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대표·장승국)은 12일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1억248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0.7%와 10.5% 상승해 487억9347만원과 81억3662만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405억원, 영업이익은 368억원으로 작년 동기간에 비해 각각 7.9%, 18.0% 상승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율과 당기순이익율은 각각 26.3%, 23.3%에 달한다.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는 “스마트 그리드, 군수산업, 석유가스 등 주요 전방산업에서 적극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을 펼친 성과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에도 작년에 이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츠로셀은 1987년 설립된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이다. 스마트 미터기, 군 통신 장비, 전자기기 및 위치추적장치 전원용 리튬전지, 유도무기, 포탄 등 군수용 열전지 및 앰플전지, 석유 시추 등에 사용되는 고온전지, EDLC (슈퍼 캐패시터) 등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름형 배터리, 특수목적용 이차전지,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싸이클링 등에도 활발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