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1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 부분에서 각각 '2023 한중우호협력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중우호연합총회(총회장·우수근)은 11일 주한중국대사관과 함께 엠베서더 서울 풀만 호텔 레거시룸에서 '2023 한중우호협력대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식은 주한중국대사관,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주최하고, 한중글로벌협회가 주관 단체로 참여하였으며 한중 양국의 우호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한 개인, 기관, 단체 수상자 및 주요 인사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정치 부문=안민석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부문=김동연 경기도지사 △교육 부문=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계 부문=한중법학회, 대구경북학회 △사회 문화 부문=광주 차이나센터, 다문화채널 △언론 부문=정인홍 파이낸셜뉴스 부국장, 이지운 서울신문 전략기획실장 △개인 부문=김병율 단국대 교수, 조동우 한중데일리 편집장, 성범영 제주 생각하는정원 원장 △청년 부문=강윤아, 이희원 △공무원 부문(2명) 김은숙 충청남도 도청 공무원, 이애란 전라남도 도청 공무원이 각각 수상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자리하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VR노래방 서비스를 발표한 스테이시필드팀이 지난 7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차석원)이 개최한 '2023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청년창업 신규 17팀과 후속 지원 3팀 등 총 20팀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 멘토링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 공간 등 청년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특히 IR 피칭 대회에는 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 아이템들을 발표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데뷔 무대를 치렀다. 이날 최우수상은 치열한 경쟁 끝에 실시간 멀티플레이로 즐기는 VR 노래방 서비스를 발표한 스테이시스필드팀이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VR노래방의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테이시스필드팀 하민준 대표는 “서울대와 연계한 특화된 멘토링, 창업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초창기 막연한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벗어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에는 사물 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된 보관 이사 서비스를 발표한 노블스토리지팀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스마트 빌딩 소형 정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네이버에서 경기도 관련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도에서 공식 제공하는 공공정보를 더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경기도’ 또는 ‘경기도청’을 검색하면 경기도 대표 누리집을 비롯한 도민 소통 채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청록색 배경을 더해 경기도의 상징성을 높였다. 또 도에서 제공하는 공지사항과 경기부동산포털 등 도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사이트 바로가기, 경기도 관련 검색 키워드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경기도와 관련된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주요 정보를 요약해 보여주는 ‘공공지식스니펫’도 제공된다. ‘지식스니펫(snippet)’이란 검색어에 가장 정확한 답변이 되는 내용을 출처를 표기해 검색 결과 최상위에 노출하는 기술이다. 공공지식스니펫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시하는 서비스다. 공공정보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는 정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콘텐츠 양식을 설계해 도에 제공하고, 도는 도정 소식, 중점사업 등 주요 공공정보를 구조화해 누리집에 반영했다. 정연종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은 “공공정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게임 음악을 활용한 재즈공연과 인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게임 등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 결과물 12개가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경쟁 관계에서 벗어나 상생하며 경쟁력을 높인 ‘기회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경기도는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제작지원금만 24억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가교 역할을 맡아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실력 있는 도내 중소 제작업체가 지난 6개월 간 우수 케이(K)-콘텐츠를 제작토록 지원사업이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인기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속 영웅들을 현실 세계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현한 실감 콘텐츠가 선보였다. 또,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TV 예능 ‘대탈출’을 활용한 메타버스 게임과 대체불가토큰(NFT),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게임 ‘마비노기’의 삽입 음악(O.S.T.)을 사용한 재즈 공연 및 음반 등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이밖에도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거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용인기흥역세권2도시개발사업조합에 대한 조합 설립무효 소송에서 원고가 패소했다.