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계대도시협의회World Association of the Major Metropolises·메트로폴리스) 공동의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147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대 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총회도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 □ 오세훈 시장, 세계대도시협 공동의장 선출…글로벌 리더쉽 증명 쾌거 서울시는 지난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14차 세계대도시 협의회 총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동의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세훈 시장은 제 14차 세계도시협의회 총회 현장에서 이에 따라 오 시장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공동의장 6개 도시는 ‘바르셀로나 대도시 지역’, ‘서울’, ‘광저우’, ‘몬 테비데오’, ‘테헤란’, ‘브뤼셀 수도지역’ 이다. 세계대도시협의회의 각 공동의장도시 임기는 3년이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세계대도시협의회에서 지역부의장도시로 4번 연임되어 활약해왔다. 이번에 공동의장도시로 당선되면서 한층 확장된 글로벌 리더십을 증명했다. 세계대도시협의회는 지난 1985년 몬트리올에서 세계 대도시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사회 각계 원로들과 언론단체가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 방침을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과 전 민주노동당 대표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등 20여 명은 13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윤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음모, 수신료 분리징수 책동 중단' 기자회견을 열고 분리징수 추진은 비정상적인 방송통신위원회 폭주이며 정권의 언론 장악을 위한 검은 속내라며 비판했다. 이어 분리징수는 지난 2008년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판결이 났으며 지난 2015년 법원도 통합 징수법의 적법성을 인정했다며 "법 개정을 통하지 않고 하위 시행령으로 법률과 헌법 판례를 뒤집으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정권이 무리한 일을 벌이는 이유를 헤아리기 어렵지 않다"며 "광고가 없는 공영방송 KBS의 생명줄인 수신료를 옥죄어 정권에 충성하는 언론으로 길들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전국노점상총연합, 전국노점상연대 등 노점상인들이 서울시의 노점말살 조례 제정과 노점상 단체 지도부를 연행한 윤석열 정권을 규탄했다. 이들은 13일 서울 세종로 일대에서 열린 '제36차 6.13정신계승 전국노점상대회'를 열고 노점상생계보호특별법 제정, 서울시 노점말살 조례 저지, 공안탄압 검찰정권 퇴진 등을 주장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현 정부 집권 1년 동안 동시 빈민을 상대로 강제 철거 등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삶의 마지막 보류인 주거 문제는 해결되지 못한 채 서민들의 삶은 벼랑 끝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들어서 10년 동안 강남구청 불법으로 자행한 노점 단속에 저항했던 사건을 이제와 끄집어 내어 노점상 단체 전현직 지도부 6명을 구속시켰다"며 "지자체의 불법은 없어지고 저항한 자들은 불법이 됐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또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다. 민중의 삶을 짓밟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함께 앞으로 나갈 것이다"며 "서울시 노점말살 조례 저지, 노점상생계보호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하고 공안탄압을 자행하는 검찰 정권을 퇴진시키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행동할 것"이라고 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여야 정치인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앞장서서 막아내라!”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행동은 12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 앞에서 전국 어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오염수해양투기반대 2차 전국행동의 날'을 열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여야 국회의원들에게 촉구했다. 이날은 일본 정부가 오염수 해양 방류의 핵심 설비 등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2주간 시운전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첫째 날이다.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행동은 특히 ‘후쿠시마 어민 및 이해관계자의 이해와 동의 없는 오염수 방류는 없을 것’이라던 국민과의 약속도 저버렸다고 비판했다. 최근 후쿠시마 인근 3개 현의 어민들이 밝힌 오염수 방류를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를 표명한데다 태평양을 둘러싼 세계 시민들의 반대가 잇따르고 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올여름 해양 방류를 고수하는 등 오염수 문제를 둘러싸고 거짓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주해군 전국어민회총연맹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방류 절차가 마무리되어 감에도 우리 정부와 정치권은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황"이라며 "여야 정치권은 국민이 느끼는 공포와 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월성원전 반경 10km 이내 주민들의 암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는 환경부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연구책임자·박수경 교수)에 의뢰해 실시한 '월성원전 주변 주 민건강영향조사 최종’ 결과다. 경주환경운동연합은 민관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5km 월성원전 반경 주민 집중 조사=이번 조사의 특징은 월성원전 반경 5km 이내 주민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월성원전 반경 5km 주민 960명(원전 2km이내 445명 포함)의 소변 및 혈액을 채취해 삼중수소 피폭과 건강 상태를 조사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및 국립암센터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 2005부터 2020년까지 15년 간의 암 발 생 빈도를 마을 단위로 조사해 분석했다. □광범위한 삼중수소 피폭=960명에 대한 소변 검사에서 739명으로부터 삼중수소가 검출, 검출률이 77.1%로 매우 높다.