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독사 예방 통합 플랫폼 ‘똑똑안부확인서비스’를 운영 중인 루키스(대표 소태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부가 수여하는 표창을 퀄컴과 함께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4년 국가보훈부가 루키스와 함께 추진하고 퀄컴 인코퍼레이트(Qualcomm Incorporated)의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Qualcomm® Wireless ReachTM) 사업의 지원을 받아 실행한 ‘보보안심콜’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지난 2024년 4월 체결된 3자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전국 27개 지방 보훈관서와 협력해 약 1200명의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루키스는 2021년 초부터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와 협력해 실시간 긴급 알림이 가능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시티 안정망(Smart City Safety Network)을 구축했다. 지난 2023년에는 이 사업을 확대해 스마트 안부 확인 서비스 앱을 출시하고, 그 일환으로 ‘보보안심콜’ 서비스를 시작했다. ‘보보안심콜’은 스마트폰 앱 기반의 안부확인 시스템으로 대상자의 통신 수·발신 이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일정 기간 반응이 없을 경우 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온디바이스 의료기기 선도 기업인 아이도트(AIDOT)가 차기작으로 내세운 AI 기반 중이염 진단 시스템 ‘ECHO dot AI’가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ECHO dot AI는 현장에서 인터넷 연결이나 별도의 보안 대책 없이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stand-alone) 기기다. 진단 네트워크 환경에 제약이 있는 병의원이나 1차 의료기관, 선진국 및 개발도상국 현장 어디서나 보안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진료 접근성은 물론 비용 절감과 현장 활용성 측면에서 기존 솔루션 대비 뚜렷한 혁신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중이염(귀의 염증) 중증도를 AI가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AI 진단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귀의 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하고, 좌우 귀를 확인해 고막 영역만을 정확하게 추출한다. 또한 중이 부위를 촬영하고 체온까지 동시에 측정할 수 있어 환자의 진단·치료 이력을 한 번에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외부기관 검증 결과, ECHO dot AI의 AI는 중이염 중증도 분석에서 민감도 94.74%, 특이도 94.6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처음소프트(대표·안유석)가 운영하는 ‘처음서비스’가 20년간 이메일 솔루션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IP 평판 체크 및 DNS 설정 최적화 서비스’를 본격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기업의 이메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요한 트랜잭션 메일의 안정적 발송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된 전문 솔루션이다. 처음서비스는 Pringo.kr, MyMailer.kr 등의 이메일 플랫폼을 20년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집약해 이 서비스를 완성했다. □ 이메일 도달률 저하 문제 해결에 집중 최근 Gmail, Outlook 등 주요 이메일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스팸 차단 정책을 강화하면서 기업들의 이메일 도달률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특히 SPF, DKIM, DMARC 등 이메일 인증 프로토콜이 올바르게 설정되지 않은 경우 받은편지함 도달률이 최대 7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서비스의 IP 평판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한다. IP 평판 모니터링부터 DNS 설정 최적화까지 이메일 발송과 관련된 모든 기술적 요소를 전문적으로 관리해준다. □ 3단계 서비스 체계로 맞춤형 지원 서비스는 크게 3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NS에서 크리에이터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뤄짐에 따라 SNS 공동구매 모델이 진화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같은 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공동 구매는 해마다 거래 규모가 급증하고 있으며, 이미 TV 홈쇼핑을 위협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 갓튜버홀딩스(대표·이강민)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유튜브 기반 공동구매 중개를 자동화해주는 솔루션 ‘공구갓튜버’를 출시했다. 기존에도 공동 구매는 블로그, 카페,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과 같은 SNS를 통해 오래전부터 많이 이뤄졌으나 거래량은 그다지 크지 않았다. 그러나 영상 기반의 크리에이터들이 진행하는 공동 구매에는 많은 구매자들이 참여함에 따라 거래 금액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존에는 텍스트 및 이미지 기반으로 제품을 소개하며 공동 구매 참여를 권유했다. 하지만 유튜버, 틱톡커, 인스타그래머와 같은 영상 기반의 크리에이터들은 제품 리뷰를 영상으로 제작해 채널에 올린 후 공동 구매 참여를 권유하고, 이 영상을 본 시청자들의 구매 심리를 훨씬 적극적으로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의 변화로 최근에는 공구 중개 사업자들이 무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이 설립한 비영리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대표·나석권)이 1일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기관 분야 고용노동부 장관상은 사회적기업 역량 강화와 자생력 강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부여되는 포상으로, 지속적인 사회적기업 지원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시행됐다. 사회적가치연구원은 2015년부터 시작한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사업을 기반으로 지자체·공기업·공공기관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 측정 및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연구원의 수상은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및 사회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 SPC 사업 통해 약 5000억원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연구원은 2015년부터 국내 최초로 SPC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적기업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를 화폐화해 측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해왔다. 이 사업에는 총 468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했으며, 창출된 사회적 가치는 총 4956억원, 지급된 인센티브는
