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과 코치진이 2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향후 대표팀 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했다. 부임 후 4경기에서 1승도 못한 상황에서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한 클린스만 감독은 "더 노력해서 1승을 하고, 2승도 해야 한다. 4경기 중 분명히 승리가 있었어야 했다. 경기력이 좋을 때도 있었다"며 "최대한 빨리 결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콜롬비아·우루과이와 경기에서 후반전, 이번 2경기에서도 (경기력은) 좋았는데 이기지는 못했다. 3개월간 많이 배웠다"며 지난 경기를 평가했다. 또 "계속 이야기하지만 이겼어야 했다.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상대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인 시간도 충분히 있었다"며 ""문전에서 골 결정력을 높여야 한다. 더 정확하게, 더 공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팬들의 걱정에는 "팬들의 걱정은 이해하지만, 나와 마이클 김 코치가 활발하게 K리그 경기를 보면서 소통하고 있다. 30∼35명의 국가대표 후보 선수 풀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전통 명절인 단오를 하루 앞둔 21일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 마당에서 어린이 가족 등 구민 100여명이 참여한 '단오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예로부터 설, 추석, 한식과 함께 4대 명절 중 하나로 손꼽히는 단오(음력 5월 5일)는 재액(災厄)을 예방하고 절기 음식과 민속놀이로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로 강남구는 매년 단오를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초청해 전통 놀이와 단오절 대표음식인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머리감기, 창포 천연염색 체험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구민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못골한옥어린이도서관에서 어린이 과거시험, 전통 장 담그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010년 국내 초연 당시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11개 부분을 석권한 뮤지컬 '모차르트!'가 다시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 7번째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모차르트!'는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까지 해를 거듭하며 김준수, 박효신, 박은태, 규현, 전동석, 박강현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변신의 장이자 걸출한 뮤지컬 스타들이 배출되는 꿈의 무대로 올해에는 이해준, 수호(EXO), 유희승(앤플라잉), 김희재, 민영기, 길병민, 선민, 허혜진, 황우림, 김소향, 전주미, 배다해 등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최고의 천재성을 지녔지만 자유를 끊임 없이 갈망하는 모차르트의 삶을 조명한다. 자유롭고 빛나는 청년기부터 그의 비극적인 쓸쓸한 죽음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따라가는 탁월한 극본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압권이다. 또 아버지의 주도하에 유럽 전역을 돌며 상류층 귀족 앞에서 연주회를 했고 성인이 됐으나 자신을 얽매는 콜로레도 대주교와의 관계에서 계급사회를 견디지 못하는 볼프강의 모습에서 천재로서의 운명과 자유로운 인간이고픈 열망의 끌없는 대립 속에서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뮤지컬 '모차르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의 중장년 시민의 이직과 전직, 창업 등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중장년 커리어 점프업’ 사업이 7월, 문을 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의 주요 대학 6곳과 연계해 중장년 서울시민대학 '중장년 커리어 점프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장년 커리어 점프업’은 서울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서울시민 대학이 서울지역 대학과 협력,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연계 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서울시의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생애전환기에 놓인 4050세대의 직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 분야와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 분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7월 부터 10월까지 6개 대학에서 운영된다. 서울시내 대학중 △서울대(그린미래 산업), △서울시립대(빅데이터 분석), △동국대(드론 및 뉴미디어), △성신여대(공예공방 창업), △동덕여대(세무 및 금융자산 관리), △명지대(부동산 및 디지털 마케팅), 각 학교별로 특화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수료 후 이직이나 취업시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원미정)과 경기아트센터(사장▷서춘기)은 지난 14일 오후 2시께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 장애예술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예술방송국 장애예술인 활력프로젝트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과정 등을 영상으로 제작·송출해 장애예술인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경기도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을 목표로 경기도 산하 기관 간 협약이 체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아트센터 서춘기 사장은 “그동안 경기아트센터에서는 ‘기회’라는 도정 슬로건에 맞춰 어르신들과 장애인에게 기회공연 관람권을 제공해 왔다"며 "공연관람 기회 제공을 넘어 장애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강조했다.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는 “지난 2020년 ‘경기도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그동안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서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장애’와 ‘예술’이라는 서로 다른 전문 영역의 융합으로 장애예술인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피력했다. 앞서 경기아트센터에서는 장애예술인 작품을 사장실에 임대 전시해 장애예술인의 일자리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가 저소득층 소녀들을 위해 생리대 나눔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 화제다. 