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진콘과 한컴지니케이가 다문화가정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아 주목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대표·김태수, 진콘Gincon)과 한컴지니케이(대표·이광헌)는 8일 한컴타워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한국어교육 지원 및 글로벌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콘과 한컴지니케이는 앞으로 △다문화 한국어교육 지원사업을 위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구축 △한국어 교육 글로벌 크리에이터 콘텐츠 제작 지원 △한국어 교육의 글로벌 시장 개척 등을 위해 함께 발맞춰 나간다. 특히, 진콘과 한컴지니케이는 앞으로 교육격차의 원인이 다문화가정의 우리말 소통능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진콘은 소속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직접 한국어 튜터 등으로 활동하며,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한국어 교육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태수 진콘 대표는 "한컴지니케이의 한국어 교육 모델은 세계 속에서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한국어 교육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컴지니케이는 현재 경기도교육청 등과 함께 경기도 3만 명의 다문화 가정에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Gyeonggi-Do first multicultural fire brigade’ launching ceremony was held by Chief Lee Jeong-yong of Gyeonggi Ansan Fire Department on June 2, with a motive to establish fire safety measures and provide foreign language interpretation services at various disaster sites and event venues to the multicultural community residing in the Republic of Korea. According to the fire department, 17 foreign volunteer members from 10 countries who are permanent residents or having Korean nationality has been appointed for ‘the first multicultural fire brigade’ team.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Ministry of Justice has announced the government’s 2nd joint crackdown of 50 days on illegal foreigners going to begin from 12.6.2023~31.7.2023. The Ministry of Justice together with National Police Agency,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Korea Coast Guard is going to conduct joint crackdown on foreign crimes such as drugs threats to national safety, illegal aliens who disrupt the order of stay, illegal entry/employment brokers, etc.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Justice, it is a policy to thorough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epe, was waiting for God’s miracle, but the miracle never happened”, Pepe knelt down before the death to get relief of her panic sickness and said “good bye “to this world on March 15,2023. Lee Soo-yeon, nick name pepe belonged to a multicultural family living in Siheung, Incheon city of South Korea with her Pilipino mom and Korean father. The whole family was spending joyful life together but un-fortunately the life took a turn and crisis attacked on the family. In 2019, Pepe’s father who was a construction worker got an accident while he was working in t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government is going to expand 'the seasonal work system for foreigners’ to meet the shortage of labor in the field of fishery and agriculture announced by the Ministry of Justice together with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on Tuesday, May 30, 2023 at the Seoul Government Complex. Since 2015, the ‘seasonal work system’ is promoting the legal foreign employment in rural areas to solve the problem of seasonal labor shortages in the agricultural and fisheries sectors operated by the Ministry of Justice. Accordingly, the Ministr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Lee Yana, 14 years Uzbekistan girl is disappeared and did not reach home yet even after four days as no one knows her whereabouts. Yana’s mother told Newsnomics that Yana went to School on May 19 and never returned home since that day. “Her phone is off and we have no contact with her.” Said Yana’s mother. The parents have already complained in the police but there is no outcome of the report even after four days. Yana’s family is much worried and struggling for her search, contacted many friends and even started using social networks with hope of some help.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주민들에 대한 체류 질서 확립과 지역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단속’에 초점이 맞춰진 정부 정책에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경기도는 국가 지정 세계인 주간(세계인의 날인 5월 20일부터 일주일)을 맞아 25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외국인 주민 정책토론회’에서 한국행정연구원의 정동재 연구위원은 “이주노동자는 지역 재정, 국내총생산(GDP) 증가, 세수 확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무형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지역사회 구성원”이라며 “이들이 보다 안정적이며 공식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최소한의 보호 및 지원체계가 시급히 마련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김유나 교수는 체류 자격과 관계없이 모든 지역 주민에게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고 있는 해외 사례들을 제시, 눈길을 끌었다. 김 교수는 “미국 뉴욕시는 ‘NYC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에 거주하는 미등록체류자를 포함한 모든 주민에게 보건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한다”라며 “또 스페인 마드리드시는 시에 거주하는 모든 이주민에게 마드리드 신분증을 발급해, 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2년 서울 거주 외국인이 경험한 차별 경험률은 38.1%로 2020년 53.1%에 비해 15%p나 매우 큰 폭으로 감소했다. 차별을 경험한 장소는 직장/일터(27.9%), 상점/음식점/은행 등 (19.7%), 집주인 또는 부동산 중개업소(17.4%), 공공기관 (16.6%) 등의 순이었다. 차별 원인은 출신 국가(46.8%), 한국어 능력(40.5%), 외모(피부 색)(35.8%) 등의 순이었다. 이는 서울시를 의뢰를 받아 전문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가 '2022 서울서베이' 조사통계자료를 활용해 2022년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의 평균적인 일상의 모습을 분석하고, 결과다. 조사대상인 서울 거주 외국인 2천500여명으로 서울에서 91일 이상 거주하는 등록 외국인이다. 95% 신뢰수준, ± 1.96%p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한국에 산다’보다는 ‘서울에 산다’라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거주 외국인 2천500여명중 서울거주 소속감은 10점 만점에 4.98점, 한국 거주 소속감 4.63점에 그쳤다. 