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삭엔지니어링, 이삭 GES, 이아이피그리드가 최근 삼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자체 단위의 스마트 에너지 커뮤니티 사업과 산업단지 공정 자동화 분야를 결합한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3사는 각 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가상 발전소(VPP) 기술을 중심으로 커뮤니티(지자체) 단위의 에너지 생산 및 소비 효율을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역화폐 연계 탈탄소 에너지 코인 비즈니스 모델 등을 검증해 최근 시행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하에서 지자체별 자체적인 수익을 창출 및 극대화할 수 있는 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다. □ 가상 발전소(VPP)의 핵심 역할 글로벌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회사 이아이피그리드의 VPP 기술은 다양한 종류와 용량의 태양광, 풍력, 배터리 등 분산자원(DER)을 VPP 플랫폼 내 통합해 실시간으로 에너지 수요와 공급을 최적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지자체별 산업 및 부하·발전 특성을 고려해 유연한 전력 공급과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VPP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아이피그리드는 국내 최초로 일본 및 해외 전력회사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한동일)는 최근 글리피칸-3(Glypican-3, GPC3) 발현 간암 세포에 특이적으로 약물을 전달해 항암효과를 나타내는 치료 물질에 대해 중국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이 결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미국·유럽·일본에도 출원을 진행해 각국 특허청에서 심사 중에 있어 세계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쏘아 올렸다. GPC3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단백질 수용체로, 간 종양 세포 표면에서 주로 나타나며, 현재 다수의 제약회사들이 ADC 및 CAR-T 세포 등 표적 치료제 개발에 나서 차세대 항암제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물질특허 등록을 통해 차세대 ADC로 주목받는 ApDC®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했고, 새로운 기전의 간세포암 치료제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본 특허는 간암 외에도 비소세포폐암, 담도암, 췌장암 등 GPC3가 발현되는 암종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다. 회사 측은 "간암 치료제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한 사실은 기술이전에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며 "현재도 간암 치료제의 사업개발은 중국을 최우선으로 진행해온 만큼 더욱 적극적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IT 산업을 이끌고 있는 다우기술(대표이사·김윤덕)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는 국내 최초로 발송 목적에 최적화된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 및 제안해 주는 ‘AI문자 맞춤제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혁신적인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정교한 맞춤형 메시지를 제안함으로써, 메시지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문자를 작성할 때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문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상황에 적합한 문구를 무료로 제안해 주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작성된 문자의 맞춤법, 오탈자, 가독성을 개선해 메시지 작성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AI문자 맞춤제안 서비스’는 이벤트와 프로모션, 고객 알림 등 마케팅 메시지 작성에 최적화돼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마케팅 메시지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문자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이를 문자 서비스에 접목시켜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창작과 학습을 위한 몰입형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와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는 협업을 통해 세대별 디지털 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초·중·고 9개교 6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질적연구와 학부모 및 교사 대상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개발된 로블록스 가이드북은 가상 세계에서의 사회활동을 중시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이를 둘러싼 학부모, 교사를 교육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람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공간인 로블록스 플랫폼의 사례를 통해 3개 주체가 보다 안전하고 긍정적이며, 포용적인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켜야 할 가치이자 규범인 ‘디지털 시민의식’에 대해 인지해야 할 상식을 정리했다. 주 내용은 디지털 시민의식의 정의를 기반으로 각 주체에 맞게 △로블록스에서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권리와 그에 따른 책임 △로블록스 체험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제작하기 위한 플랫폼 기능 및 방안 △로블록스를 비롯한 디지털 세상에서의 활동에 대한 자기 성찰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로블록스에서의 생활을 학부모, 교사와 함께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해외송금기업 '핀샷'이 최근 국내 소액해외송금업체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 금융사기 의심 계정을 사전 차단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핀샷은 전 세계 224개국에 24시간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소액해외송금업체다. 