(검출한계 2Bq/L). 일회성 조사에서 77.1%가 나온 만큼 소변 검사 시기를 달리해 반복해서 조사하면 월성원전 반경 5km 권역의 주민은 모두 체내 삼중수소 피폭으로 나타날 것으로 분석된다.. 삼중수소 최고 피폭자는 342Bq/L , 100Bq/L 20 이고 이상 주민이 명이나 됐다. 주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7일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이 열렸다. 이번 훈련은 건군 75주년·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 군 71개 부대, 장비 612대, 병력 2500여 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화력격멸훈련이다. 화력격멸훈련은 국군과 미군이 연합해 육·해·공 합동 전력으로 적을 응징·격멸하는 능력을 과시하는 훈련으로 우리 육군·해군·공군·해병대와 미국 육군·공군이 참여했다. 특전사의 낙하산으로 고공 강하로 시작된 훈련은 북한이 대한민국 영토를 공격한 것을 가상해 북한군 지휘부와 포병부대, 저항 세력이 위치한 곳을 타격했다. 또 '감시정찰드론', '자폭드론', '소총드론'으로 구성된 군집드론 훈련이 이어졌고 아파치(AH-64E) 헬기가 가상의 적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 이어 K2 전차, K21 장갑차, K808 장갑차, 비호복합(대공포·대공미사일), 천호(대공포), 현궁(대전차 미사일)도 목표물을 향해 일제히 사격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훈련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과 폴란드 마리우슈 부아쉬착(Mariusz Blaszczak) 부총리 겸 국방장관이 참관했으며 관람 후에는 훈련에 참가한 병사들을 격려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임종성)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칭다오를 방문, 중국진출 기업인들과 기관장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중국 방문은 윤석열 정부의 불균형 외교로 한중 갈등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정당 차원의 중국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 칭다오에서 지난 3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을 이끌고 있는 '임종성 국회의원 초청 교민 간담회'에서 중국진출 우리 기업인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 주목된다. 중국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기업인인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순방 중에 보인 외교 행보는 중국과의 경제 단교 수순으로 가기 위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미국만 바라보고 외교를 하면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며 민주당 차원에서라도 물밑외교를 주문했다. 또 “중국내 우리기업들은 지난 2017년 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를 두고 한·중간 마찰이 심각해지면서 한국 기업 디도스 공격을 비롯해 롯데 영업정지, 한국 관광 전면 금지, 한국제품 구입 거부 운동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며 “또다시 한국경제에 적신호가 켜질 위험한 사태가 반복될 수 있다”고 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정보ㆍ기술을 탈취해 온 ‘김수키(Kimsuky)’를 우리 정부가 세계 최초로 대북 독자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한미 양국은 2일 대표적인 북한 해킹 조직으로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정보ㆍ기술을 탈취해 온 ‘김수키(Kimsuky)’에 대한 한미 정부 합동 보안권고문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수키’는 그동안 외교ㆍ안보ㆍ국방 등 분야 개인ㆍ기관으로부터 첩보를 수집하여 이를 북한 정권에 제공해 왔다. 또한, ‘김수키’를 비롯한 북한 해킹 조직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기 개발 및 인공위성・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절취하여 북한의 소위 ‘위성’ 개발에 직간접적인 관여를 해왔다고 한미당국은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23일 북한 IT 인력에 대한 한미 공동 독자제재 발표후 10일 만에 이루어진 조치다. 한미당국은 북한 불법 사이버활동에 대한 단호하고 지속적인 대응 의지를 보여준 사례다. 이번 조치가 ‘김수키’를 비롯한 북한 해킹조직의 제반 활동에 대한 국내외 경각심을 제고하여 이들의 활동을 위축시키고, 북한의 해킹 공격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한미 당국의 이번 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노총이 경찰의 집회 강경 진압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하는 것을 두고 "공권력 남용 책임자인 윤 청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노총은 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노동자 폭력진압 경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윤 청장은 지난 달 30일 내부 통신망에 집회 관리에 공적을 세우면 포상하겠다며 경감 이하 실무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특별 승진 계획을 공지했다"면서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광양에서 김만재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위원장에 대한 폭력적인 연행이 이뤄졌고, 이튿날 연이어 김준영 사무처장도 망루에서 처참히 끌어내려졌다"며 경찰의 강경진압을 규탄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번 광양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윤석열 정권의 노동적대 정책, 노조혐오에서 비롯됐다”면서 “탄압에는 더 거센 저항과 투쟁으로 맞받아치며 정권심판의 날을 위해 한 발짝씩 전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건설노조의 故양희동씨 추모 분향소 기습 설치와 관련, 경찰이 분향소 강제철거 나서면서 온 몸으로 저지에 나선 조합원 4명을 연행했다. 건설노조가 31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 앞에서 고 양회동 민주노총 강원건설지부 3지대장 분향소를 설치하며 경찰과 출동했다. 