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김태환)는 지난달 23일 (주)H사가 용인시장을 상대로 낸 조합설립인가 무효확인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원고들은 지난해 6월 조합설립인가무효확인소송을 내고 "용인기흥역세권2도시개발사업조합 설립인가 신청 당시 토지 소유자 34명이 조합설립동의서를 제출했으나 이중 23명은 S사로부터 명의신탁을 받아 토지소유권이전등기만을 완료해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만큼 조합설립인가에 필요한 토지소유자 동의율 미달로 2021년 7월 용인시의 조합설립인가처분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조합정관(안)의 수정 과정에서 조합설립인가 신청에 필요한 절차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번 판결에서 재판부는 "원고가 제출한 증거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명의자들이 이 사건 각 토지의 명의수탁자에 불과하다고 보기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박연호 등 임원들이 1차 총회에서 적법하게 선출돼 토지소유자들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고, 2차 총회에 의결권을 가진 46명 중 32명이 참석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이 5일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연장한 윤석열 정권을 향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방치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적용 유예 연장 반대!"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중단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정부는 지난 3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간 추가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노총은 "중대재해 사망자 중 80%가 50인 미만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라며 "(법안 유예 기간 연장은)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방치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규탄했다. 또 "민주당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연장 반대에 대한 분명한 인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 시민 10만 명의 국민동의청원을 시작으로 산재 피해자 유족의 단식, 전국적인 시민사회 연대 투쟁으로 제정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결의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앞에서 천막 농성 투쟁을 시작하며 유예 연장을 반대하는 노동, 시민 6만 명이 서명서를 민주당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5일 구조 개혁을 통한 '역동 경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경제가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려면 경제 역동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2기 경제팀 운영 방향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최 후보는 "역동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만 바꾸면 안 되고 관련된 이들의 행태나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 구조 개혁의 방향과 출발점은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국회 입법 과정이나 글로벌 위기 상황 등 여건이 갖춰지면 속도가 붙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동 경제가 되려면 규제 완화와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육성, 교육개혁 등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며 "동시에 혁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세대 간 이동이 원활히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 "부문 간 회복 속도 차이로 아직 온기가 확산되지 못한 '꽃샘추위' 상황"이라며 "앞으로 경제팀의 과제는 물가 안정과 경기 회복세 확산 등 민생 안정"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부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연천에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10개 기관·기업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수원 광교와 시흥, 고양, 파주 등 기존 바이오클러스터에 연계해 추진된다. 경기도는 4일 연천군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덕현 연천군수, 제진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성장부문 상임이사, 임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전략본부장, 정영식 동국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영덕 ㈜CTC바이오 사장,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 박명애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대표, 전대영 ㈜우리기술 부사장, 최승우 ㈜티앤엘 부사장, 김종래 ㈜한미양행 전무이사 등이 대거 참가했다.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기술(바이오)에 농생명과학기술(그린)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농자재, 기능성 농산물, 식품소재, 종자개량, 식물백신, 바이오 디젤은 물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등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 의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송재호 의원)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지방인구소멸시대, 관광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 권영미 팀장은 '한국관광공사 사업에 초점을 두고 정부의 정책 및 제언 사항'을 피력했다. 권 팀장은 특히 "대내외 소통을 위한 전국, 광역, 기초 단위의 거버너스를 구성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협업 기반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며 :지역별 차별화된 로컬관광을 브랜딩하고 데이터 기반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는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관광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소멸 대응에 대한 국내외 정책 사례를 소개한 뒤 정책 및 대응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안했다. 심 교수는 "규범적 기대가 고려된 특화형 지역소멸 대응사업을 발굴하며 현 상황이 반영된 연계형 지역소멸 대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처간 관련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할 것을 주장했다. 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구세군이 전날 자선냄비 시종식 행사를 마친 후 1일부터 전국에서 2023년도 자선냄비 타종을 시작했다. 올해로 95주년을 맞는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은 'Sound of Love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멜로디'를 주제로 이날부터 전국 17개 도시 330여 개 포스트에서 한 달간 열린다.