핀샷은 코인샷(CoinShot) 앱을 통해 내·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샷은 AI기반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올 1~6월 사이에 지난 2022년 동기 대비해 3배 이상 많은 금융사기 의심 계정을 사전 차단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핀샷, 업계 최초로 AI기반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 도입…수상한 고객 사전 방지 핀샷은 만연하는 금융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AI 기반 금융 사기 방지 솔루션을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AI기반으로 한 안면인식 시스템은 1금융권에 준하는 솔루션으로 점차 고도화하고 있다. 2023년 신분증 사본 판별 솔루션 도입에 이어 2024년 초반에는 안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소액해외송금업체 중 최초로 AI 기반 금융 사기 방지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핀샷은 회원가입 시 인공지능 OCR 및 신분증 위·변조 판별 기술, 안면인식 기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술 기반 혁신 기업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지난 5일 진행된 킥오프데이를 시작으로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킥오프데이에는 기술보증기금, 킹슬리벤처스,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선정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 및 기술보증기금 보증 혜택에 대한 안내와 선정기업 소개, 더자람컴퍼니 천세희 대표의 밸류업 워크숍, 업무 협약식, 선정기업 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보벤처캠프 15기 선정 팀 중 킹슬리벤처스 육성기업은 총 12개 사로, △마이토 △라함 △파이네코 △포데이웍스 △프사이시스템 △레오케어 △비비바바 △스텔업 △리케어랩 △스마트팜E △실버포레스트 △넥톤이다. 킹슬리벤처스는 앞으로 4개월간 기보벤처캠프를 통해서 △멘토링, 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우수기업 직접투자, 후속투자 연계, 데모데이 운영 등 투자유치 지원을 포함해 선정기업의 스케일업과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술보증기금은 기보벤처캠프 수료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R&D지원·기술이전 등 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전문 기업 서치마스터(대표·전병국)는 AI에 기반한 미디어 자동화 플랫폼인 ‘AI 스토리 플래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AI 스토리 플래너는 미디어 글쓰기의 모든 과정을 대신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과 융합한 생성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AI가 실시간으로 트렌드를 분석해 주제를 선정하고 글쓰기를 한다. 또한, 글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고, 광고를 추가한 후 자동 발행을 한다. 미디어에서 여러 사람이 나눠서 했던 일을 AI 혼자서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역할은 무엇일까. 사람은 편집장이 돼 전체를 보면서 내용을 발전시킨다. 서치마스터 전병국 대표는 “생성 AI가 사람의 글쓰기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며 “검색하면 다 나오는 수준의 글쓰기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이야기 소재 발굴, 내용 정리, 관점 제시 등에서 AI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사람의 차별점은 편집장처럼 전체를 보는 능력과 개인화된 통찰력에 있다"고 설명했다. 전병국 대표는 “AI가 글쓰기 전후의 많은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이것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콘텐츠 자체에 집중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탄소회계 솔루션 기업 ‘엔츠(AENTS, https://aents.co)’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엔츠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2026년말까지 탄소중립 경영혁신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범위는 △스코프(Scope)1,2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스코프(Scope)3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CDP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대응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목표 설정 △배출권거래제 및 목표관리제 대응 등 기업의 상황에 맞춰 폭넓게 지원한다. 이 중 국내외에서 시행 중인 규제 대응 컨설팅은 보다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대표적인 규제로는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업체에 연간 배출권을 할당하고 배출권 잉여업체와 부족업체 간의 거래를 허용해 온실감축을 유도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업체 및 사업장을 지정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가 있다. 엔츠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통해 규제 대응 전반의 컨설팅 및 서비스를 원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온라인마케팅연구원의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전문 '키위 아카데미'와 메타브릿지스쿨(대표·김명희)는 오는 20일 밤 9시 ‘팔리는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기’라는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단계별로 블로그 챗봇,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유용한 GPT 프롬프트, 생활 낭독 전자책, 오픈톡방 리스트 1000개 등을 받을 수 있다.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기’ 과정은 총 5회 차로 구성되며, 매회 저녁 9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생성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기수는 NFT (Non-Fungible Token) 플랫폼 간 협업을 통해 수강생들은 즉각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AI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의 △‘생성형 AI 기초입문’ △‘AI 활용 굿즈 제작 및 판매’, ‘△AI 활용한 영상 제작과 콘텐츠 생산’, △마지막으로 ‘NFT 판매 및 실습’으로 이어진다. 각 강의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기업 리맨(대표·구자덕)과 (사)에덴복지재단(이사·김학수)는 최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에덴하우스에서 'IT 자산 처리(ITAD)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IT 자산 처리(ITAD, IT Asset Disposal)는 IT 장비 내 보안 정보를 폐기하고 난 뒤 정비와 분해, 파쇄 등을 거쳐 기기를 재사용하거나 재활용 처리를 하는 서비스다. 이날 협약식에는 리맨 구자덕 대표, (사)에덴복지재단 김학수 이사장, 에덴하우스 홍성규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기업이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IT 기기의 자원순환을 증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구축해 온 기술력을 공유한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에덴복지재단은 사회적기업 리맨의 교육을 바탕으로 ITAD 서비스의 공정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적기업 리맨은 이후 단계인 재사용 유통, 재제조 생산, 재활용 처리 공정을 맡아 각종 기업과 기관에서 나오는 불용 자산을 처리하며 자원순환율을 함께 높이기로 했다. 