건설노조는 이날 오후 6시 30분께 지난 1일 경찰의 건설노조 수사에 항의하며 분신한 고 양회동씨의 추모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으며 경찰이 분향소 철거를 시도하자 반발한 조합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 4명이 연행됐고 2명이 부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민주노총은 오후 4시 세종로 일대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집회를 열었고 집회를 마치고 해산까지 경찰과의 충돌은 없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과 민주당 유정주 국회의원은 31일 ‘아카데미의 친구들 범시민연대’와 함께 원주시의 아카데미극장 철거를 규탄했다. 국회 문광위 소속의 류호정·유정주 국회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문화유산이 시장이 바뀌었다는 이유만으로 철거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의견을 모아 피력했다. 이날 유정주 의원은 인사말에서 “원주시의 철거 결정 과정에서 시민 의견수렴이 충분했는지, 일방적인 결정 과정에서 위법적인 사항은 없었는지 국회에서 물어보겠다”고 강조했다. 류호정 의원도 “원주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극장의 등록문화제 지정 추진, 관련 국회 세미나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을 설득해 보겠다”고 말했다. 아카데미극장은 지난 1963년 8월에 문을 연 영화관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단관극장으로 2006년에 문을 닫았다. 원주시는 원주시민들의 소망과 요구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이 극장의 보존 사업에 착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에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대상으로 이 극장을 선정하기까지 했다. 총 60억 사업비 중 국비 30억 원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시민사회 환경단체가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사찰단 발표를 비판하며 사찰단 해체와 일본 오염수 해양 투기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하라고 촉구했다. 시민사회단체와 환경단체가 주축이 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은 31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일본 방사성 요염수 사찰단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백도명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시찰단은 주요 설비들이 설계대로 지어졌는지 보고 왔다고 하는데, 설계 자체에 대해선 질문하지 않았다"면서 "일본 정부가 방류 기준치를 설정하면서 일년치 노출로 가정한 점, 오염수 저장탱크에서 19개 핵종만 측정한 점 등을 묻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또 배출하는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가 미미해 안전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삼중수소가 방출 에너지가 적어 건강 영향이 크지 않다고 알려졌지만, 엄연히 유전 독성과 생식 독성이 있는 발암물질"이라며 "몸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과 결합하면 더 큰 생물학적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는 반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eoul city sent an emergency alert to its residents to prepare for a possible evacuation after South Korean military reported that North Korea has fired a projectile southward what it claims to be a ‘space launch vehicle’ on Wednesday May 31, 2023. Seoul city sent an alert at 6:41 a.m.for the awareness of the residents to prepare for any evacuation to under- ground shelters in relation to the North's launch of a projectile. The interior ministry sent a text on mobile at 7:03 a.m. to informing the residents that earlier warning was a false alarm. Oh Se-hoon,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위원회 위원장이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후쿠시마 등 일본 현지에서 진행한 현장 시찰단 주요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유국희 전문가 현장시찰단 단장은 "시찰단은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핵심 주요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 측정 확인용 설비(K4탱크군), 방출(이송·희석·방출) 설비와 중앙감시제어, 화학분석동(방사능분석 실험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와 추후 자료 보완을 통해 장기간 성능 유지 등에 대해 추가 확인할 계획이라며 오염수 안전성 여부 최종 판단은 유보했다. 사찰단은 ALPS 성능과 장기간 안정적 운영 가능성을 중점 점검했다. ALPS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삼중수소 제외)을 제거하는 설비로 ALPS 운영 이후 주요 고장사례 및 조치사항 등 자료를 확보했다. 정밀 분석과 함께 ALPS 유지관리 계획 등을 추가 확보해 종합적으로 ALPS 성능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K4탱크군은 방사성핵종의 농도를 측정해 배출기준 만족 여부를 확인하는 설비로 탱크간 오염수를 순환시키는 순환펌프의 설치상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고위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 위위원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선관위에서 발생한 자녀 채용 문제와 관련, 권익위에 해당 사항이 신고됐으며 이에 대해 권익위 내 '채용비리 통합신고센터'에서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권익위는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선관위 내 채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의사를 공문으로 전달했고 이에 대한 선관위의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 선관위 청사에서 열린 긴급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고위직 자녀 특혜 의혹에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 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 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