이중 중국계는 서울(5.75)이 한국(5.10)보다 약간 높았고, 아시아계는 서울(4.87), 한국(4.57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남도와 중앙아시아 5개국, 지역대학과 기업 등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이들 기관은 유학생 유치를 넘어 주력 산업분야를 책임질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계획으로, 지역대학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산업계에도 숨통이 틔일 전망이다. 충남도는 23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 중앙아시아 5개국과 선문대·연암대·도립대 등 지역대학, 경제기관·기업 10곳 등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비롯해 각 국 대사관 관계자, 황선조 선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유학생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유학생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고, 산업체 취업과 연계해 지역의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특히 도는 지역경제 및 산업별 인력수급 현황 정보공유, 지역인재 양성에 필요한 규제 개혁을 지원하며, 중앙아시아 5개국은 협약 체결 대학에서 유학할 학생의 선발·파견을 담당한다. 대학은 중앙아시아 국가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청년 인재들을 위한 사회 변화 실험터 'Sunny’가 장애인과 이주노동자, 시니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K행복나눔재단은 지난 21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Sunny Scholar 2기 활동가들이 분석하고 정의한 발달장애, 이주노동자 및 시니어 문제를 바탕으로 고안한 솔루션을 공유하는 ‘Sunny Scholar Planning Stage’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Sunny Scholar는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인재육성 사업의 하나다. Sunny Scholar는 대학생이 사회 변화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의 단계를 넘어, 직접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만드는 ‘주체자’의 단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문제 분석 및 정의 과정을 중심으로 고도화한 육성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Sunny Scholar 2기는 8개월간 총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현재는 분석한 문제 정의에서 발견한 개입 지점을 근거로, 당사자들이 필요한 솔루션을 고안하는 두 번째 과정을 마쳤다. 해당 과정에서는 최대한 많은 당사자와 이해 관계자를 만나 작지만,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솔루션을 발견하는 것에 집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비자 정보가 담긴 안내서인 ‘맞춤형 체류 길잡이’인 <비자 내비게이터> 영문판이 전자책 형태로 배포된다. 법무부는 지난해 12월29일 외국인을 위한 대한민국 비자 정보를 담은 비자 내비게이터 ‘한글판’에 이어 영문판도 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비자 내비게이터’에는 비자의 종류(37개)와 취업 가능 범위, 입국 후 영주 자격 취득 시까지 과정, 민원 신청 방법, 자주 묻는 질문, 주요 상담 사례가 담겨있다. 특히 외국인들이 국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각종 신고 의무 사항 등이 수록되어 있어, 외국인이 국내 체류 · 비자 관련 정보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비자 내비게이터’ 영문판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의 민원 편의를 위해 영어로 작성된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작됐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홈페이지(www.immigration.go.kr)와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hi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외국인들이 우리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정착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난민제도를 악용해 국내 체류와 취업, 각종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수백여명에 대한 난민 신청을 알선하고, 수억원대을 받아 챙긴 브로커 3명이 적발됐다.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 러시아 등 외국인 149명에 대해 허위서류와 허위사유로 난민 신청을 하도록 알선하고, 이에 대한 대가로 1명당 80~150만원을 받은 카자흐스탄인 2명, 타지키스탄인 1명 등 브로커 3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허위 난민 신청 알선 브로커들에게 난민 신청에 필요한 허위서류를 제공한 A씨를 불구속 입건,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법무부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최근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난민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허위 난민 브로커가 개입한 사실을 인지, 본격적인 조사를 벌여왔다. 조사 결과, 브로커들인 A (24·카자흐스탄), B (24·카자흐스탄) 및 C (31·타지키스탄) 등 3명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한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러시아 국적 외국인 총 149명을 모집했다. 이어 브로커들은 난민신청시 혜택과 허위 난민신청 사유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MAMF, the largest cultural diversity festival in South Korea is celebrating its 18thanniversary from October 20~22, 2023 at Changwon Yongji Cultural Park and Seongsan Art Hall. MAMP means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 means a festival in which Koreans and immigrants harmonize through the coexistence of Korean emotions contained in 'Arirang' and multiculturalism of 'Multi cultural'. It is always a festival that everyone enjoys together as one, and an event to create a culture without racial discrimination, where you can experience culture and fo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pproximately 20,000 illegal immigrants, includ ing 12,833 crackdowns and 12,163 voluntary departures has been investigated by the Ministry of Justice, operated a regular illegal stay crack down system, since the beginning of this year, said the Ministry of Justice on Wednesday May 3,2023. The government's joint crackdown was conducted by the Ministry of justice, the National Police Agency,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Korea Coast Guard, etc. with a focus on areas that can create great social harm, such a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건설현장에서 건설 근로자로 불법취업 중인 불법체류 외국인 38명을 검거해 전원 강제퇴거함 #경기도 군포시 소재 택배업체에서 택배 근로자로 불법취업 중인 불법체류 외국인 65명을 검거하여 강제퇴거 등 조치함 법무부는 지난 3월2일부터 4월30일까지 2개월간 불법체류 외국인 등 출입국사범에 대한 정부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체류 외국인 7천578명, 불법 고용주 1천701명, 불법취업 알선자 12명 등 총 9천291명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정부합동단속에는 법무부, 경찰청,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해양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정부합동단속은 유흥업소 등 사회적 폐해가 큰 분야와 택배·배달 대행 등 국민의 일자리 잠식 업종, 불법취업 외국인 상습․다수 고용업체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불법체류․취업 외국인 총 7천578명을 적발해 이중 6천863명은 강제퇴거 등 출국조치됐고, 208명은 범칙금 처분, 나머지는 조사를 벌이고 있다. 불법고용주 총 1천701명과 불법취업 알선자 12명을 적발해 범칙금 등을 부과했다. 단속을 거부하거나 불법취업을 알선한 행위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영장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