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이사·전화성)와 헥토그룹이 투자유치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해 ‘로켓십 IR 경진대회(2회차)’에 참여할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력 투자기관의 주력 기술 분야 스타트업 IR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장진입과 초기투자, 실증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2회차는 헥토그룹이 참여기관으로 참여해 헥토그룹과 기술 협력이 가능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검토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또는 졸업기업으로 △헬스케어 △핀테크 △기타 자율 제안이며 헥토그룹과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다. 씨엔티테크는 모집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헥토그룹과 함께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IR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업 3개팀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킹스미스테크놀로지(Kingsmith, 이하 킹스미스)는 자사의 피트니스 장비 ‘킹스미스 워킹패드’가 20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베이징에서 설립된 킹스미스는 스마트 피트니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의 혁신을 이끄는 가전 스포츠용품 제조 기업이다. 이어 지난 2016년 샤오미 생태계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피트니스 장비인 워킹패드를 출시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킹스미스는 설립 이후 샤오미, JD, 잉커캐피탈 등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놀라운 속도로 성장했다. 제품 개발, 디자인, 테스트, 피드백 최적화, 양산 및 상장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전 세계적으로 20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킹스미스는 워킹패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워킹패드는 독창적인 기술 및 접이식 특허를 보유해 모방이 불가능한 혁신적인 운동 기구로 인정받고 있다. 2024년 기준 킹스미스는 워킹패드, 러닝머신, 지능형 스포츠 및 피트니스 장비에 대해 총 271건의 특허를 출원하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킹스미스는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스포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의장·유지상) 사무국(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은 메타버스 관련 국내 최대 플랫폼인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지난 2021년 5월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발족했다. 현재 1100여 개의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 상호협력 연합체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홈페이지’는 메타버스 관련 모든 정보 교류의 장으로써 메타버스 기업 간 협업 체계 구축, 아이디어 교류 및 지역 연계 강화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융합 범위 확대와 산업 활성화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주요 변화로는 ‘얼라이언스 소식’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주요 논의, 분과 회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회원사 마당’에서는 원하는 지역별, 기술 분야별, 응용 분야별 맞춤형 회원사 검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동시에 ‘정보마당’ 메뉴는 메타버스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지원 사업 공고를 한곳에서 볼 수 있으며, 회원사들이 회사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 최초 무탄소 암모니아 전력 솔루션 실증 선박인 ‘NH3 크라켄(NH3 Kraken)호’가 미국 허드슨 강에서 첫 항해를 떠난다.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인 아모지 AMOGY(대표·우성훈)가 세계 최초 무탄소 암모니아 전력 솔루션 실증 선박의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선박은 ‘NH3 크라켄(NH3 Kraken)호’로 명명됐으며, 올여름 미국 허드슨 강에서 첫 항해를 한다. ‘NH3 크라켄’ 선박은 액체 암모니아(NH3)를 수소와 질소의 기본 원소로 변환한 다음, 수소를 연료전지에 주입해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고성능 전력을 생산하는 아모지의 혁신적인 암모니아 ‘크래킹(cracking)’ 기술에서 착안해 이름 붙이게 됐다. 아모지 우성훈 대표는 “이번 여름은 우리가 해양 역사를 만들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산업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NH3 크라켄이 우리의 독점적인 기술 검증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환경 선박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다음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박 명명식은 해양업계의 오랜 전통 행사로 기존 선박의 이름을 바꿔 해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파나시아의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엘무하(ELMUCHA)’가 8월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엘무하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NMN (니코틴아마이드 모노뉴클레오타이드)’을 핵심 원료로 생산한 기초 화장품 토너, 에멀전, 에센스, 크림 4종을 우선 선보인다. NMN은 의사이자 하버드대 교수인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가 집필한 베스트셀러 ‘노화의 종말’에서 ‘항노화’를 넘어 ‘역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소개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세포의 호흡을 통해 발생하는 산화 과정 및 스트레스로 인한 DNA 손상을 복구해 노화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화장품 원료와 영양제로 주목받고 있다. 엘무하는 한국콜마와 1년 6개월간의 연구를 통해 NMN의 항산화 효능을 더욱 안전하게 피부에 전달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성분에 집중했다. NMN의 피부 흡수율을 증가시키는 ‘피부 경피 흡수 촉진’ 공법을 적용해 개발한 ‘엘무하 NMN 기초 4종’ 제품은 모두 한국콜마에서 제조 및 생산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모두 주름,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브랜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찰 제안요청서(RFP)를 분석하는 스타트업 클라이원트가 법인 설립 9개월 만에 Pre-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클라이원트는 OpenAI로부터 최고 잠재력 기업(Most AGI Potential Award)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자는 시드 투자를 진행했던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와 신규 투자사인 블루코너가 공동으로 주도했다. 