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1일 ‘제1․2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제3판교 테크노밸리’가 오는 2029년까지 조성, 스타트업의 천국으로 부상한다. 이날 성남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김동연 지사와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장, 김태년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윤영찬 국회의원, 청년, 창업기획가, 기업인 및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스타트업 천국의 심장을 이미 있는 제1․2판교 테크노밸리와 함께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만들도록 하겠다”면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우리 산업, 각종 혁신의 심장으로서의 판교에 대한 꿈을 여러분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주 전에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가서 전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 많은 기업인과 얘기를 나눴는데 세상이 너무나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런 세계 흐름과 변화의 조류 속에서 대한민국은 뭘 하고 있는지 마음이 무겁다.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세계변화에 다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2021년에 첫 삽을 뜬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균관대·아주대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에 힘을 보탠다. 경기도는 30일 성균관대학교 제2공학과 제2회의실에서 성균관대 및 아주대와 ‘AI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사업의 효과적인 추진과 혁신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는 재정 지원과 행정적 절차에 협력하게 된다. ‘AI기반 의료·바이오 분야 응용연구 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AI 분야)에 선정된 대학들을 대상으로 대학별 7천500만 원을 지원해 차세대 의료 진단, 신약개발 기간단축 등 의료비용 절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아주대의 경우 과기정통부의 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과 연계해 대장수술 위험도 예측, 딥러닝 활용 의료데이터 연구 등을 진행한다. 성균관대는 과기정통부의 ICT명품인재양성사업과 연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안저영상(망막, 시신경 등 눈 뒷부분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 분석, 미래기술 선행연구 등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3차 경기도 과학기술진흥 기본계획의 5대 전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포츠과학 기반의 인공지능(AI) 피트니스 플랫폼 ‘하이랙스(HIRAX)’가 최근 여의도점을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하이랙스 강남점과 선릉점, 평촌점에 이어 수도권에 네 번째로 들어서는 디랙스 직영 센터다. 하이랙스는 스포츠과학 기반의 ‘AI랙스(AI RAX)’가 적용된 최첨단 피트니스 플랫폼이다. 호텔과 같은 고품격 공간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도심 속 나만의 활력 충전소’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개점한 여의도점은 여의도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브라이튼 여의도’ 2층에 자리를 잡았고,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4, 5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라 출·퇴근길 접근성도 뛰어나다. 프리미엄 피트니스 센터답게 입장부터 퇴장까지 독보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해 운동 및 휴식과 함께 일상 속 여유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편안한 조명에 숲속을 산책하는 듯한 피톤치드 향과 초록빛 식재는 호텔 이상의 품격과 편안함으로 바쁜 일상에 긴장했던 몸과 마음을 이완시킨다. 여의도점은 하이랙스가 지향해 온 ‘인공지능 피트니스 플랫폼’을 완성도 높게 적용한 모델이다. 과학적으로 신체 능력을 측정하고, AI랙스가 개인별 운동루틴을 제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챗GPT의 아버지인 샘 올트먼(Sam Altman)이 만든 ‘월드코인’이 국내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블록체인과 AI 스타트업인 '체인파트너스'는 오는 2월 2일까지 서울 여의도 오투타워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서 월드코인 팝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주 샘 올트먼 오픈AI(OpenAI)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방문해 관심을 모은 가운데 그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또 다시 대중 앞에서 구체적으로 선보이는 셈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유저들이 월드코인의 핵심인 홍채 인식기기 ‘오브(Orb)’ 및 관련 앱을 활용하고 유용성을 느끼는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오브는 현재 마포 프론트원 라운지엑스에 설치돼 있으며, 향후 여의도와 판교에도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는 체인파트너스가 월드코인 오브의 공식 운영사로 지정된 상태다. 월드코인은 챗GPT의 창시자이자 오픈AI(OpenAI) CEO 샘 올트먼이 만든 프로젝트로 잘 알려져 있다. 인공지능(AI)이 나날이 발달해 인간의 지성을 침범하는 상황에서 인간과 AI를 홍채 인증으로 구분 짓고, 인간이 잃어버린 일자리를 블록체인을 통한 기초소득으로 보상하겠다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대표·고평석)은 최근 광주테크노파크에 자사의 빅데이터 저장 관리 플랫폼 ‘이빅스(EBIGS)’(플라밍고 빅데이터 성능관리 포함)를 최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 업체인 엑셈은 광주테크노파크가 진행해 온 ‘치매코호트(치매 연구대상 집단) 멀티모달 데이터적용 실증기반 구축사업’에서 활용하는 치매 제품 실증평가 데이터의 정량화, 표준화를 기반으로 수집 및 저장 데이터셋 구축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이빅스를 구축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광주테크노파크가 치매 제품 개발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치매 관련 제품을 실제 환경에서 실증테스트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빅스는 다양한 정형·비정형 치매코호트 멀티모달 데이터셋의 수집 및 저장부터 관리·분석·활용까지 통합 관리와 원활한 데이터 연계·검색·공유가 가능한 통합 인프라 구축을 제공한다. 또한 서버 및 서비스 정상 작동 여부와 상태, 하드웨어 자원(CPU/메모리/디스크 가용량 등) 상태와 서비스 에러 상태를 모니터링해 빅데이터 플랫폼 클러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로웹은 29일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고독사 해결을 위한 사회안전망 플랫폼 ‘벨(Bell)’을 개발, 공급한다. 