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업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의결사항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설회사는 엔씨큐에이, 엔씨아이디에스 등 2개의 비상장법인이다. 10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 엔씨큐에이는 QA (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서비스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및 기타 관련 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등이다.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사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드림에이스'와 AI 얼굴인식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는 13일 AI 기반 영상 인식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확장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모빌리티 환경에 맞는 AI Vision 기술 개발과 더불어 협력 솔루션의 기반이 돼줄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드림에이스는 자사 모빌리티 플랫폼과 솔루션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메사쿠어컴퍼니가 가진 AI 얼굴인식 솔루션과 융합해 보다 정교하고 신뢰성 높은 영상 인식 솔루션을 구현한다. AI 얼굴인식 솔루션를 통해 차량 내부 및 외부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그 정보를 토대로 안전 운전 지원, 사고 예방, 실시간 운전자 상태 파악 등의 다양한 활용도를 선보인다. 특히, 모빌리티와 AI 기반 얼굴인식 솔루션은 여러 방면에서 유효성을 입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차량 내 운전자를 인식해 특정 개인에게 맞춤형 설정을 제공하거나 허가되지 않은 접근을 방지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이 같은 기능을 통해 차량 소유주의 안전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또한 탑승객의 상태를 모니터링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전문기업 샌즈랩(대표·김기홍)와 클라우드 SIEM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임봉열)는 13일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XDR (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사이버 보안 시장의 주축이 될 국산 XDR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샌즈랩의 보안 위협 탐지를 위한 AI기술과 로그프레소의 SIEM/SOAR 기반 기술을 Native XDR 수준으로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양사 간 주요 협력 내용은 △차세대 AI 기반 XDR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XDR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교류 및 상호 연동 방안 도출 △XDR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이다. 샌즈랩은 AI 기술을 기반의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CTX로 공격자 중심의 광범위한 분석 정보를 생성하고 있다. 공격자가 사용하는 침해 지표(IoC)에 대해 자체 AI 모델을 활용해 분석을 수행하고 위협 정보를 컨텍스트(Context)화 해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AI 모델로 악성여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마인드허브(대표·이해성)는 인지 및 언어 재활을 위한 ‘AI 기반 맞춤형 학습’ 원천기술 특허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AI 기반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세션의 동적 최적화 방법 및 이를 위한 장치’ 다. 이 원천기술 특허를 통해 인지 및 언어 재활이 필요한 개인별 프로파일 정보를 수집 후 AI를 기반으로 미리 학습된 훈련 추천 모델과 훈련 난이도 모델을 적용해 보다 효과적인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의 상태 및 학습 상황에 따른 모델을 실시간 업데이트해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학습 과정을 추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인드허브는 이미 해당 선행 기술인 ‘환자 맞춤형 훈련 콘텐츠 추천 장치 및 방법’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등록한 ‘AI 기반 맞춤형 학습’ 기술과 함께 인지 및 언어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학습 및 훈련 솔루션을 제공해 재활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인드허브의 인지·언어 재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인 ‘제니코그(ZENICOG)’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제니코그는 대규모 실증 사업 및 임상을 통해 지적발달장애·뇌졸중·경도인지장애 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퍼블리시(PUBLISH Inc.)는 13일 기존 디지털 뉴스 출판 플랫폼을 대체할 차세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인 PUBLISH 2.0의 출시를 발표했다.사 퍼블리쉬의 새로운 플랫폼은 더욱 향상된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블록체인의 확장성과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 글로벌 뉴스 생태계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오는 것을 목표로 새로운 버전의 디지털 뉴스기반의 플랫폼을 선보여 주목된다. □이더리움 기반의 BASE 체인 도입…사용자 경험 극대화 퍼블리시는 이번 PUBLISH 2.0 출시와 함께 코인베이스(Coinbase)에서 개발한 BASE 체인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더리움 기반의 BASE 체인은 높은 거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제공해 퍼블리시 플랫폼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BASE 체인의 도입은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확장성 및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새로운 뉴스 토큰 스왑 일정 공개…DApp 서비스 종료 계획 퍼블리시는 기존의 DApp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종료하고, 기존 $NEWS 토큰(ERC20 및 LMT)을 새로운 $NEWS (BASE) 토큰으로 전환할 스왑 일정을 공개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화여자대 ‘귀여워ㅋ 여행 갈래요?’ 