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페이스튼 기독국제학교'는 최근 "12기 졸업생 80%가 미국 최상위 명문대학에 합격했다"고 31일 밝혔다. 도심형 국제교육기관인 페이스튼의 12기 졸업생은 총 58명이다. 이중 47명이 노스웨스턴대, 밴더빌트대, 코넬대, 포모나대, 노트르담대, 에모리대, 토론토대, USC, UC 버클리, UCLA, RISD, 칼아츠, 파슨스, 미시간 앤아버, 보스턴 컬리지, 터프츠대, NYU 등 미국 최상위 명문대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페이스튼 졸업생 80%가 최상위 40위권 명문대에 진학한 것이다. 페이스튼은 미국 중부교육청(MSA CESS) 인가와 AP 인증(25과목) 및 AP 캡스턴 디플로마 과정(Capstone Diploma)을 제공하는 미국계 사립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페이스튼은 상가에 설립된 소규모 국제학교와 달리 5천평 규모의 용인 캠퍼스 타운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튼은 설립 14년 만에 교직원 140명, 재학생 760명이 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가을에는 700평 규모의 실내 체육관과 스포츠 전문 교육동 2개를 더해 13개 건물을 소유한 대규모 국제학교로 탈바꿈할 채비를 마쳤다. 학생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6월부터 경기도내 예술인들에게 지급될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이 국민의힘 경기도의원들의 반대로 전격 중단, 민예총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전국에서 최초 시행하겠다고 천명하고 나서 주목된다. 김 지사는 이날 수원 팔달구 소재 경기도 도담소에서 이범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과 천진철 경기예총 회장 등 한국예총 임원진 14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지난 ‘경기 예술인 소통 토론회’에서) 만난 한 예술인이 작품활동이나 여러 예술 활동이 사회적으로 가치를 창출했지만 보상받지 못했는데,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자존심을 살려주고 인정해 정말 고맙다고 해서 감명을 받았다”라며 “빨리 마무리 짓고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창작예술 지원의 복지까지 포함하는 상징적 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이 다른 지자체로 퍼지는 도미노가 될 수 있도록 한국예총도 정책 홍보를 많이 하고, 각 지역에서 논의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앞서 (사)경기민예총(이사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6월부터 경기도내 예술인들에게 지급될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이 국민의힘 경기도의원들의 반대로 전격 중단된 가운데 (사)경기민예총(이사장·이덕규)는 지난 26일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조례안’ 상정 및 의결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사)경기민예총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경기도 예술인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국민의힘 도의원들의 조례안 상정 반대를 강력히 규탄하고, 하루빨리 조례안을 상정하여 의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민예총에 따르면, 경기도의 예술인들은 그동안 ‘예술인 기본소득’ 정책 추진을 요구해왔다. 예술인들은 창작과 예술활동을 통해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을 문화적으로 향상시키는 과정에서 소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으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꾸려나가는 데 있어서는 늘 불안을 겪어왔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서 예술인들은 ‘예술인 기본소득’ 정책을 제안하였고, 경기도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실현가능한 현실적 대안으로서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으로 호응했다. 지속가능한 예술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수립의 시급성을 고려, 경기도의 예술인들은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정혜선)는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소규모사업장 근로자에게 직업병 예방 및 직업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고, 가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곳이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센터는 현재 김포지역에 양촌분소 및 고촌분소를 운영하는 동시에, 중대재해 피해자 및 목격자 등 산재트라우마 상담이 필요한 근로자를 위한 부천직업트라우마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24일 창립 10주년 설립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설훈 국회의원과 김경협 국회의원, 고용노동부 김태영 부천지청장, 안전보건공단 류장진 산업안전보건이사, 인천광역본부 설문수 광역본부장, 안전보건공단 권종규 경기중부지사장, 한국노총 박종현 부천김포지역지부의장, 부천노사민정협의회 고현주 사무국장, 부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곽천탁 회장 