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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뉴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충북 이주노동자 지원을 위해 힘 모은다.

(사)충북시민재단, 백승일의 참정형외과의원, 이주민노동인권센터 협약
건강보험 혜택 받지 못하는 이주노동자 의료 지원에 협력키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충북시민재단(이사장:오원근)과 백승일의 참정형외과의원(대표원장:백승일), 이주민노동인권센터(소장:안건수)는 지난 26일 오후 4시께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지식나눔터에서 '이주노동자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이주노동자 의료지원을 위해 사례발굴, 치료, 자문,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백승일의 참정형외과의원 백승일 대표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 보장을 위해 차별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주민 노동인권센터 안건수 소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이주노동자들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충북시민재단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 단체 및 기관과 협력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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