벨(Bell)은 홀몸노인은 물론, 고독사 발생 비중이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의 실내외 활동, 외출 상태, 화재, 온도 및 습도 등 생활 패턴 데이터를 비대면 비접촉 방식으로 수집한다. 이어, 딥러닝(AI)을 통한 관제 시스템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긴급, 주의 등 단계별로 안부를 확인해 현장 출동까지 체계적인 대응을 수행한다. 제로웹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의 하나로 부산광역시(시장·박형준)가 주관하고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위탁받아 수행하는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 서비스’에 참여했다. 현재, 부산 영도구와 남구, 금정구, 기장군 4개 구·군의 2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증을 진행했다. 실증 과정의 최근 사례로 부산 영도구의 한 이용자에게서 이상 징후가 감지돼 즉시 출동한 결과,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이용자는 곧바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고 ‘혼자 사는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 '볼타'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핀테크 스타트업 볼타코퍼레이션은 최근 '프리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프리 A라운드 투자는 미국계 벤처캐피탈(VC) 스트롱벤처스가 리드했으며, 컴퍼니빌더 컴패노이드 랩스, 한기용 엔젤투자자가 참여했다. 금액은 비공개다. 볼타코퍼레이션은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과 관리를 간소화하는 서비스인 ‘볼타’를 제공한다. 회계세무법인과 중소기업, 스타트업, 개인사업자 등 400개 이상의 고객이 볼타를 통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고 업무를 효율화하고 있다. 프리 A 라운드 투자 유치를 통해 볼타코퍼레이션은 B2B 핀테크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금융 기술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재를 영입해 조직의 역량을 높이고,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보호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트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던라이언(대표·이두희)은 자사 NFT 마켓플레이스 ‘KONKRIT(콘크릿)’의 그랜드 오픈에 맞춰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10월 베타 론칭한 콘크릿은 △소셜 로그인 △원화 결제 △체크인 기능 등 기존 온라인 커머스의 강점을 이식해 대중이 쉽게 NFT 티켓 및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그랜드 오픈으로 콘크릿은 NFT 구매부터 보관·사용·양도와 거래까지 가능한 완성형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기존 NFT 플랫폼과 달리 별도의 앱이나 웹 없이 하나의 앱에 모든 기능을 담아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모던라이언은 콘크릿의 기능을 토대로 건강한 리셀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NFT는 블록체인상에 기록이 저장돼 가품 등록, 거래 사기, 암표, 사재기 등 부정 거래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무엇보다 앱으로 구동되는 콘크릿의 특성상 매크로 조작 방지, 티켓 유출 차단도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콘크릿은 NFT 티켓 취소·환불, 고객 응대, 판매 관리 그리고 현장 입장 기능을 제공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NFT 티켓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다. 모던라이언은 ‘무료 NF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1세대 IT 벤처 다우기술(대표이사·김윤덕)가 단체문자 전문 사이트 '뿌리오'를 출시, 선거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섰다. 단체문자 전문 사이트 ‘뿌리오’는 후보자의 얼굴과 이름으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는 ‘선거 RCS’ 서비스다. RCS (Rich Communication Services)는 기존 SMS의 단점을 보완하고 더 풍부한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다. RCS는 텍스트 기반 메시지에 이미지, 동영상, 버튼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요소를 추가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신규 출시될 뿌리오의 ‘선거 RCS’는 기존 SMS와 달리 후보자의 사진과 이름으로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고, 더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 후보자들은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나 공약을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으며,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이번 선거 RCS는 선거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기존에 없던 신선한 방식으로 선거 홍보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기업 플리토(대표·이정수)가 실시간 다국어 콘퍼런스용 통번역 솔루션인 ‘Live Translation(라이브 번역)’을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인 플리토가 이날 출시한 ‘Live Translation(라이브 번역)’은 콘퍼런스, 전시회, 박람회 등 각종 다양한 행사에서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발표자와 청중이 모국어로 쉽고 정확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실시간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다. ‘Live Translation(라이브 번역)’은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도화된 음성 인식 및 AI 번역을 통해 발표자가 발화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변환해 고품질의 번역을 청중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청중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QR코드를 스캔한 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발표자가 실시간으로 발화하는 내용이 청중이 원하는 언어로 번역돼 볼 수 있다. 현재 영어, 중국어(간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일대다 형식의 콘퍼런스 모드와 다대다 형식의 회의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사용 장소별 특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은 최근 사회적경제 통합 판로지원 플랫폼 e-store36.5가 발행한 ‘한국사회적기업 우수 1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store36.5는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소셜스토리를 소개하는 가운데 한국사회적기업 우수 10선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한 한국사회적기업 명단에 지난 2015년부터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육성해 온 스프링샤인이 이름을 올렸다. 