일반적으로 Pre-A 투자 유치까지 평균 2~3년이 걸리는 것을 감안할 때 이는 클라이원트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클라이원트는 조달청 나라장터부터 정부 지자체, 대학교, 병원, 은행 등 국내 최대 실시간 입찰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든 공공 기관의 입찰 공고를 한 곳에서 빠짐없이 확인할 수 있다. 클라이원트의 핵심 기능은 10년간의 RFP 및 입찰 데이터와 유사도 분석을 거쳐 우리 회사에 적합한 입찰 공고를 빠르고 정확하게 매칭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에 불리하게 적용될 리스크 조항을 AI가 자동으로 식별하고, 투찰 가격 산출, 정부 예산 및 과거 사업 분석 등 체계적인 입찰 전략 수립을 위한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대기업부터 스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피부 미용 및 질환 치료용 레이저 기기 전문 기업 레이저옵텍(대표·이창진)은 최근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레이저옵텍은 지난 26일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식은 성남 본사와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포상,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목표 발표의 순서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반기 신사옥 이전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도 있었다. 현재 서초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사무소의 영업, 마케팅, 임상을 제외하고 모든 부서를 성남시 중원구의 신사옥으로 통합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하반기에 이전하는 신사옥에는 연 2000대 생산능력을 갖춘 제조 라인도 확보해 향후 매출 1000억원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라며 “현재 건물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하반기 중으로 이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년에는 새롭게 이전한 신사옥에서 회사의 발전에 도움을 주시는 외빈들도 초청해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함께할 계획”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예지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모바일 부고 서비스 ‘예지부고(www.yejibugo.co.kr)’가 부고 확인 통계 기능을 추가하며 한층 진화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예지부고를 통해 부고장을 보낸 사람들은 몇 명이 부고장을 확인했는지, 어떤 경로로 확인했는지 등 상세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모바일 부고장 서비스는 부고장 전송 후 확인 여부를 알 수 없어 불편한 면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예지부고는 이러한 점을 개선해 부고장 확인 통계 기능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상주에게 부고장을 받는 사람들의 숫자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위로와 함께 감사를 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예지부고는 지난 4월말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3개월 만에 2만여 명의 상주가 이용하고, 약 50만 명이 방문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회원가입 없이 간편하게 부고장을 작성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해 모바일 부고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사용법은 쉽고 간편하게 부고장을 만들어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지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최근 자사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정보 채널 ‘ASEC Blog(에이섹 블로그)’의 콘텐츠 다양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안랩은 이번 개편에서 △안랩이 분석한 전문적인 ‘위협 인텔리전스’ 제공 메뉴 확장 및 세분화 △일별 위협 정보 통계인 ‘데일리 위협’ 및 안랩 TIP(안랩 티아이피)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보고서’의 일부 콘텐츠 등 고급 위협 정보 추가 △다크모드, PC/모바일 반응형 웹 지원 등 편의 기능 제공으로 콘텐츠 다양성과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11개 카테고리로 콘텐츠 다양성 강화…데일리 위협 메뉴 신설 먼저, ‘ASEC 블로그’는 기존의 악성코드 분석 정보 중심의 콘텐츠를 악성코드·다크웹·취약점·스미싱 등 총 11개의 카테고리로 세분화해 보다 확장된 범위의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각 카테고리는 악성코드, 다크웹, 취약점, 피싱/스캠, CERT, 스미싱, 엔드포인트, 모바일, 네트워크, APT, 트렌드 등으로 구분된다. 또, 일별 위협정보 통계를 보여주는 ‘데일리 위협’ 메뉴를 신설했다. ‘데일리 위협’에서는 위협침해지표(IoC, Indicators of Compromi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피박 단백질 개발 전문기업 어반랩스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사업’에서 2024년 산학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30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모짜르트 홀에서 개최한 '2024 산학렵력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어반랩스가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수기업의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인증기업 임직원들과 교육부 및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기업들의 성과를 축하했으며,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어반랩스는 커피박을 활용한 단백질 개발 분야에서의 탁월한 연구 성과와 기업-대학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어반랩스는 커피박 단백질 개발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과 건강한 단백질 공급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수행하고 있다. 