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in-Company) 쿠루(KooRoo)가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 BSS (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5일 밝혔다. 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는 높은 사용 편의성 때문에 배달 라이더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쿠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온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배달 플랫폼사인 우아한청년들, 요기요, 이륜차 매니지먼트 솔루션 기업 온어스, 타요타 등과 함께 전기 이륜차 공동 체험단을 운영해왔다. 현재 체험단 중 약 70%가 유료 회원으로 전환을 희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 쿠루, 비용은 줄이고 편의성 및 안전성은 높였다 BSS (Battery Swapping Station·배터리 교환 스테이션)를 활용하는 전기 이륜차의 가장 큰 장점은 ‘비용 절감’이다. 실제 BSS 활용 전기 이륜차의 유지비용은 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시와 구글이 진행하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의 첫 수업이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구글이 함께 미래 핵 심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의 초기‧예비 창업가를 육성하는 교육으로, 전 세계적으로 도시 차원으로는 구글과 협력해 교육을 진행하는 첫 사례다. 강의 첫 날인 5일은 앞으로 6주간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 김경훈 구글 코리아 사장, 마이크 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아‧태 지역 총괄 등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쿨 위드 서울’을 소개하고, 교육생을 격려했다. 이어 스타트업 대표와 투자자 등 산업의 전문가, 현장 교육생과 함께 인공지능(AI) 미래에 대해 토론이 이어졌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 토론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투자자이자 방송인 마크 테토 (Mark Tetto), 프로그래밍 및 AI 관련 58만 유튜버 ‘조코딩’, AI 활용 스타트업을 대표해 슬립테크 스타트업 무니스 권서현 대표, 프롭 테크 스타트업 제너레잇의 정가혜 CTO가 나서 ‘인공지능(AI)의 미 래에 대하여’를 주제로 담화를 벌였다. ‘기업가 정신 워크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에 최대 1천4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중소기업 제품디자인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디자인 전문 회사(대학)를 활용해 제품, 포장디자인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총개발비의 70% 내에서 제품디자인은 최대 1천400만 원까지, 포장디자인은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이 사업은 23개 참여 시군(고양, 광명, 광주, 구리, 군포, 남양주, 부천, 수원, 시흥, 안성, 안양, 양주, 양평, 여주, 오산, 용인, 의왕,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하남, 화성)에 소재한 제조업 기반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제품디자인 분야는 공장등록이 필수이며 공장등록에 준하는 자격요건에 충족하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25일 오후 5시까지 사업계획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gg.go.kr)와 이지비즈(www.egbiz.or.kr)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기업육성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5일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테크 분야의 선도적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총 33개 기업을 선발한다. 기후테크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 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후테크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와 고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모델(BM.Business Model) 고도화, 대·중견기업 및 경기지역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유치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로써 스타트업들은 기술 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필요한 동력을 얻을 수 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청(www.gg.go.kr/), 경기창조혁신경제센터(ccei.creativek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반려동물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한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은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기술을 사업화하려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화 자금으로, 초기창업자는 최대 2,000만 원, 예비창업자는 1천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 단계별(예비·초기)로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반려동물 관련자 간 네트워킹으로 창업 기업의 지속 성장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총 127명의 창업자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예비·초기창업자 각각 10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 용품 △가구 △ICT 결합상품 등 반려동물 산업 관련 아이템이다. 단, 애견샵이나 단순 도소매업, 유통업 등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신청 대상은 도내 반려동물 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또는 업력 3년 미만의 초기 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5일 9시부터 3월 25일 18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민간 주도의 투자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주요 개발사업 35개 내용을 정리한 ‘투자하고 싶은 경기도-31개 시군 주요 개발사업’ 소책자(브로슈어)’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책자는 31개 시군별 주요 개발프로젝트와 경기-테크노밸리, 수원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 화성 동탄2신도시 유보지, 부천 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35개 주요 개발사업의 사업개요, 투자여건(입지현황), 투자참여방법, 추진현황, 향후계획 등 실제 투자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특히 소책자에는 그간 산재된 경기도의 투자 가능부지 중 시군의 적극적인 인허가 지원을 전제로 경기도가 투자 최적지로 추천할 수 있는 주요 개발사업을 엄선해 정리했다. 