The League of Skyhill 트레일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나이티드게임즈(대표·송모헌)는 자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올림피안게임즈(Olympian Games)’의 글로벌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어, 메타게임으로서의 서비스 방향성과 블록체인 토크노믹스 및 기술적 비전을 모두 담은 대백서(Grand White Paper)를 30일 함께 공개했다. 유나이티드게임즈는 위메이드에서 게임 사업과 블록체인 사업을 총괄하며 미르4, 나이트크로우 같은 글로벌 흥행작과 위믹스 블록체인 생태계를 이끌었던 송모헌 전 위메이드 사장(COO)이 지난 1월 새롭게 설립한 회사다. 위메이드에서 송모헌 대표와 함께 성공을 견인했던 게임과 블록체인 분야의 핵심 멤버들도 유나이티드게임즈에 함께 참여했다. 유나이티드게임즈가 글로벌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림피안게임즈는 단순히 게임들의 유통만을 기능적으로 담당하던 기존의 게임 플랫폼들과는 다르다. 올림피안게임즈는 장르와 게임성이 각기 다른 다양한 게임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게임을 이루는 ‘메타게임’으로서 개별 게임들 뿐만 아니라 플랫폼 자체를 하나의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종류의 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프랑스의 다문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국내 스타트업 팀제로코드가 개발한 AI 통역 솔루션 ‘아네스노트(AnessNote)’의 현장 실증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범 사업은 프랑스 현지 NGO인 Together Association 주도로 추진됐으며, 다양한 언어권 이용자 간의 실시간 소통 가능성과 기술의 실효성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증 테스트는 이민자, 다문화 가정 등 언어 다양성이 높은 복합 커뮤니티 내에서 시행됐으며, 아네스노트는 의료 상담, 문서 안내, 교육 정보 제공, 실시간 질의응답 등 다양한 상황에 투입됐다. 특히 프랑스어, 아랍어, 영어, 포르투갈어 등 여러 언어가 혼재된 환경에서의 반응 속도와 인식 정확도,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실증 현장에서 아네스노트는 기존에 번역 앱이나 외부 통역 인력에 의존하던 방식에 비해 즉각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해 현장 대응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지의 한 운영자는 기술이 현장의 공백을 메우는 느낌이었다며, 현장에서 곧바로 자연스럽게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팀제로코드는 이번 실증을 바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크립토 핀테크 전문 기업 젠틀파파스(Gentle Papas)가 기업 고객을 위한 스테이블코인 결제 게이트웨이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USDT, 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하며, 이더리움, 아비트럼, 솔라나, 바이낸스 스마트체인(BSC), 카이아(KAIA), 폴리곤(POL) 등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아우른다. 향후 더 많은 네트워크와 스테이블코인 종류가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최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급성장과 함께 국내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움직임 등 디지털 지급결제 수단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별 기업이 자체적으로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을 연동하고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에는 기술적·운영적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젠틀파파스는 이러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API 기반의 간편한 연동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메타마스크(MetaMask) 등 주요 암호화폐 지갑을 통해 쉽게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기업은 결제 내역 확인부터 자동 정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소현중 젠틀파파스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옛 마인즈앤컴퍼니, 대표 고석태)이 AI 기술 트렌드와 기업에서 실질적인 활용 전략을 집중 조명한 ‘제3회 AI 익스피리언스 데이(AIXperience Day)’를 지난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논의 고객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최신 기술 트렌드와 제논의 생성형 AI 플랫폼 ‘제노스(GenOS)’ 기반 업무 혁신을 실현한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제논 고석태 대표는 ‘2025 생성형 AI 기술 트렌드 및 활용 전략’을 주제로 한 오프닝 세션에서 생성형 AI 기술 전망에 따라 제노스 플랫폼의 구체적인 확장 방향성을 소개했다. 고석태 대표는 “다양한 업무 환경을 고려해 제노스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에이전트를 확대하고 있다"며 "실제로 금융·제조·공공 등의 다양한 영역에서 제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업 내부에서 생성형 AI를 도구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아가 단순한 질의 응답에만 머무르지 않고 복잡하고 어려운 업무를 완결하는 AI 에이전트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기존 업무 시스템을 에이전트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확장을 위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제2회 기후테크 세미나 ON’을 지난 6월 25일(수) 판교 창업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공공, 민간, 국제기구와 협력해 실증과 실행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구조와 전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기후·에너지·ESG 분야의 스타트업, 대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실증, 확장, 연결… 기후테크의 다음 단계를 이야기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협력 모델 구축을 주제로 공공기관, 국제기구, 대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발표자로 참여해 현장 중심의 협업 사례와 정책 연계 모델을 공유했다. 행사는 KOICA의 박지민 대리가 CTS-TIPS 프로그램과 그동안의 해외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시작됐다. 