어반랩스는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학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어반랩스의 혁신적 연구개발과 산학협력의 성공적인 모델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어반랩스 김선현 대표는 이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실내 측위 기술 및 서비스 전문기업 파파야(공동대표 김태엽·전영준)가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도하는 ‘입체주소정보 활용 센서맵 DB 구축’ 사업을 수주, 전국 단위 실내 지도 제작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주소 정보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하나로 전개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 전면 개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입체 주소 체계를 시스템화한다. 또한, 현재까지 지상 도로와 건물에만 부여되던 도로명주소를 입체 도로(고가·지하 등)와 사물, 공간 등에 확대 부여하게 된다. 행안부는 이러한 입체 주소 사업을 통해 전국 245개(행정시 포함) 자치단체, 1천여 명의 지방공무원이 도로명주소 부여 및 관리에 사용하는 ‘주소 정보관리 시스템’ 개편을 진행 중이다. 연도별 계획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326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2026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난 2023년도 1단계 사업에선 기존 자치단체 도로명주소 담당자가 수기로 처리해 왔던 주소 업무를 전산화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올해 이어지는 2단계 사업에는 실내 측위 분야의 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최근 스웨덴 소재 신생 게임 개발사 ‘문 로버 게임즈(Moon Rover Games)’에 초기(Seed Round) 투자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투자 금액은 350만달러(한화 약 48억원)다. □슈팅 장르 베테랑 개발진 설립… 협동 FPS 장르 ‘프로젝트 올더스’ 개발 Moon Rover Games는 지난 202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설립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창립 멤버는 전원 EA DICE 출신의 슈팅 게임 베테랑으로, ‘배틀필드(Battlefield)’ 시리즈, ‘파 크라이(Far Cry)’,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Tom Clancy’s The Division)’ 등 전 세계적으로 큰 흥행을 거둔 유명 FPS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PC·콘솔 기반의 새로운 지식재산권(IP)으로 협동 FPS 장르 신작 ‘프로젝트 올더스(Project Aldous)’를 개발 중이다. 엔씨는 Moon Rover Games의 시드 라운드 투자에 단독으로 참여해 Project Aldous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한다. 엔씨는 초기 단계부터 Moon Rover Games와의 성장을 함께 도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뮤즈블라썸(대표·조은선)은 최근 숏폼 전용 배경음악 AI 큐레이터 ‘HALee 2.0’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AI 큐레이터 ‘HALee 2.0’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2024 ICT R&D 혁신바우처 사업’ 수행을 통해 진행됐다. 뮤즈블라썸은 지난 2021년 출시된 배경음악 AI 큐레이터 ‘HALee’를 업데이트한 모델로 배경음악 자동 생성 소프트웨어를 추가해 이번에 새로운 AI 작곡기능을 지원하는 ‘HALee 2.0’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뮤즈블라썸은 그동안 크리에이터를 위한 배경음악 플랫폼 ‘뮤즈블라썸’을 서비스해 오고 있다. ‘HALee 2.0’은 영상의 맥락을 분석해 뮤즈블라썸 플랫폼의 음원 가운데 영상에 알맞은 배경음악을 추천하는 것을 넘어 생성형 AI가 음악의 장르, 조성, BPM, 템포를 설정해 새롭게 작곡한 음원 리스트를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AI 작곡 소프트웨어 ‘MUSIA’를 개발한 기업인 크리에이티브마인드의 기술과 결합해 보다 완성도 높은 사용자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배경음악 플랫폼의 새로운 도약을 이뤘다. 한편 뮤즈블라썸은 비가청 오디오 워터마크 기술 기반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대표·김종수)이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디자인한 ‘제주패턴 친환경 우비’의 이름짓기 공모를 실시한다. 오는 8월 출시되는 제주패턴 친환경 우비는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일러스트 작가이자 도예 강사인 로미(본명 김새롬) 작가가 직접 그린 제주 자생 조류와 나무 패턴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스프링샤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제주 로컬디자인그룹 ‘컬러랩제주’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해 제주 자연의 색상을 더했다. 우비의 옷감은 플라스틱 재생 소재를 사용해 환경을 오염시키는 일회용 우비 사용량을 줄이고 자원을 순환하자는 의도를 담았다. 스프링샤인은 해당 제품의 정식 출시 전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로 우비의 이름을 짓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오는 8월 5일까지 ‘제주 멸종위기 조류’ 패턴과 ‘사려니 숲’ 패턴으로 개발되는 친환경 우비의 명칭을 구글폼을 통해 자유롭게 공모 받는다. 접수된 공모작 중 후보를 선정한 뒤 SNS를 통해 최종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 수상자에게는 에어팟 프로 2세대와 제주 패턴 우비를 상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8월 15일까지 단체 구매를 위한 사전 상담을 진행하며, 단체 구매시 30%의 할인 혜택을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와탭랩스(대표이사·이동인)와 티맥스소프트(대표이사·이형배)는 최근 SaaS 비즈니스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와탭랩스와 티맥스소프트가 업무협약(MOU)을 맺고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의 전략적 MOU 체결은 국내 SaaS 비즈니스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IT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협력 △SaaS 비즈니스 공동 마케팅 활성화 △중소·중견기업 클라우드 도입 △IT 서비스 모니터링 솔루션 부문에서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를 더할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다양한 규모의 기업과 금융사,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미들웨어 SaaS ‘TSP (Tmaxsoft SaaS Platform)’를 출시했다. 유연성·확장성·편의성을 갖춘 SaaS를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고객에게 더 나은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를 본격 확대해 나가고 있다. 티맥스소프트 기업사업부장 이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