그 규모는 3천903만 4천893㎡(약 1천180만 평)에 달하며, 1년여의 시간을 투입해 2026년까지 직접 투자가 가능한 사업 위주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이번 소책자 발간뿐만 아니라 국내외 기업의 도내 적기 투자유치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민선8기에 들어서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민간 투자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경기도의 25년간의 투자유치 경험과 시행착오의 해결방안을 정리한 ‘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2024년 지식재산 보호강화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지식재산권 분쟁이 있거나 기술 탈취와 유출 피해를 겪고 있는 기업은 기술보호 전문가(변리사·변호사, 박사 등)와의 온오프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담 후 필요에 따라 최대 10회 이내의 심층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국내외 심판·소송 등 법적 구제 절차가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한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심판ㆍ소송 진행 중이거나 사업 기간 내 심판청구 또는 소송 예정인 경기도 내 중소기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www.gtp.or.kr) 내 신청 서류를 작성한 뒤 경기테크노파크에 방문(안산시 상록구 해안로 705 경기테크노파크 4동 지원편의동) 또는 전자우편(gtpripc@gtp.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031-500-3046, 031-776-4891)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분쟁 예방을 위한 교육을 확대 지원하고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4월 4일까지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해외 진출 준비가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 스타트업을 위해 실질적인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0개 사에 총 9억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최근 3년간 유망 스타트업 40개 사에 약 19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 결과 284억 원의 국내외 투자유치, 233억 원의 국내외 매출액 등 예산 투입 대비 약 27배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20개 업체는 해외진출 사업화에 필요한 인건비, 제품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지적재산권 출원비, 동영상 제작비, 판로개척비 등에 활용 가능한 자금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본사가 소재하는 기업이거나, 본사가 경기도에 있고 연구소(연구개발전담부서)나 지사(해외진출 관련 부서)가 판교 제1·2테크노밸리에 소재하는 기업이라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026년까지 ‘임팩트 유니콘’ 100개를 육성에 나선 경기도가 올해 55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사업 4개를 추진한는 등 본격 추진에 나선다. '임팩트 유니콘'은 연간 매출 100억 원 이상 또는 기업가치 500억 원 이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의미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영세하고 담보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조직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융지원 사업을 펼친다. 도는 이를 위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171억 원 △경기소셜임팩트펀드 278억 원 중 도내 투자 100억 원 이상 △사회적경제조직 특별융자 및 보증․융자지원 사업 239억 원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40억 원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은 업체당 보증한도 최대 5억 원, 5년간 2.5%p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보증 규모를 지난해 120억 원에서 올해 150억 원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장이 도내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으로 영리사업자인 경우 해당된다. 다만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소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하이퍼커넥트의 글로벌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가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았다. 아자르는 지난 2014년 출시 당시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국가, 문화, 언어의 제약 없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영상 소통을 할 수 있는 획기적 서비스로 큰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친구를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1:1 비디오 챗’ 기능에 이어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 서비스 ‘아자르 라이브’ △매칭 시스템을 통해 라이브 콘텐츠 게스트를 추천하는 ‘스트리머와 일대일 영상챗’ △실사형 그래픽으로 구현된 ‘AR 아바타’ 등 다양한 기능을 출시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의 재미와 연결성을 극대화했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를 거듭한 아자르는 2015년과 2016년 구글 플레이 ‘올해의 앱’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대표 ‘실시간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1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아자르는 출시 10년이 지난 지금도 해외 이용자 비중이 99%로 글로벌 시장의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자르를 통해 소통을 나눈 글로벌 누적 매치 수는 약 1470억회로, 전 세계 인구가 18회씩 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셜 벤처기업 밀리언드림즈는 지난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횡성 웰리힐리파크 리조트에서 소망교도소 사회복귀과가 추천한 재소자 가정을 대상으로 힐링여행을 진행, 잔잔한 호응을 얻었다. 