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의 모바일 오디션 플랫폼의 기린아로 떠오르고 있는 '배틀튜브'가 베트남에 진출, 한류 열풍을 선도한다. (주)튠스타티비는 오디션 플랫폼인 '배틀튜브'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서 가수와 배우 등 엔터테인먼트 지망생들이 글로벌 스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음원 발매 등 종합적인 매니지먼트 지원에 나선다. (주)튠스타티비(대표·전병철)과 베트남 엔터테인먼트사인 'DIO Contents & Media'(회장·박우택)은 최근 서울의 한 비즈니스실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튠스타티비와 베트남 엔터테인먼트사인 'DIO Contents & Media'는 오디션 플랫폼인 '베틀튜브'를 통해 신인 가수와 배우 등 지망생들중 스타성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 글로벌 스타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튠스타티비는 앞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배틀튜브' 플랫폼을 통해 발굴될 엔터 지방생들에게 'K-POP' 보컬트레이딩, 안무등 스타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주)튠스타티비는 베트남 현지에 차별화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춘 'DIO Contents & Media'와 공동으로 영화와 드라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이판다파트너스와 신한투자증권이 공동 추진한 증권형토큰(STO) 플랫폼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금융위원회(위원장·김주현)은 지난 21일 정례회의를 통해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5권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지정했다. 금융위가 운영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는 규제를 일시적으로 완화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출시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블록체인 기반의 증권형토큰 플랫폼 에이판다파트너스와 신한투자증권가 제공하게 될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블록체인 기반 금전채권 신탁수익증권 플랫폼'이다. 신한투자증권과 에이판다파트너스는 약 6개월 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에이판다는 혁신적인 STO 플랫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신한투자증권과 이지스자산운용, 블록체인 기술업체인 EQBR이 함께 설립한 핀테크 기업이다. 에이판다가 추진하는 STO 플랫폼 서비스는 최근 주목 받는 부동산 조각투자(하나의 자산을 여러 조각으로 쪼개 투자하는 투자방식)와 비슷하다. 금융회사가 보유한 대형 실물자산인 상가나 오피스, 호텔, 물류센터 등 국내 대형 상업용 부동산이나 도로, 항만, 발전시설 등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Ectolife, the “world’s first artificial womb facility” is powered entirely by renewable energy that allows infertile couple to conceive a baby and become the true biological parents of their own offspring. It’s a perfect solution for women, who had their uterus, surgically removed due to cancer, or other complications like premature births and C-sections. An 'Elite Package' would allow people to choose their baby's level of intelligence, height, hair, eye color, physical strength and even skin tone. EctoLife, is just a concept for now, which offers a way fo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와 성균관대 약학대학,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이 자연과학 및 항바이러스제 연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아이사이언스'(iScience, IF 6.1)와 '안티바이럴 리서치'(Antiviral Research, IF 10.2)에 논문 2편을 잇따라 게재했다. 이번에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된 2편의 논문은 연구성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과학재단과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의 지원으로 설립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의 ‘한빛사(한국을 빛낸 사람들)’ 논문에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경기도의 연구개발(R&D) 예산 지원을 받아 연구를 주도해 온 1저자인 경과원 바이오센터 정귀완 수석연구원과 교신저자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이원식 교수, 박현주 교수,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김승택 박사,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남태규 교수 등이 참여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신종바이러스연구센터(센터장·이주연),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단장·성제경) 또한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연구내용을 보면 연구팀은 우선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와 BMW가 전기차에 탑재되는 P5 배터리 등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키로 해 주목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7일 오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올리버 집세(Oliver Zipse) BMW CEO 등 경영진과 만나 현재의 협력을 공고히 다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최윤호 삼성SDI 사장, 장-필립 파랑 BMW 수석 부사장, 한상윤 BMW코리아 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 회장과 BMW 경영진은 BMW 최신 전기차에 탑재되는 삼성SDI의 ‘P5’ 배터리를 포함해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논의했다. 