등 지역사회 관련 인사 및 산업보건 관계자 15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1부 창림 10주년 설립 기념식에는 그동안 활동을 동영상으로 상영하고,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축사와 도움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시행되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의 신작 ‘여전히 미쳐 있는'에 대한 알라딘 북펀드가 시작됐다. ‘다락방의 미친 여자’ 이후 40년 만에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가 선보이는 작품인지라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북하우스 퍼블리셔스는 최근 온라인 서점 알라딘과 함께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의 신작 ‘여전히 미쳐 있는’ 북펀드를 열었다. 알라딘 북펀드는 ‘좋은 책에 투자하는 당신의 안목’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책의 후원자들을 모으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같은 저자들의 책 ‘다락방의 미친 여자’ 역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다락방의 미친 여자’ 북펀드는 인문서로는 드물게도 목표 금액의 1000% 이상을 달성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40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 두 거장의 후기 대표작…1950년부터 70년간 현대사 다뤄 ‘여전히 미쳐 있는’은 페미니즘 비평의 시대를 연 최초의 책 ‘다락방의 미친 여자’의 저자 샌드라 길버트와 수전 구바가 ‘다락방의 미친 여자’ 출간 후 40여 년 만에 선보인 신작이다. 평생 ‘여성의 글쓰기’라는 주제에 천착해 온 두 저자는 전작에서 19세기 여성 작가들을 분석했던 것과 달리 이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사회적경제학(Social Economics)’을 펴냈다. 이 책은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서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본질 탐구와 가치 창출을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인 저자 최중석은 국내외 70여명 이상의 연구자 및 활동가와 함께 사회적경제의 본질에 충실한 원리 탐구와 전략을 개발하고, 현장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해 왔다. 최 작가는 사람의 가치와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서 개인 삶의 가치와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연대를 높일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사회적경제학’을 집필했다. 신간 ‘사회적경제학(Social Economics)’은 총 3부, 13장으로 구성됐다. 이 책은 △개요(Outline) △학습목표(Objectives) △용어 및 개념 정리(Proposition) △본문(Contents&Cases) △사례연구 토론(Discussion) △참고문헌(Reference)의 순서로 소개되고 있다. 사회적경제의 경제주체인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전개했지만 가급적이면 사회적경제 정책입안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구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팔공산은 지난 2016년 태백산국립공원 지정 이후 7년, 도립공원 지정(1980년 5월)으로부터는 43년 만에, 우리나라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경북도는 23일 제138차 국립공원위원회(위원장·유제철 환경부 차관)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승격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환경부가 지난 2년 동안 협력하고 지역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이뤄낸 성과다. 팔공산 국립공원 구역은 경북 영천시 29.9㎢, 경산시 9.4㎢, 군위군 21.9㎢, 칠곡군 30.2㎢, 대구 동구 34.7㎢ 등 총 126.058㎢ 이며, 기존 도립공원면적보다 0.826㎢가 늘어났다. 보전가치가 떨어지는 공원경계부 농경지 등 훼손지를 해제하고, 보전가치가 우수한 공원경계부 공유림과 영천 은해사 소유의 사유림이 새로 편입됐다. 우수한 자연생태자원과 함께 국보 2점과 보물 28점 등 총 92점의 지정문화재를 가져 역사․문화의 보고로도 불리는 팔공산은 총 5천296종의 생물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22개 국립공원과 비교하면 야생생물 서식 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려아연㈜’(회장·최윤범, KZ)이 한국 공예 발전과 지평을 확장하는 중장기 프로젝트의 스폰서 기업으로 나서 주목된다. 올 하반기에 고려아연㈜ 회사 영문 명칭을 딴 공예분야 협력 전시인 'KZ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특히 고려아연㈜은 지난 2013년 창설된 우리나라 금속공예 분야 유일 작가상인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상금 및 운영비 전액을 기부하는 등 10년간 후원, 한국 현대금속공예분야 창작 기반 조성에 기여해왔다. □KZ·서울공예박물관, 현대 공예발전을 위해 손잡다…안정적 파트너십 구현 사례 고려아연㈜과 서울공예박물관과 지난 19일 오후 2시30분께 한국프레스센터 5층 서울특별시청 회의실에서 공예 발전을 위한 중장기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것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과 김수정 서울공예박물관장, 김경미 박물관정책과장, 김기준 고려아연주식회사 부사장, 금속공예가이자 서울대 명예교수인 서도식 협력사업 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2022년에 있었던 고려아연㈜의 사업비 기부를 통한 중장기적 협력 제안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협약에 따라 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제23회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MIMAF)’이 ‘좋을시고 좋을시고!’