이어 UN CTCN의 강수일 조정관은 국제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이 글로벌과 연결될 수 있는 방식을 소개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오정석 전문위원은 공공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넷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2서울핀테크랩은 블록체인 기술의 이해와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블록체인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록체인 아카데미는 일반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제2서울핀테크랩이 2023년 개소 이후 매년 운영하고 있는 시민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다.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스타트업 임직원 등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30명으로, 교육생에게는 강의 자료 제공과 함께 수료증도 발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3일간 마포구에 위치한 제2서울핀테크랩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블록체인 및 NFT 기본 개념, 보안 및 이더리움 활용, Web 3.0 기반 코딩 등 이론과 함께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해 교육생들의 기술 체험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Web 3.0 시대에 맞춰 이론을 넘어 활용을 경험하기 적합한 아카데미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블록체인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제2서울핀테크랩 누리집(https://seoulfintechlab2.startup-plus.k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자율주행 핵심 인프라 솔루션 전문 기업 웨이즈원(WAYS1)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웨이즈원이 정부가 주도하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정부가 2026년까지 기술력, 시장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기업 1000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산업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가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며, 기업의 기술적 혁신성과 사업화 역량,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웨이즈원은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인프라 분야의 핵심 기술 기업으로 △정밀지도(HD-Map) △실시간 객체 인지형 다이내믹 매핑 기술(LDM2X) △디지털 트윈기반 교통 모니터링 솔루션(LDM TWIN) △정밀지도 기반 차량용 인터페이스(W-HMI) 등을 개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시티와 자율주행 교통 인프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이번 사업의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대표 기업으로 선정됐다. 웨이즈원의 주력 분야는 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 ‘세모통’에 다양한 비대면 인증 API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쿠콘의 인증 API 제공을 통해 세모통은 회원 가입부터 요금제 개통 신청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인증 환경을 구축했다. 이로써 사용자는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본인 인증과 계좌 검증을 진행할 수 있게 됐으며, 플랫폼 운영 측면에서도 보안성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세모통은 유테크온이 운영하는 서비스로, 2000여 개의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 분석해 사용자별 휴대폰 사용 패턴과 요금 정보를 기반으로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은 요금제 비교부터 개통 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이번 협업을 통해 세모통은 쿠콘의 △신분증 진위 확인 △카카오 인증 △신용·체크카드 본인확인 △예금주 조회 API를 도입했다. 해당 인증 수단들은 회원 가입 및 요금제 신청 과정에서 실시간 본인 확인 및 결제 계좌 검증에 활용된다. 특히 △신분증 △모바일 △카드 △계좌 등의 다양한 인증 수단을 조합한 교차 검증 방식을 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핀샷이 자사 서비스 ‘코인샷(CoinShot)’의 글로벌 사용자 확대에 발맞춰 외국인 고객을 위한 UI·UX 개편과 다국어 서비스 강화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필리핀어와 태국어, 네팔어 등 18개 언어를 지원하며, 각 언어는 현지 마케터가 참여해 원어민 사용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최근 비대면 중심의 핀테크 서비스가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기존 은행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핀샷 역시 글로벌 사용자 확대에 발맞춰 복잡한 메뉴 구성을 피하고, 직관적이고 명확한 디자인을 내세우며 외국인 고객의 국내 앱 사용 및 금융 생활의 접근 허들을 낮추기 위해 고객센터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필리핀어(타갈로그어)와 영어를 앱 내 별도 언어로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형 게시판과 고객센터 바로가기 버튼을 앱 곳곳에 배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사용자가 대화하듯 질의를 이어갈 수 있는 UX 흐름을 적용해 문의 자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게시판 개선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닌 실제 외국인 사용자가 겪는 불편을 해소하려는 실질적 접근의 일환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최근 ‘법 위반 통지’를 빌미로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포스틸러)를 유포하는 지능형 피싱 메일을 다수 발견하고, 26일 개인 및 기업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피싱 공격은 사용자의 심리를 파고드는 사회공학적 기법과 교묘한 악성코드 위장 기술을 복합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안랩이 공개한 사례에서 공격자는 국내 법무법인을 사칭해 ‘저작권 소유자인 모 기업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수신자의 저작권 침해 행위에 대해 통지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공격자는 “경찰로부터 수집된 문서.pdf”라는 문구에 URL을 삽입해 첨부파일처럼 위장하고, ‘침해 증거 자료를 첨부한다’는 내용을 적어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했다. ‘해당 자료는 분쟁 및 법적 절차에서 증거로 사용된다’는 설명을 덧붙여 수신자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 첨부파일로 위장한 문구를 클릭하면, 실행 파일(.exe)과 DLL 파일 등이 포함된 압축 파일(.zip)이 다운로드 된다. 실행 파일의 경우, 파일명에 ‘.pdf’를 삽입해 사용자가 해당 파일의 실제 확장자인 ‘.exe’를 인식하기 어렵게 했다. 사용자가 무심코 문서 파일로 위장한 실행 파일을 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