임히어로서포터즈는 15일 가수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저소득층 소녀들에게 위로의 손길이 되어주기 위해 따뜻한 하루(대표·김광일)에 생리대 1천만원 규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팬클럽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기부금을 모아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 물품은 전국의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이번 후원에는 업드림코리아(대표·이지웅)의 생리대 브랜드 ‘산들산들’이 도움을 보탰다. 산들산들은 따뜻한 하루를 통해서 후원 금액만큼의 생리대를 추가로 기부했다. 임히어로서포터즈의 유현정(진주) 회원은 “저도 여자고 딸아이가 있다 보니 생리대가 부족해 안타까워할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우리 회원들의 도움으로 조금이나마 그날이 마음 편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따뜻한 하루는 "이번 생리대 나눔이 취약계층 소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히어로서포터즈에 감사드리며, 따뜻한 사랑을 통해 소녀들이 자존감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피력했다. 한편, 임히어로서포터즈는 가수 임영웅을 매개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철의 도시' 서울 문래동에 오는 7월15·16일 양일간 국가대표 메탈 장인들이 총집결한다. 국내 최대 메탈 페스티벌 ‘문래메탈시티(MMC)’가 ‘10년의 영웅들(Heros of Decade)’이라는 부제를 내걸고 한국 헤비메탈의 역사와 성취를 회고하는 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MMC는 서울 문래동 철재 산업단지에서 지역 예술인들을 주축으로 시작된 도심형 음악축제다. 60~70년대 산업화를 이끈 문래동 철제 가공 단지에 지난 2000년대 들어 예술가들이 유입되며 자유로운 창작과 표현의 욕구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 무렵 문래동 빈공장에 터를 잡기 시작한 젊은 창작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된 다양한 예술적 실험중 대표적인 게 바로 헤비메탈 축제 ‘MMC’다. ◇'철의 도시' 문래동이 헤비메탈시티로 변모…‘메탈 성지순례 1번지 코스’ 철판 두드리는 소리로 시작해 용접 불꽃, 쇠냄새가 어우러진 문래동의 일상적 모습과 역동적인 분위기는 ‘메탈’의 매력을 어떤 곳보다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다. ‘철의 도시 문래동에서 철의 음악을 두드린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록 음악의 하위 장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아가 휠체어 사용자의 접근 향상 캠페인 '웰컴휠' 프로젝트에 1억원을 기부했다. (사)그린라이트는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함께 지역사회 교통약자 고객을 환영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사회 접근 향상 캠페인 ‘Welcome Wheel(웰컴~휠)’ 사업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기아의 지정 후원으로 진행되는 ‘웰컴~휠’은 매장의 문턱 때문에 휠체어 및 유모차 사용자 등의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기아는 "‘웰컴~휠’ 캠페인이 유모차, 휠체어, 어르신 보행기 등을 사용하는 다양한 시민들이 맛집과 멋집에 접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웰컴~힐'은 장애인 등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 의무 설치 시설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웰컴~힐'은 우선, 130여 개 경사로 중 90개는 동대문구, 은평구, 동작구 일원 점포에 배치된다. ‘웰컴~휠’은 법적 요건 및 건물주 동의 등의 사유로 고정식 경사로를 설치할 수 없는 매장을 대상으로 보급된다. 고객이 경사로 요청 시 매장 직원이 가설하는 방식이다. ‘웰컴~휠’에서 배치하는 경사로는 가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월드투게더(회장·김용우)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자립을 위해 기부로 나눔을 전하는 이규원치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규원치과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10년 부터 현재까지 모두 1억3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13차 후원금 1천만원은 월드투게더를 통해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에게 지원된다. 이규원치과의 이규원 대표원장은 "‘인천 학생 6.25 참전관’을 개관하고, 6.25 한국전쟁 당시 소년병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가다가 에티오피아가 한국전쟁에 참전해 도움을 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후원 동기를 설명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때 지난 1951년부터 1956년까지 4차례에 걸쳐 6천명이 넘는 부대를 한국에 지원했다. 당시에 파병된 부대의 이름은 '강뉴부대'며, 이들은 한국의 최전방에서 253전 253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은 자신의 월급을 모아 한국전 고아들을 위한 보화 보육원을 만들며 아이들을 돕는 데 앞장섰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후 에티오피아가 공산 체제로 전환되면서 고국으로 돌아간 참전용사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다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지난 12일 오후 7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4일간의 축제에 돌입했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이승정)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오영훈)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정병국)와 현대자동차그룹(회장·정의선)이 후원한다. 