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독일과 스페인 등 국내외 40여팀이 초청돼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미마프는 극단갯돌(대표·문관수)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다. 올해 축제는 4년 만에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 거리로 돌아온다. 또 축제 일정을 여름철에서 5월 봄철로 옮겨 큰 변화를 예고했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작, 국내 초청작, 목포 로컬스토리 5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개막 놀이는 더욱 새롭게 변신해 ‘힘내라 목포’를 주제로 목포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와 관광거점 도시, 문화도시, 원도심 경제 활성화 등 지역 최대의 관심사를 대형 소원등으로 밝혀 성공을 기원한다. 1천여명의 시민이 대거 참여해 댄스를 펼치고 거대 인형 옥단이와 함께 시민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개막공연은 프로젝트 날다의 ‘스카이 밴드’가 공중 크레인에 올라 환상적인 연주와 노래로 밤하늘을 수놓는다. 총 40여팀이 넘는 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노들섬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물결모양의 정원부터 한강을 조망하는 반지 형태의 관람차까지" 국내외 건축가들이 그린 노들섬 의 미래 모습이 담긴 작품을 서울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17일 노들섬 디자인 기획 공모에 출품된 작품을 서울 곳곳에서 무료로 관람하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디 자인 공모 작품 전시’를 오는 31일(수)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노들섬의 매력을 발굴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 규모, 공사비를 포함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6개의 기본구상안을 제시하고, 국내외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 건축가 7명을 초청해 지명 공모 방식으로 ‘노들섬 디자인 공모’를 추진한 바 있다. 디자인 공모에 참여한 건축가 7인의 작품은 ① 강예린·SOA “Nodeul Aqua Palette” ② 김찬중(더시스템랩) “Nodeul (r)ing” ③ 나은중·유 소래(네임리스건축사사무소) “산들노들” ④ 신승수(디자인그룹오즈) “Bridged Archipelago” ⑤ 비양케 잉겔스(Bjarke Ingels / BIG, 덴 마크) “The Ripple” ⑥ 위르겐 마이어(Jurgen M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판교 프리미엄 와인샵 '1879와인샵'(대표·이민지)이 본격적인 웨딩 시즌을 맞아 센스 있는 결혼 답례품을 찾는 이들을 위해 ‘나만의 와인’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나만의 와인’은 1879와인샵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을 대상으로 전문 디자이너와 1:1 상담을 통해 와인 병은 물론 케이스와 미니골프백 등에 원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새겨 넣을 수 있도록 하는 '100%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서비스 신청 시 와인 구매부터 라벨 부착과 포장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결혼 답례품, 기업 선물 등 대량 주문도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다. 이민지 1879와인샵 대표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니즈가 늘면서 고객이 직접 꾸미는 와인 제작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최근 예비부부들의 결혼식 답례품 문의가 많아 ‘나만의 와인’ 서비스를 도입하게 된 만큼 소중한 마음을 가득 담아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격조 있는 선물을 위한 ‘나만의 와인’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879와인샵 판교점 카카오톡 채널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1879와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국 최초로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휠체어럭비팀이 창단됐다. 충남도는 최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종배 대한장애인럭비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럭비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은 경과보고와 휠체어럭비종목 소개 영상 상영, 선수단 입장, 공로패·감사패 전달, 단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휠체어럭비팀은 최재웅 감독을 중심으로 남자 안태균(43), 전경민(39), 안영준(35), 송문령(28) 선수와 여자 박지은(33) 선수가 합류한 상태다. 