팀이 최근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2주년 중앙 해커톤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쏟아냈다. IT 전문교육기업인 멋쟁이사자처럼은 지난 6일부터 무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양재aT센서에서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12주년 해커톤’을 개최했다.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이하 멋대)은 2013년부터 멋사가 운영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IT 창업 연합 동아리다. 이번 해커톤은 멋대에 소속된 전국 55개 대학의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팀 단위로 총 306개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해커톤의 주제는 ‘웰니스(Wellness)’로, 참가자들은 IT 기술을 활용해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웹·앱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중 총 8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현장 발표를 통해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다. 최종 심사는 서비스의 완성도·혁신성·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관광객이 현지에서 의료 기관을 검색하고 보험 보장 범위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이화여자대학교 ‘귀여워ㅋ 여행 갈래요?’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강원대학교 ‘지글’팀이 받았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해외법인 자회사 인사 개편을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각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과 글로벌 역량 확대 등 새로운 성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엔씨아메리카(NC America) 대표에 진정희 전 펄어비스 아메리카 대표를 영입했다. 진정희 대표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북미법인 지사장을 역임했다. 북미 지역에서 약 15년간 북미 및 한국 게임기업들의 중역을 맡아 서구권 게임 퍼블리싱 및 글로벌 사업 확장과 관련한 다양한 핵심 경험을 쌓은 업계 베테랑이다. 엔씨소프트는 진정희 대표의 서구권 지역 게임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확장을 포함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엔씨재팬(NC Japan)과 엔씨타이완(NC Taiwan)은 임원기 CBMO (Chief Business Management Officer, 전무)가 맡는다. 엔씨웨스트(NC West)의 대표는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겸직한다.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 내정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1세대 게임사인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성장전략에 함께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 업체인 셀리드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중국과 일본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벡터 구조에 대한 것이다. 셀리드는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미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자체 개발한 벡터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백신 개발에 있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동일 플랫폼을 이용해 고병원성 인체감염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및 BVAC 파이프라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항원 최적화 기술의 국내 특허 및 PCT 출원을 완료하고 현재 심사 및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국내 연구진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당사의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관련 기술이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며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생산은 안정적인 대량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특히나 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킹슬리벤처스의 보육 기업이자 발효기반 식물성 대체소재 기술기업 소유에프앤비(대표·윤서연)는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개최된 ‘제2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에서 대체유크림을 활용한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 기술 기반 신제품들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소유에프앤비는 효모균주의 유가식 배양 기술을 통해 유크림과 유사한 질감과 맛을 구현한 소이프트(SOYFT) 원료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에서 이뤄진 제품관능평가에서 구매의사도 70%, 제품긍정평가 80% 이상을 보여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소유에프앤비의 식품 브랜드 키토유의 기업부설연구소는 "아직 시제품 단계지만 유크림을 대체하는 물리적 특징과 맛의 구현은 높은 수준으로 완료됐다"며 "현재 개발 중인 유가식 균주배양 기술로 기존 팜유 기반의 식물성 크림들과 차별화된 건강한 불포화지방산 함유 크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 벤처 기업 268개 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총 9000여 명이 방문한 AFRO 20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선 바이오룸(Bioroom)이 최근 ‘2024년 청년창업아이템 챌린지(호남권)’ 발표 평가에서 최종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성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바이오룸은 그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현재 바이오룸은 버섯 균사체와 자연부산물을 활용한 생분해성 스티로폼 대체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룸은 이 기술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폐기물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청년창업아이템 챌린지(호남권)는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경진대회다 킹슬리벤처스의 보육 기업인 바이오룸은 최우수팀 선정에 따라 ‘도전! K-스타트업 2024’ 통합 본선에 추천될 예정이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송주영 바이오룸 대표는 “이번 최우수팀 선정은 팀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NC(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국내 대표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대표·최재영)에 370억원 규모의 지분 및 판권 투자를 진행한다. 