 수석부총재가 축사를 하고, 강경식 전 부총리가 '한국 경제발전, 도전과 선택'을 주제로한 기조발제 순서로 진행됐다. 경제개발 추진성과와 평가를 주제로 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주재로 고영선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과 제이슨 알포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의 발제를 통해 한국의 빠른 경제성장 요인과 현 한국경제의 문제점을 대내외 시각에서 분석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두 번째 세션은 경제개발모델과 국제협력을 주제한 토론, 미래한국 발전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하는 세 번째 세션을 이어가며 경제안보, 신산업·인재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아인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유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혐의에 대한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인의 도피를 도운 혐의에 대해서는 "그런 일은 전혀 시도하지도 않았다"고 부인했다. 유 씨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서울중앙지방법원 심사를 마치고 나오며 혐의 소명과 마약 투여 사실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증거인멸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고,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을 그대로 말했다"며 "(마약 투약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씨는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다섯 종류의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3월 27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오늘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아인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 이날 법워에 출석한 유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혐의에 대한 상당 부분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지인의 도피를 도운 혐의에 대해서는 "그런 일은 전혀 시도하지도 않았다"고 부인했다. 유 씨는 낮 12시 30분께 심사를 마치고 나오며 혐의 소명과 마약 투여 사실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증거인멸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고, 밝힐 수 있는 모든 진실을 그대로 말했다"며 "(마약 투약을) 후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씨는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 다섯 종류의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3월 27일과 이달 16일 두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