스프링샤인은 장애인 예술가의 꾸준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스프링샤인은 예술에 재능을 지닌 발달장애인을 발굴해 스프링아카데미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또 스프링아카데미 학생들의 작품으로 각종 아트굿즈와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예술가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유지, 사회에 장애예술을 알리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더 나아가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다른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강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자기, 수공예 등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도 한다. 실제 국내 유수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이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해 오고 있다. 스프링샤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현지 시각 18~20일 진행된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4)’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 치료제 ‘GEN-001’의 위암 대상 임상 2상 컷오프 데이터 포스터가 ‘톱5’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ASCO GI(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Gastrointestinal)에서 공개된 포스터는 총 220여 개다. 이중, 지놈앤컴퍼니의 포스터가 톱 5에 선정되면서 별도 ‘포스터 워크(POSTER WALK) 세션’에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톱5에 선정된 배경은 진행성 위암에서의 미충족 의료수요가 매우 높다는 점, 이전에 면역항암제를 투여받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37.5%라는 고무적인 객관적 반응률을 보여준 점, 부작용의 우려가 낮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규 면역항암제와 기존 PD-L1 계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PD-L1 면역항암제 단독요법을 뛰어넘는 시너지 효과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 ASCO GI 참석 연구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 같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문랩스(LM재단, 대표·문성억)는 지난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Bitget)에 ‘레저메타(Leisuremeta, 이하 LM)’ 토큰이 테더(USDT) 페어로 상장됐다고 24일 밝혔다. LM 토큰은 지난 11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토어(Coinstore), 17일 유럽 최대 거래소 화이트비트(WhiteBIT)에도 상장된 바 있다. LM 토큰의 연이은 글로벌 상위 거래소 상장으로 인지도 및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유저 확대와 유동성 강화가 기대된다. 비트겟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2000만명이 넘는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10위권 거래소며, 혁신적인 스마트 트레이딩 및 카피 트레이딩 기능을 갖추고 있다. LM 토큰은 더문랩스가 운영하는 LM프로젝트의 기축통화다. LM 프로젝트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A2E (Act To Earn) 기반 보상 모델을 중심으로 웹3 가치 실현을 위한 DAO 프로젝트로, 운영사인 더문랩스는 웹3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LM NOVA와 NFT 마켓플레이스 ‘플레이놈(playNomm)’을 선보이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액체 생검 암 진단기업 진캐스트(대표·백승찬, 이병철)가 최근 기술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기술특례절차를 통한 코스닥 상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진캐스트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성 평가를 진행해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진캐스트는 앞으로 preIPO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등 본격적인 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진캐스트는 유전자 증폭 시 발생하는 백그라운 노이즈를 제거하는 원천기술 ‘ADPS’를 개발해 액체 생검 기술의 가장 큰 한계점인 민감도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 진캐스트는 또,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현존 최고의 검출 민감도 0.01%를 구현하는 ‘단일 암유전자 진단(ADPS Oncogene Mutation Test)’의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게다가 매시브-멀티플렉스(Massive Multiplex) 기술을 접목한 고민감도 다중 암 유전자 진단 기술인 ‘Digital-ADPS’를 개발했다. Digital ADPS는 암의 조기진단과 고형암의 미세잔존질환(MRD) 검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진캐스트는 Digital ADPS 기술을 기반으로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건국대학교(총장·전영재)는 오는 2월5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생애최초로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창업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인 1월 12일 기준 신청자의 사업자등록(개인/법인)과 대표이사 법인등록 등기 이력이 없어야 한다. 국내 법인의 발행주식 총수 기준 50/100을 초과 보유하지 않은 만 29세 이하 청년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기업은 사업화 자금 최대 7천만원(평균 4천600만원)을 지원받아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취득 및 사업모델(BM)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창업기업의 성공적 정착과 성장을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 퍼스트 스타트업 데모데이, 디자인싱킹 워크숍 등 건국대에서 제공하는 창업교육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건국대 창업지원단은 오는 25일 ‘생애최초 청년창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 소개 및 사업 신청 안내뿐만 아니라 기술창업에 도전하는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가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건국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