구자덕 리맨 대표는 협약식에서 “리맨이 16년간 쌓아온 ITAD 기술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 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아트82(De Art82)는 우리나라 작가와 깃대종을 알리고 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친환경 깃대종 아트 캔들 제작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이란 유엔환경계획이 만든 개념으로, 특정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동·식물을 뜻한다. ‘깃대’는 해당 지역 생태계 회복의 개척자임을 상징하는 표현으로, 깃대종의 존재는 그 지역의 생태계 회생에 큰 파급 효과를 끼친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고 미술 플랫폼 디아트82, 리솔(RESOL, Recycling Solution)이 기획·제작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강병섭 △김주희 △나디아 △조은혜 △아이라최 작가 5인과 컬래버한 특별한 아트 캔들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5인의 작가는 우리나라 국립공원 깃대종 중 반달곰, 여우, 부엉이 3종을 주제로 우리나라 명소의 모습을 담은 미술 작품을 창작했다. 이를 리솔의 특허받은 친환경 변온 잉크로 캔들의 용기 표면에 프린팅함으로써, 캔들에 불을 붙이면 사라지는 깃대종과 우리나라 명소의 형태를 통해 ‘깃대종이 사라지면 우리나라도 없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으로 제작한 아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피 상장업체인 에스티젠바이오(대표이사·최경은)는 최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유럽 유럽의약품청(EMA·European Medicines Agency)이 실시한 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실사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공동개발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유럽 허가신청은 지난 2023년 7월 완료됐다. 이후 EMA는 지난 7월 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에스티젠바이오에 대한 제조시설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이번 EMA 실사 통과로 송도바이오공장의 DS (Drug Substance, 원료의약품), PFS (Prefilled Syringe, 무균주사제) 제조시설 모두 EU-GMP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에스티젠바이오는 올해 하반기부터 DMB-3115 상업화 생산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로 바이오의약품 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항체의약품, 재조합 단백질 등과 관련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메디포스트는 11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가 ‘지노프레쉬 질유산균&비피더스 100억’을 출시했다. ‘지노프레쉬 질유산균&비피더스 100억’ 제품은 지난 2018년 출시한 직후, 5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던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여성유산균’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다. ‘지노프레쉬 질유산균&비피더스 100억’은 한 캡슐 당 보장 유산균을 50억 마리에서 100억 마리로 2배나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식약처로부터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와 장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비피더스균을 배합했으며 각각 보장균수 50억 마리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피더스균은 유산균으로 통칭되는 락토바실러스균과 달리 초산을 생성해 장 속 유해균 제거에 탁월한데 나이가 들면서 줄어들어 보충이 필요하다고 모비타는 설명했다. 메디포스트에 따르면 국내 특허 3종, 글로벌 5개국 특허를 받은 4중 코팅 유산균으로써 장까지 살아서 갈 수 있으며 상온보관이 가능하고 미국 식품의약국 FDA GRAS, 캐나다의 식약처인 헬스캐나다로부터 건강식품 원료(NHP)로 등재될 만큼 안전성면에서도 검증됐다. 웹사이트: h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소년들의 사회적 기업’ 와가카(WGACA, 대표 박경훈)가 국제청소년창업대회 ‘2024 세이지월드컵(SAGE WORLDCUP)’에서 한국 최초로 우승하며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와가카와 함께 한국 대표로 참여한 그린워치유스(Green Watch Youth, 용인외대부고 이정민/김태은/원서윤/안치환/황준호)도 SDG 15, SDG 17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면서 일본 NHK가 와가카와 그린워치유스의 발표 자료를 요청하는 등 한국의 두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2024 세이지월드컵’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소카대학교에서 미국, 일본, 중국,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1개국 학생들이 출전,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와가카(박경훈/송주훈/정다은/송은서/이준영)는 골드메달어워드인 ‘스탠드 투게더(STAND TOGETHER)’와 ‘월드 챔피언(WORLD CHAMPION)’을 연달아 수상하며 세이지월드컵 사상 한국 첫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와가카의 창업자인 박경훈 대표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사회 문제 해결과 경제 성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글로벌한 소셜벤처기업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마트 공간’ 구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아마도 ‘재실 감지’일 것이다. 특정 공간에서 사람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는 이 기술은 공간을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핵심 요소다. 아카라라이프(CEO 송희경 대표)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재실 감지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멀티모달 재실 감지 장치 및 구동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복잡한 구조물이나 움직이는 물체가 많은 공간에서 단일 센서의 정확도가 하락하는 문제점에 착안해 장애물이 많은 공간에서도 정확한 행동 및 상태를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멀티모달 재실 감지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아카라라이프가 획득한 멀티모달 재실 감지 특허는 모션, 문 열림,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 복수의 IoT 센서가 감지한 요소를 종합해 재실 판단의 정확도를 높인다. 이후 이를 데이터셋으로 저장,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재실여부를 판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판단하는 AI 알고리즘의 특성으로 음영 지역 또는 간섭 물체에 의한 오류를 줄이고 감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복수의 IoT 센서 데이터를 통해 재실 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