삼성은 지난 2009년 BMW와 전기차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래 13년 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경영진 미팅에 앞서 이재용 회장은 삼성SDI의 최첨단 ‘P5’ 배터리셀이 적용된 BMW의 최신 플래그십 전기차 ‘뉴 i7’ 및 BMW 드라이빙 센터를 살펴봤다. P5 배터리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삼성SDI의 최첨단 소재 기술을 집대성한 제품이다. P5 배터리는 기존 전기차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는 20% 높이고 재료비는 20% 이상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P5 배터리는 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 ‘2022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에서 ‘클레버러스’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2022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행사에서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한 25개 청년 창업팀에서 아이알(IR) 피칭 대회에 참가한 6개의 새싹기업중, ‘클레버러스’ 팀이 최우수상에 선정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클레버러스팀은 데이터 기반 공공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스마트시티 추진사업 아이디어를 발표, 전문가들로부터 국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으며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클레버러스’ 팀의 배현재 대표는 “특화된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막연한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벗어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은 상매장 입점을 통한 메타버스 쇼핑 공간 제공 서비스를 발표한 코드와이드팀이 받았다. 이밖에도 △마음스토리팀=한의학/심리학 이론에 딥러닝(빅데이터)기술을 활용한 심리 미병 관리 소프트웨어 △비핸드팀=간편한 비접촉식 손 세척기 △빌상주팀=가상현실(VR)과 마이너스 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풀코스의 <클래시플랜>이 '2022 제1회 한국화장품 품질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풀코스 클래시플랜은 제주 탐라우롱이라는 한국적 성분 콘셉트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이목이 집중됐다. (사)재일본 한국화장품협회(회장·권용수)는 최근 고양 킨텍스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서 개최한 '2022 제1회 한국화장품 품질대회'에서 K뷰티를 앞세운 총 62개의 화장품 기업들 중 풀코스 <클래시플랜> 최고의 영예인 브랜드 대상에 선정하는 등 모두 7개의 수상 브랜드를 발표했다. 또 코코스랩의 <메이아일랜드 7데이즈>가 금상을 수상했고, 토니모리의 <레드레디놀 레디언스 크림>이 은상, 토브의 <컨텐트리/투비건>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은 아모레퍼시픽의 <롱테이크>, 파스칼인터내셔널의 <위셀호프>, 텍스코의 <솜사장 클렌징 패드>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번 한국화장품 품질대회에 출품된 아이템은 유형별로 △기초 △색조 △헤어·바디 △뷰티 디바이스로 분류됐고 기초 제품이 전체 90%에 이르며 높은 비중을 차지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박정우)가 공정거래위원회에서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인증을 획득했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2020년 12월 사무기 부문에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11월 경영 통합 이후 올해 재평가에 도전해 2회 연속 CCM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평가를 담당한 한국소비자원은 캐논코리아가 사무기 및 카메라에 대한 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서비스 품질 강화, 브랜드 이미지 제고, 고객 만족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고객의 소리(VOC) 접수 채널과 유관 부서간 협업 체계를 유지하는 전사적 통합 VOC를 운영해 문제 상황의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개선 결과에 대한 피드백 및 사후 관리를 철저히 진행한 점도 주목했다. 특히 올해는 리더십 측면에서 박정우 대표이사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가 높다고 평했다. 박 대표이사가 윤리 경영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활발하게 이행하고 있고, 협력 업체와의 각종 지원 및 상생 협력을 성실히 수행한 점도 호평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을 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자도서관 솔루션 전문 기업 퓨쳐누리(대표이사·추정호)가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 상원의회 도서관(관장·Keo Vannarith)에서 자사의 전자도서관 시스템 'TULIP'(튤립) 시연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TULIP'은 통합형 전자도서관 관리 시스템으로 단순한 도서의 대출·반납을 관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료의 아카이빙 서비스를 용이하게 제공한다. 퓨쳐누리 서종환 이사는 “TULIP은 빅테이터, AI, IOT 등 최신 기술이 접목돼 고유의 의회정보 생산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원의회 도서관에 꼭 필요한 솔루션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 3대 도서관 중 하나인 캄보디아 상원의회 도서관은 기존 타사의 전자도서관 솔루션을 이용해 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도서관이 2년 여간 문을 닫는 동안 시스템에 여러 장애를 겪고 있다. 상원의회 도서관 담당자는 “팬데믹 사태 중 업데이트가 원활히 되지 않아 현재 전자도서관 솔루션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할 대책이 시급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상원의회의 각종 행정 문서 아카이빙 디지털화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출 비교플랫폼 ‘핀다(대표·이혜민·박홍민)’에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안랩 클라우드(AhnLab Cloud)’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핀다는 안랩의 보안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도입을 통해 AWS (Amazon Web Services·아마존웹서비스) 운영에 있어 금융 컴플라이언스 준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안랩은 핀다의 핵심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아키텍쳐 및 운영 고도화와 클라우드 보안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했다. 안랩은 핀다의 클라우드 아키텍쳐 고도화를 위해 고객사의 클라우드 계정 운영 방식을 고려한 최적의 네트워크 아키텍처 구성을 도출했다. 안랩은 계정별 안정적인 통신을 지원하는 ‘AWS Transit Gateway (트랜짓 게이트웨이)[1]’를 활용하고, 필요한 네트워크에 대해서만 통신을 허용하도록 구성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또한 핀다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DB (Database) 서버 운영을 위해 ‘Amazon RDS[2]’를 활용한 이중화 설계 및 구성을 진행했다. 