밀리언드림즈는 평소 소망교도소에서 IT 전문 교육을 통해 재소자의 안전한 사회 복귀를 지원 활동을 펼쳐 더욱 화제다. 이날 밀리언드림즈는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스키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아이들이 스키타는 모습을 지켜보던 보호자 김다예(가명) 씨는 “아이들이 스키를 너무 배우고 싶었는데 남편 없이 혼자서는 엄두를 낼 수 없었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즐겁게 지내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을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아빠에게 보여주는 버추얼 가족여행 시사회를 하이라이트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이은용 밀리언드림즈 대표는 “기술력이 조금 더 뒷받침된다면 수용자가 가족들과 더 가까이에서 실감 나게 추억을 체감하도록 돕고 싶다”며 “이런 가족 지원 프로그램들을 통해서 출소 이후 수용자들이 사회에 더 잘 정착하는 일에 꾸준히 나서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현재 밀리언드림즈는 소망교도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즈의 실감미디어아트 전시 ‘Dear Earth’가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해 높은 디자인 역량을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이는 커즈는 ‘iF 디자인 어워드’ 3년 연속 수상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디자인 산업에서 위치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에 수상한 ‘Dear Earth’는 커즈가 기획하고 제작했으며, 놀라운 시각적인 경험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된 미래적인 콘셉트의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다. 시간과 차원을 넘어 과거의 지구를 구하는 여정을 마치 한편의 SF영화처럼 구현했다. 전시는 총 4개 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작품은 공생과 인간의 역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담아냈다. 대형 미디어아트 작품,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해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작품, 나의 모습을 생성형 AI를 통해 미래 시간 여행자의 모습으로 변환해서 출력해 주는 AI 기반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작품을 관찰하고 상호작용하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의 아름다움과 현재의 문제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얻을 수 있다. 진실 커즈 대표는 “이번 작품은 우리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키토크 AI는 CB 인사이트 선정 LLMOps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부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국내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전문 스타트업 '키토크 AI'가 주최한 <루이스 스토리 생성 챌린지>가 전 세계 영화, 웹소설, 게임 등 다양한 분야 픽션 콘텐츠 크리에이터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자를 위한 멀티모달 생성형 AI 플랫폼 ‘루이스(Lewis)’의 글로벌 론칭에 맞춰 약 일주일 동안 열렸다. 키토크 AI는 총 75명의 크리에이터에 참가상, 가장 독특한 키토크를 조합한 프롬프트 부문, 그리고 가장 많은 스토리를 생성한 다작 부문을 수여했다. 생성형 AI는 여러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대부분의 유저들에게는 다양한 AI 모델들 간의 차이점이나 이를 사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개념이 생소하고 부담스럽다. 이에 루이스는 자체 개발한 ‘키토크’ 프롬프트와 창작 프로세스에 특화한 운영 프롬프트를 적용해 진입장벽을 없앴다. 루이스는 GPT, 제미나이, 미스트랄, 스테이블디퓨전 등 주요 AI 모델을 모아서 제공한다. 여기에 캐릭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변영한)는 오는 3월 10일까지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및 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 참여 기업 12개 사를 모집한다. 핀테크 분야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핀테크 기업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금융과 IT 기술이 융합해 핀테크 산업으로 인정되는 모든 영역으로 △지급결제 △자금중개 및 자산거래 △인슈어테크 △자산관리 △디지털자산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분석 △보안인증 △API △레그테크 △금융 소프트웨어 등이다.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사업은 핀테크 분야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초기 창업 기업이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금융기술 내재화 자금(최대 1억 원, 평균 0.7억 원) 및 핀테크 특화 육성프로그램(투자 종합 컨설팅, 1:1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2024년에는 핀테크 특화 육성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업 진단으로 시작해 투자 오피스아워 및 데모데이 등 4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1:1 기업 맞춤형 ‘투자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일회성으로 실시되는 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대표·박영환)는 최근 개발 진행 중인 고분자 나노입자 항암신약 ‘SNB-101’(주성분: SN-38)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적응증으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SNB-101은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나노입자 항암제로, 세계 최초로 극난용성인 SN-38을 고분자 나노입자로 개발해 임상1상을 완료했다. SNB-101은 췌장암 동물시험 모델에서 기존 1차 치료제인 아브락산(Abraxane®), 오니바이드(Onivyde®)와 비교해 탁월한 효능을 나타냈으며, 이를 근거로 지난해 11월 미국 FDA에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 후 심사를 거쳐 이번에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극히 낮은 대표적인 난치성 종양으로, 현재 1차 치료제로써 세포독성항암제인 아브락산(Abraxane®), 오니바이드(Onivyde®) 등이 사용되고 있으며, 2차 치료제가 제한적인 의학적 미충족 수요(Medical Unmet Needs)가 매우 높은 분야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FDA가 희귀/난치성 질병 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