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경기연구원은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분당) 3층 대회의실에서 LH토지주택연구원,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실태는 이러합니다: 직·주 여건과 경기도형 해법’이라는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근로자 수급 불안정과 열악한 주거 여건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기연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주거실태를 확인하고 안정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LH토지주택연구원 정기성 책임연구원이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권 : 이대로 괜찮은가?’를, 두 번째 발표자인 경기연구원 남지현 연구위원이 ‘경기도 농어촌 외국인 노동자 주거현황 및 개선방안’을, 세 번째 발표자인 안산환경재단 송창식 정책실장이 ‘외국인주민 현황, 인식 및 지원: 안산시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 김홍배 토지주택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이만형 충북대학교 교수, 진장익 중앙대학교 교수, 김성연 화성시연구원 선임연구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government has announced the success of employing 14,359 domestic production workers that will work for the ship building industry. A total of 14,359 domestic production employers including domestic workers, skilled workers (E-7), and non- professional workers (E-9) has been deployed by the third quarter of 2023 in cooperation with the Ministry of Justic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This figure exceeds the production workforce of about 14,000, which was predicted to be insufficient by the end of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편리하고 쉬운 금융거래를 위해 맞춤형 모바일 뱅킹 서비스 ‘우리WON글로벌’이 9일 출시됐다. ‘우리WON글로벌’은 동남아 국가 대부분의 언어를 포함했으며, 은행권 앱을 통틀어 가장 많은 17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우즈베키스탄어, 스리랑카어, 방글라데시아어, 파키스탄어, 네팔어, 미얀마어)를 지원한다. ‘우리글로벌뱅킹’을 재구축해 출시한 ‘우리WON글로벌’은 외국인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해외송금서비스를 더욱 강화했다. 기존 서비스인 우리글로벌퀵송금, 모바일 머니그램, 캄보디아WING 해외송금 외 △입금 금액이 즉시 자동 송금되는 ‘우리ONE해외송금’과 ‘다이렉트 해외송금’ △수취인명 및 은련카드 번호로 중국으로 송금하는 ‘우리은련퀵송금’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외국인 특화 비금융 생활편의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출국 만기보험금 접수대행’ 서비스와 외국인등록증 등기우편 배송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배송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행장·조병규)은 ‘우리WON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Multiculturalism is a beauty of different cultures that presents the glimpse of multicultural societies living together on a united platform deals with the cultural diversity in which different cultural people retain, pass down, celebrate, and share their unique cultural ways of life, languages, art, traditions, and behaviors. South Korea, in this regard is a unique and vibrant Cultural country that not only presents the Korean tradition but provide home to different nations and cultures from all over the world to grow up and gain respective values freely. C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government plans to extremely expand specialized vocational training for foreign migrants entering in Korea with the non-professional employ ment visa (E-9) to meet with the growing labor shortages in the shipbuilding and other root industries, said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on Tuesday. The E-9 visa is typically granted to workers from countries that have agreements with South Korea to participate in its Employment Permit System (EPS), allows foreign workers to engage in the job activities that require manual or non-professional labor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Ministry of Justice has announced the beginning of “3rd joint government crack down on illegal aliens” in parallel to the current implementing “Special Self-Advance System for illegal Foreigners.” The joint governmental crackdown enforcement period on undocumented foreigners will be for two months from started from October 10 to December 9, 2023. The crackdown focusing areas will be the industries encroaching on people's jobs, businesses with a large number of illegal immigrants, habitual employers, foreigners working in entertainment establishm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The basic subway fare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including Incheon and Gyeonggi is going to rise 12% percent, 1,400 won ($1.03) from the current 1,250 won starting this Saturday, according to the Seoul municipal government on Tuesday. This rise marks the first subway fare hike in eight years since 2015, comes after the rise of bus fares at least 300 won in August by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ccording to the announcement, the adults using subway and buses for travel in greater Seoul, Incheon and Gyeonggi will pay 1,400 won, up from the current 1,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akistan issued orders to all undocumented immigrants especially 1.73 million Afghan nationals to voluntarily leave the country or face deportations. “November 1 is the deadline for all Afghan nationals to voluntarily leave the country. “If they will not go, … then all the law enforcement agencies in the provinces or federal government will actively take action to deport them from Pakistan,” said Sarfraz Bugti, Interior Minister of Pakistan on Tuesday. Pakistan Interior minister, Bugti also warned of a crackdown on property and businesses owned by the Afghan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Ministry of Justice announced the “Special Foreigner Advancement International System” will