엔씨(NC)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빅게임이 출시할 서브컬처 장르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BREAKERS: Unlock The World,)’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과 빅게임 지분을 확보했다. 양사는 앞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 파트너십을 맺고 게임 개발과 기술 및 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 빅게임은 최재영 대표를 주축으로 2020년에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서브컬처 장르 게임에 대한 전문성과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 스타일 RPG (역할수행게임)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인기 애니메이션 IP (지식재산권) ‘블랙 클로버’를 원작으로 제작한 RPG ‘블랙클로버 모바일: The Opening of Fate’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 개발력과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는 애니메이션 RPG ‘브레이커스(BREAKERS)’를 자체 개발 중이다. 빅게임 최재영 대표는 “빅게임스튜디오의 첫 번째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엔씨소프트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업체 팀제로코드는 신규 플랫폼 아네스(aness)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아네스는 사용자가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니, 스테빌리티AI의 스테이블디퓨전 등 다양한 AI 모델을 한 곳에서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 AI 서비스는 대부분 특정 모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때문에, 사용자는 주 사용 서비스가 아닌 곳에서 제공되는 신규 AI 모델을 접해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에 따라 가볍게 AI를 접해보고자 하는 사용자에게는 여러 서비스를 돌아다니며 비교하고 구독하는 것 자체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한다. 아네스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최신 AI 모델들을 통합해 사용자가 직접 필요한 모델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네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효과적으로 AI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고성능 프롬프트를 조합해 둔 ‘템플릿’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블로그 포스팅을 작성하고자 하는 경우, 백지 상태에서 모든 명령어를 적어 내려갈 필요 없이 준비된 블로그 포스팅 템플릿에 맞춰 항목을 입력하고 원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크립토랩이 서울아산병원 연구진과 공동 수행한 ‘동형암호 기반 프라이버시 보호 다기관 예측 모델 실증’ 연구가 의료 정보학 분야의 권위지 ‘지미르 메디컬 인포매틱스(JMIR Medical Informatics, JMIR MI)’ 저널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연구는 동형암호 기술을 활용해 다기관의 환자 개인정보 보호와 AI 예측 모델의 정확도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지미르 메디컬 인포매틱스’는 임상 정보학, 전자의료기록, eHealth 인프라 등을 다루는 저널로 의료정보학(Health Informatics) 및 의료정보 관리(Health Information Management) 분야에서 상위 등급으로 평가받는 저널이다. ‘Privacy-Preserving Prediction of Postoperative Mortality in Multi-Institutional Data: Development and Usability Study’라는 제목의 이번 논문은 크립토랩 헬스케어AI실의 이가람 연구원, 김설기 이사 등과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서준교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상욱 교수가 참여했다. 이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케어로봇’ 전문기업 라이노스가 AI청소로봇 ‘휠리’ 무료 시연 이벤트를 5일부터 실시한다. 휠리J30휠리는 중국 이지아허의 BIB 로보틱스가 제조한 청소용 로봇을 까다로운 한국 시장의 요구사항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오는 9월 본격 출시를 앞두고 펼쳐지는 라이노스의 이번 이벤트는 청소구역 맵핑 및 감지시스템 등 일반 청소로봇에서는 아쉽게 느껴졌던 활동을 휠리가 어떻게 ‘AI청소로봇’답게 해결하는지, 고객이 실제 사용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로봇이 필요한 공간을 갖고 있는 곳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다중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시연 이벤트에 투입될 라이노스의 AI청소로봇 휠리 2종은 한국 환경에 최적화된 SW 업그레이드 및 미세한 부분까지 청소가 가능하게 설계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상락 라이노스 대표는 “지금까지 청소로봇을 도입한 기관 및 회사에도 신청이 가능하니 많은 신청과 시연을 통해 청소로봇의 유용성과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을 통해 영역별 청소가 가능한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조직재생치료제 연구개발기업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송병호)와 세포배양 기술 및 자동화 의료장비 개발기업인 한국바이오셀프(대표이사·오명열)는 최근 세포치료제 대량배양 플랫폼 및 바이오리액터 기반 대형 조직공학제제 배양 자동화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의 대형 생체조직구조체 형성 기술과 한국바이오셀프의 세포배양 자동화 기술이 결합돼 세포치료제 대량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조직공학제제 배양 자동화 기술을 발전시켜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제조 분야의 혁신을 선도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크로셀바이오사이언스는 조직재생 및 재건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회사가 보유한 생체조직구조체 형성기술 SlabON®을 다양한 세포에 적용해 제작한 조직구조체를 첨단조직재생치료제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체조직구조체의 대량배양 및 자동화 제조를 도입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제품개발 방안을 확보했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