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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부천희망재단, 부천시와 함께 사회복지 생활시설에 건조기 12대 지원

부천시와 '내가 도울게요' 기금 공동 조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이사장·권세광)은 19일 부천시(시장·조용익)와 함께 조성한 ‘내가 도울게요’의 기금으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 11곳에 총 12대(1천200만원 상당)의 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 김치헌 실로암교육문화센터 원장, 이소용 은가람빌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청에서 진행됐다.

 

부천시에는 현재 노숙인 자활시설, 아동공동생활시설 등 총 22개의 사회복지 생활시설이 운영 중이다. 이들 시설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인해 가정에서 지내기 어려운 이들에게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건조기 지원은 생활시설 현장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장마와 습한 날씨로 인한 세탁물 건조에 불편함을 겪는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민·관이 협력하여 건조기가 필요한 시설과 지원 규모를 파악한 후,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졌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신속한 대응으로 생활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는 “시민과 기업 동참을 통해 마련된 ‘내가도울게요’기금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공공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을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건조기 지원이 사회복지 생활시설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부천희망재단은 공익법인으로 시민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공익 목적의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이다. (기부·후원 문의 ☎ 032-321-9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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