핀다는 이를 바탕으로 DB 서버에서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예비 서버를 끊김없이 운영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차세대 AI 반도체 솔루션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AI 전용 반도체 솔루션 개발은 네이버의 AI 알고리즘 개발·검증, AI 서비스 경험에 삼성전자가 고도의 반도체 설계·제조 기술의 융합이 필수적인 만큼 양사의 협력에 따른 가시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각 분야 기술의 선두 주자인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6일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시스템에 최적화된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AI 시스템의 데이터 병목을 해결하고 전력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반도체 솔루션을 개발해 AI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초대규모(하이퍼스케일·Hyperscale) AI’의 성능 향상은 처리할 데이터와 연산량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로 이어지나 기존 컴퓨팅 시스템으로는 성능과 효율 향상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AI 전용 반도체 솔루션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컴퓨테이셔널 스토리지(Computational Storage) 기술인 스마트 SSD와 고성능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내장한 HBM-PIM (Processing-in-memory), PNM (Processing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국내 최대 게임기업 넥슨 공동 창업자인 김상범 주연테크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을 상대로 강연한다. 29일 주연테크는 김 CTO가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직무연수 및 콘퍼런스에서 ‘대 전환 시대,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국 중·고등학교 교장과 장학관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CTO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교육’이라는 주제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 지도자 역량강화에 대한 견해를 펼칠 예정이다. 김 CTO는 카이스트(KAIST)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고(故) 김정주 NXC 이사와 함께 넥슨을 공동 창업했다. 김 CTO는 넥슨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를 맡아 바람의 나라 등 주요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또 설립 초기 게임의 비즈니스화를 책임지며 넥슨이 국내 최대 게임기업으로 성장하는 기틀을 만든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2011년 넥슨이 일본에 상장한 직후 2.38%에 달하는 넥슨 지분을 처분하고 회사를 나왔다. 당시 김 CTO가 실현한 수익은 1700억 원 상당으로 추정된다. 이후에는 투자회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이번 결정은 업비트의 슈퍼 갑질로 보인다" 위믹스가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되면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5일 긴급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사회적 악'이라고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표명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상장폐지에 대해 많은 투자자분들께 사과드린다"라고 운을 뗀 후 "위믹스 유통계획을 제출한 곳은 업비트뿐이었다. 이번 결정은 업비트의 갑질로 보인다"라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그간 각종 악재에도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던 장 대표는 이날 격앙된 목소리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을 비판했다. 장 대표는 "업비트에 '당신들이 정의하는 유통량이 무엇이냐'고 기준과 가이드라인을 달라고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준 적이 없다"며 "거래 지원 종료 사실도 거래소 공지를 보고 알았고, 어제까지도 소명 자료를 제출했는데 무엇이 불충분했는지도 알려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준도 없는데 저희가 뭘 못 맞췄는지 설명도 안 해주면서 거래 지원 종료하겠다고 통보한 것은 갑질로 생각한다"며 "이런 갑질을, 불공정을 두고보지 않겠다"고 울분했다. 그러면서 그는 “업비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인 DAXA가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 상장 폐지(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10월27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지 약 4주 만에 나온 결과다. 이번 사태로 암호화폐 시장에 막대한 파장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위믹스는 국내 대형 게임사 위메이드가 직접 홍보하며 코인을 띄우면서 거래량이 많은 '메이저 코인'이 됐다. 업계에서는 개미 투자자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DAXA는 24일 거래소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12월 8일부터 위믹스의 거래지원을 종료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오는 8일 오후 8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에서 거래종료 될 예정이다. 앞서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는 지난달 27일 오후 4시 DAXA 협의를 거쳐 일제히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각사에 제출된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투자자들에게 명확한 정보 제공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이날 DAXA는 각 거래소의 공지사항을 통해 "유통 계획 대비 초과된 유통량은 유의 종목 지정 당시를 기준으로 상당한 양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네이버가 인테리어 이커머스 업체 오늘의집(법인명 버킷플레이스) 등 보유 중인 일부 기업 지분 매각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늘의집과 명품 커머스 업체 발란 등 기존에 투자했던 일부 스타트업의 지분 매각에 나섰다. 매각 대상은 네이버와 사업적 연관성이 적은 스타트업들로 내년에도 기업공개(IPO)가 쉽지 않다고 판단해 할인율을 높여 현금확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가뜩이나 침체된 벤처투자 시장에 찬물을 얹는 행위로 투자위축 심리가 더욱 커질까 우려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018년 50억원을 투자해 오늘의집 지분 11%를 확보하고 있으며, 2020년 11월 발란에 40억원을 투자해 지분 약 8%를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가 알짜 스타트업들의 지분 매각에 나서자 비스톤에쿼티파트너스와 유진투자증권 등이 벌써 지분 인수에 관심을 갖고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지분 매각 대상 스타트업의 기업가치를 직전 투자 유치 당시 평가된 몸값 대비 최대 50%까지 할인율을 적용하며 지분 매각을 논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수익률에 욕심을 내기보다는 빠른 지분 매각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