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은 전날 시종식 행사에서 "자선냄비의 종소리는 이 사회를 향한 희망의 종소리, 위로의 종소리, 사랑의 종소리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의 마음을 깨우는 종소리"라며 "12월 한 달간 전국 330곳에서 울릴 종소리에 우리들의 선한 마음을 깨워서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지난해 자선냄비 모금액 83억 원은 아동과 청소년,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사회소외계층과 약자 등을 위한 구호기금으로 사용했다. 구세군은 올해도 목표액을 설정하기보다 전 국민이 함께 서로의 온정과 사랑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해안에 표류한 난파선 생존자를 위한 모금에서 구세군 여사관의 아이디어로 냄비를 사용했던 것이 그 시초다. 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1일 오비맥주와 함께 '2023 음주운전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2023 음주운전 ZERO 캠페인'을 열고 '음주운전, 그 끝은 절벽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2023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의 광고 포스터 부분 수상작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음주운전 안하기'다짐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는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도토교통공단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15,059건으로 이 중 214명이 사망하고 24,261명이 부상을 입었다. 월별로 보면 12월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1,542건(10.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관계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마신 술의 양이나 시간 경과와 관계없이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으면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자동차뿐이 아니라 이륜차, 전동킥보드 등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시-LINC3.0 대학 연합 청년 커리어 Festival 2023’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렸다. 유한대학교와 카톨릭대, 부천시 등 3개 기관이 함께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 청년, 취업, 창업’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및 일자리 지원사업 소개로 진행됐다. 특히,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성과물을 홍보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 이 행사에는 부천 거주 시민과 인근 학교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에서는 △각 학교 학과(동아리)의 전시·체험 부스, △LINC3.0 및 대학교 입시 설명 부스, △부천시 청년 정책 홍보 부스가 상시 운영되었으며,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가톨릭대학교의 응원단 ‘화랑’. 유한대학교의 보컬 동아리 ‘음악인동우회’, 가수 김종국, 테이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열렸다. 동시에, △취업 전문 유튜브 채널 캐치TV의 ‘철수’가 알려주는 취업특강, △LINC3.0 성과 발표회와 △2024년 입시설명회,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인 ‘도전! 청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바이오·의료 산업 거점화를 위한 '글로벌센터'를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의 중심이 될 '글로벌센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원장·윤석진)과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권정환)이 공동 위탁 운영하게 된다.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에 지하2층, 지상7층, 연면적 1만4천746㎡ 규모로 착공, 36개월 만인 11월에 완공했다. 글로벌센터와 연구실험동 사이에 가교(브릿지)를 설치해 기존 산업지원동과 연구실험동을 연결하는 가교와 함께 건물간 이동도 편리하게 하였다. 글로벌센터는 내년 3월 개관에 맞춰 지난 10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홍릉단지 바이오·의료 R&D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총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로 산업지원동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2017년 9월 완료했고, 2단계 중 연구실험동 리모델링 및 지역열린동 증축 공사를 2019년 11월 완료했다. 바이오허브가 위치한 홍릉 일대는 국내의 유수한 연구소, 대학, 병 원 등이 밀집하여 바이오·의료 산업 여건은 우수하나 사무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글로벌센터는 유망 바이오·의료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을 향해 "재탄생 수준으로 혁신하라"고 주문했다. 원 장관은 이날 인천광역시 서구 LH 검단사업단에서 이한준 LH 사장과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검단AA13 입주예정자 현장간담회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입주예정자들이 LH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을 최종 수용하며 3자 간 합의서를 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0일 LH와 GS건설이 현금 1억 4,000만 원 무이자 대여와 입주 지연 보상금 9,100만 원, 이사비 500만 원을 보상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하는 등의 보상안을 내놨고, 입주예정협의회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합의가 성사됐다. 원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기다리고 있던 입주예정자에게 주차장 붕괴라는 초유의 사고로 속상함과 주거 불안을 겪게 한 데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할 주무장관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내 집 마련에 대한 부푼 기대가 5년이나 늦어지게 된 점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가 28일 구세군 자선냄비 전달식을 했다. 휘슬러코리아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2023 휘슬러코리아X구세군 20년 동행 냄비로 함께해 온 따뜻한 나눔' 자선냄비 전달식을 열고 성금을 전달했다. 휘슬러코리아는 2004년부터 자선냄비 전달식을 통해 구세군에게 자선냄비를 후원했으며 올해 12월 동안 판매한 냄비 매출의 1%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구세군과 동행한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시청광장에서 대형 자선냄비와 20주년 기념 구조물, 나눔 카페 트레일러를 전시한다. 나눔 카페 트레일러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곳에 사용되었고 시청 광장에서 약 한 달간 주말에 따뜻한 커피를 나눠 줄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