도는 현재 선수 1명과 주무 1명을 채용 중으로 총 8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각종 대회(국제·전국체전) 입상 등 상위권 도약을 위해 전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 감독은 휠체어럭비 국가대표 출신으로 충남장애인전문체육지도자를 역임했으며, 선수들도 대부분 국가대표 출신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다. 휠체어럭비는 농구장 크기의 경기장에서 경기용 휠체어를 타면서 휠체어끼리 유일하게 접촉할 수 있는 경기로, 재활운동 뿐만 아니라 격렬하고 스릴 있는 운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 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시 부문에 문성해 작가의 '일러줄까?말까?'외 49편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동화 부문에는 이영미 작가의 '나의 오랑우탄 엄마'이 뽑혔다. 목일신문화재단과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는 15일 동시·동화 부문에 문성해 작가의 '일러줄까?말까?' 외 49편과, 이영미 작가의 '나의 오랑우탄 엄마'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자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 원과 책 출간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에 따르면, 운영위는 지난 4월15일 동시 114명과 동화 67명의 작품에 대한 예심에 이어 22일, 29일 각각 동시와 동화에 대한 본심을 진행했다. 이번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시 부문에는 114명이 응모했다. □동시부문, 문성해 작가의 '일러줄까?말까? 먼저 김겸 문학평론가와 박완호 시인, 김륭 시인, 김금래 아동문학가 등 4명의 심사위원이 동시 부문 예심을 맡아 12개 작품을 본심에 올렸다. 이어 지난 4월 22일 열린 동시본심에서는 장석주 문학평론가와 김용희 아동문학평론가가 연지민, 신혜영, 문성해 등 3명의 작품을 가려 뽑은 뒤 최종 당선작 후보로 신혜영, 문성해로 압축, 심도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5일 ‘월드 K-우먼보이스’(회장·박세라)가 공식 출범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레드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구상찬 국회의원과 남경필 대표 등 정치계 인사를 비롯 정효권 재중국한인회 회장, 최기영 창립이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김윤희 횃불트리니티 총장, 추상미 감독, 배우 리키김, 류승주 부부 등 종교·사회·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박세라 회장은 “한국 여성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이 한국 여성 고유의 따뜻함과 강인한 리더십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월드 K-우먼보이스이 출범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월드 K-우먼보이스 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 류승주 씨를 위촉됐다. 류승주 홍보대사는 배우 리키김과 결혼 후 자녀 셋을 양육하다가 최근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복귀 후 뮤지컬 차기작을 준비하며 다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승주 씨는 “홍보대사로서 꼭 필요한 곳에 월드 K-우먼보이스의 응원과 위로의 목소리가 잘 퍼질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월드 K-우먼보이스 사무국은 앞으로 교육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 끝에 불어닫친 경제난에도 '사람이 제일'이라는 경영 철학을 몸소 실천하는 강소기업을 이끄는 CEO가 화제다. 경영업계에 ESG 열풍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직원들이 참가하는 <사랑의봉사단>을 꾸려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섬겨오고 있다. 그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육가공전문업체인 ‘꿀맛나는세상’(주) 임경환 대표(53)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꿀맛나는세상’(주)는 '칼집을 낸 구이용 육가공품' 제조기술로 지난 2021년 기준 21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회사 설립 20여년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임 대표는 평소 ‘꿀맛나는세상’를 꿈꿔왔다. 그는 일찍이 꿀맛나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주체는 '사람'이란 점에 주목했다. 때문에 물건을 생산하는 근로자와 소비하는 우리 이웃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제일'이라는 경영철학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고심해 왔다. 이에 귀한 존재로 환대받는 '근로자'만이 바른 마음, 즉 정심(正心)으로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우리 이웃인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벨류체인을 구축하려고 노혁해 오고 있다. ‘꿀맛나는세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