be implemented from September 11 to December 31, 2023. The “Illegal Residence” policy exempts fines and suspends entry restrictions for illegal aliens who leave the country in a relevant period on their own until December 31. This policy is being implemented on a temporary basis in order to give incentives to illegal foreigners who wish to voluntarily leave the country in parallel with the joint governmental crackdown, while it is in operation and is an o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의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중국 현지에서 K-관광 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등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전자비자 발급 수수료를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하고, 면세쇼핑 환급 등을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고질적인 방한 저가 패키지 상품에 대한 단속을 통해 관광 시장의 질적 도약도 꾀한다. 정부는 지난 4일 제20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정부 합동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중국은 지난 7월부터 월별 방한 외래관광객 수 1위(22만4천명)로 올라섰으며, 8월에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2019년까지 602만명이 방한하기도 했다. 중국인의 1인당 한국 여행 중 지출 경비가 전체 외국인 평균보다 38%가 높아 K-관광 수출 진작을 위한 핵심 관광시장으로 손꼽혀왔다. 최근 한중관계가 경색 국면에서 적극적인 소통 국면으로 전환되는 징후가 곳곳에서 노출되는 등 한중 관계가 우호 전략으로 선회함에 따라 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진화하는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round eight in 10 foreigners residing in South Korea has showed their satisfaction with life here, showed the data of Statistics Korea on Wednesday. According to the survey 2022 at analyzing the quality of life in Korea 40.8% of foreigners said they are "extremely satisfied" with life in Korea while another 39.6% responded they are" little satisfied." Meanwhile, 19.7% of the 25,000 foreign residents responded that they had faced discrimination in the previous year. The data showed that the discrimination level was "minor" in general with 37.6% of the forei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이정식)는 오는 9월 11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E-9)에 대한 ’2023년도 4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번 4회차 고용허가 신청은 지난 8월 24일 제4차 민관합동 규제혁신전략회의(대통령 주재) 킬러규제 혁파 방안(외국인력 규제혁신)을 즉각 반영한 것이다. 사업장별 고용허용 한도를 2배 이상 확대한다. 이에 따라 고용허용 한도가 다 차서 외국인근로자 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도 이번 회차부터 추가적인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이번 회차에서 고용노동부는 신규 쿼터 1만명 추가분 및 탄력배정분까지 모두 반영하여 역대 분기 최대 규모인 약 4만3천명에 대한 신규 고용허가서를 발급한다. 300인 이상 제조업 중견기업 중 비수도권에 소재한 뿌리기업, 서비스업 중 택배인력공급업체·공항 지상조업 기업(상·하차 직종에 한함)은 이번부터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반드시 내국인 구인노력(농축산어업 7일, 그 외 업종 14일)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eps.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부는 젊은층 가사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을 오는 12월 시범 도입한다. 또 고용허가제 사업장별 고용한도도 올해 말까지 1만명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외국인 고용 관련 킬러규제를 혁파하기 위한 외국인력정책위원회 및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위원장·방기선 국무조정실장)는 1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외국인 인력 확대 및 규제개선 방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 8월24일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표된 '외국인 인력활용 등 고용 킬러규제 혁파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외국인력 확대 및 규제개선 방안을 확정했다. □가사관리사 100명 시범 도입…가사 및 육아돌봄 부담 완화 특히, 가사 및 육아돌봄 부담의 완화 차원에서 송출국가와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외국인 가사관리사(체류자격 E-9)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가정 수요조사와 공청회, 토론회 등 각계 의견을 수렴, 마련키로 했다. 고용부와 서울시 공동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①가사관리사의 자격, ②서비스 품질, ③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가사도우미 수급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정부가 인증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창양)와 법무부(장관·한동훈)는 올 상반기까지 국내인력과 기능인력(E-7), 저숙련인력(E-9)을 합쳐 모두 1만104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하였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국내인력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상반기까지 총 1천793명을 양성했고, 이 중 1천716명을 중소 조선업체에 투입했다. 지역 조선업 생산인력 양성 및 채용지원금으로 올해만 108억8천원을 투입한다. 기능인력(E-7)은 상반기까지 산업부와 조선협회가 총 6천282명에 대해 고용추천을 완료했다. 이 중 5천209명에 대해 법무부가 비자심사를 완료, 현장에 공급했다. 또한, 저숙련인력(E-9)은 지난 4월 조선업 전용 쿼터 신설 등을 통해 상반기까지 총 3천638명에 대해 고용허가서를 발급했고, 3천179명이 입국했다.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1만4천여명의 생산인력 중 70% 이상을 충원한 실적이다. 정부는 이 밖에도 이달부터 국내 조선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수형 E-7 비자'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외국인 연수 비자(D-4-6)를 E-7 비자로 전환하는 프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장지호)의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베트남 호찌민시 기술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Technology(HUTECH))와 호찌민시 인문사회과학대학교(Ho Chi Minh City University of Social Sciences and Humanities(HCMUSSH)), 인도 자와할랄 네루대학교(Jawaharlal Nehru University)가 새롭게 참여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2021년 11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2022~2024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에 선정됐다. e-스쿨 한국어 교육사업에는 미얀마와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5개국의 10개 교류 대학에 한국학 및 초·중급 과정의 한국어 강좌를 정규과목으로 제공해왔다. 사업에 참여해 함께 협력 운영하는 대학이 해마다 추가돼 그 외연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학기 3개 대학의 신규 참여를 통해 규모가 6개국 13개 대학으로 늘어나게 됐다. 사업 초기서부터 한국어 강의 콘텐츠를 제공받아 온 베트남 호찌민시 외국어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