코카카 이승정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페스티벌 슬로건인 '개척'(PIONEER)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자는 포부를 담고 있다”며 “오래전 인류의 개척에는 총과 칼이 쓰였지만, 이제는 문화예술로 세상을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종사자,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중심이 되는 행사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아트마켓이자 문화예술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개막식은 KoCACA 공식 초청작 ‘3 레전더리 뮤지컬 싱어즈(3 Legendary Singers)’로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을 찾은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의 열창으로 포문을 열었다. □페스티벌 최초의 개박포럼… 이번 개막식 최대 하이라이트는 페스티벌 최초로 진행되는 개막포럼이었다. ‘국내·외 공연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김현중)는 지난 8일 후쿠오카 다자이후 캠퍼스에서 일본 경제대학과 국제협력 관계 증진 및 연계편입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중 유한대 총장과 마츠모토 이치로 일본 경제대학 부총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원 및 직원의 상호 파견 △학술자료 및 교재등의 교환 △공동연구 기획 실시 △재학생의 유학 및 연수 △졸업생의 연계 편입 및 취업지원 등에 대해 적극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현중 총장은 “두 대학이 학문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은 일본의 학문적 영감과 문화적 다양성을 체험하며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경제대학 마츠모토 이치로 부총장은 “일본경제대와 유한대학교는 고등직업교육 중심의 학과구성 및 교육과정이 매우 유사해 연계편입 등 글로벌 학생 및 학문교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지난 1968년에 설립된 일본경제대학은 도쿄 시부야 캠퍼스, 고베 산노미야 캠퍼스, 후쿠오카 다자이후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후쿠오카 캠퍼스는 경제, 비즈니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8일 서울 청와대 본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한 대통령 역사 전시 '우리 대통령의 이야기-여기 대통령들이 있었다'를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민 품속으로 돌아간 청와대에서 개방 1주년을 맞아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를 다루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스토리텔링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대통령 역사 전시로 대통령들의 삶의 기록을 담은 다채로운 소품과 자료들이 전시를 통해 공개되고, 청와대의 원모습도 일부 복원되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며 김영삼 대통령이 녹지원에서 새벽 조깅을 하면서 신던 조깅화, 김대중 대통령이 꽃을 가꿀 때 사용하던 원예가위, 등산을 좋아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사용한 등산 지팡이 등이 전시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는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및 시군의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현황을 진단해 보고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보는 경기시민포럼을 개최한다. 민진영 운영위원(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날 시민포럼에서 김광원 前수원시주민참여예산연구회 회장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 진단과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경기도주민참여예산연구회 위원)과 풀뿌리 자치연구소 '이음' 이호 소장, 김덕일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위원, 안산경실련 사무국장 등이 열띤 토론을 벌인다. 울산 동구와 광주 북구에서 시작된 주민참여예산제는 민선5기 들어 수원 등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참여예산제도가 전격 도입됨에 따라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들의 대표적 참여제도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민선8기 들어 일부 시·군에서 주민참여예산을 대폭 삭감하거나 주민참여예산제를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따라 10년 이상 진행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필요성이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김순기 총장이 2일 경기도청소년단체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새롭게 취임한 한국청소년경기도연맹 김순기 총장은 그동안 경기도 책임(교장)지도자 회장, 공교육 정상화시민네트워크 수석대표를 시작으로 국가원로회 자문위원, 경기도 사립여교장협의회 회장, 공교육 미래네트워크 상임대표, 한국청소년건전문화육성회 자문회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순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청소년단체가 경기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연대하고 협력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청소년연맹 이상익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국스카우트연맹, 한국걸스카우트, 해양소년단, 대한적십자사청소년적십자(RCY) 등 경기도청소년단체협의회 회원단체 대표자 등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이며,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돼 있다.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을 통한 건전한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1981년 설립돼 ‘한국청소년연맹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년 한국잡월드 기획공연단체인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지난 3일부터 매주 토요일 11시와 2시에 공연하는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를 나래울극장에 올렸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품인 전통액션연희극 ‘얘들아~ 쌈 구경 가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구경 중에 으뜸이라는 ‘싸움’을 소재로 한다. 관객들의 응원싸움을 시작으로 택견싸움, 버나싸움, 살판싸움, 장단싸움까지 하나의 공연을 통해 온갖 싸움을 구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자극적이고, 파괴적인 싸움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상생의 싸움판에는 국가대표 택견꾼들이 직접 출연한다. 또 제16회 딤프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연기상을 수상한 박병건 배우가 주연으로 캐스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이지수 실장은 “우리의 전통문화는 오래됐기 때문에 좋은 게 아니라, 좋기 때문에 오래된 것”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대한민국에 필요한 인재는, 우리 문화의 진가를 제대로 알릴 청소년들인 만큼 전통문화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그 고유성과 독창성을 발전시켜야 할 청소년들에게 이 공연을 추천한다”고 권했다. ‘얘들아, 쌈 구경 가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