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누구나 한 번쯤 살을 빼기 위해 밥을 조금 먹거나 끼니를 거르는 걸 경험해 봤을 것입니다." 최근 다이어트 효과를 잠시 보았다가 금새 '요요현상' 등으로 좌절이나 실의에 빠진 지인들을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다이어트 초심자들이 수년간 자신만의 다이어트 루틴을 만든 전문가들의 방식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평소 식탁에서 밥만 바꿨을 뿐인데 체중이 자연스럽게 빠진다면 어떨까?. 다이어트를 막 시작하는 일반인에겐 참으로 희소식이다. 만약 당신의 삶의 질을 바꿔줄 아이디어로 성공한 '단담'(사진)을 만나면 '다이어트 식단이 별로 어렵지 않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단백질을 담은 밥' <단담>을 직접 만든 김지원(사진) 트레이너가 화제다. 10년차 경력의 트레이너인 그의 분당 드레이닝연구소에서 28일 만나 '단담'과 건강하고 균형잡인 몸매를 쉽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HACCP 안전 인증을 획득한 '단담'은 오는 11월 중순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다이어트용도의 '단백질을 담은 밥' 단담은 왜 시작하게 됐나요. "건강해지길 원해 운동을 시작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달부터 주한미군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사업을 개편, 시행된다. 올해 사업은 수혜자인 미군 장병들의 선호를 고려, 미군 측과의 긴밀한 협의로 체험 중심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보강함으로써 흥미와 유익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10월부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존 한국어·한국사 교육,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규정 및 사고 예방 교육, 현장 견학은 물론, 국악 체험(장구 배우기 등), 민속놀이 체험, 다도 문화 체험, 태권도 배우기 등 독특하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개 경쟁을 통해 전통음악 교육, 공연예술 분야 특화 사회적 기업인 ‘허지혜컴퍼니’를 사업수행기관(민간보조사업자)으로 선정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참여 인원 등 규모를 축소하고 비대면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했으나, 올해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맞춰 대면 방식을 전격 재개했다. 사업 수행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로, 약 2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6회 따르릉문화예술제’가 오는 23일(일) 오후 5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개최해 온 ‘따르릉문화예술제’는 2022년 제6회 주제를 <가을님 사뿐 사뿐 찾아오는 날>로 정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다시 되찾은 일상을 반갑게 맞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 암울한 시대에 우리말과 우리글이 가진 아름다움을 동시(童詩)에 담아 민족혼을 일깨운 목일신 선생은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 아동문학가로서 400여편의 주옥같은 작품을 남겼다. 이날 예술제에선 오은령무용단의 ‘달빛에 물든 꽃’과 ‘장검무’ 등 아름다운 무용공연과 피아니스트 김기경, 소프라노 김성혜, 베이스 함석헌님의 환상적인 클래식 가을모음곡들과 팝소리그룹 심플의 국악 공연, 해나루중창단과 일신초 박연아 어린이가 들려주는 가을노래와 시낭송 등 주옥같은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별히 부천의 자랑 세계적인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도 출연해, ‘인베이더, 더바운스, 프리스타일’ 등 세계적 수준의 무대를 펼쳐 그 열기를 더해줄 것입니다. 문학과 음악, 국악과 댄스, 그리고 현대와 고전이 어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푸드의 세계적 열풍 속에서 남도전통음식문화의 발전과 미래비전과 K-FOOD의 원천인 남도음식의 브랜드 향상을 논의하기 위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0월7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를 통해 글로버 남도음식문화의 산업화와 세계화 방안을 위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미래적 지평을 내놓는 시간을 가졌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세계화방안’을 주제로 열린 본 국제학술대회는 고려대학교 안남일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된 제1부, 국내섹션에서는 '국내 연구자들이 바라보는 남도음식문화를 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를, 이윤선 (사)서남해안포럼 이사장이 'K-푸드의 원천, 남도음식문화'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각각 발표했다. 광주대학교 안태기교수는 '글로벌 브랜드구축을 위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발전방안'를 제안했고 경희대학교 이규민교수는 '“새로운 패러다임,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세계화방안' 구상을 내놨다. 이어진 제2부, 해외섹션에서는 "해외에서 바라는 시각의 남도음식에 대한 연구"란 주제로 일본 효고대학교 이양희 교수가 '일본에서의 한식에 대한 사례연구와 남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K-푸드의 열풍 속에서 남도전통음식문화의 발전과 미래비전를 담기 위한 국제 학술대회가 열린다. K-FOOD의 원천인 남도음식의 브랜드 향상과 남도음식문화의 산업화, 더 나아가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대회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7일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일에 맞춰 여수 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세계화방안’을 주제로 한 2022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사)한국축제포럼, 한국-필리핀축제문화교류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여수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제1부 국내 세션에서는 주제발표로 나선 이윤선 (사)서남해안포럼 이사장이 'K-푸드의 원천, 남도음식문화'를 주제로 한 심도 있는 연구를 발표한다. 이어 안태기 광주대 교수가 '글로벌 브랜드구축을 위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발전방안'을, 이규민 경희대 교수가 '새로운 패러다임,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세계화방안'을 집중 개진한다. 이어 제2부 해외 섹션에서는 세계가 바라보는 시각의 남도음식과 관련, '일본에서의 한식에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하반기 지역을 대표하는 7개 축제가 모인 ‘2022 판타지아대구페스티벌’이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대구 전역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는 축제의 외연 확대와 행사 간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통한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축제를 통합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30일 첫날에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이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송창식, 이솔로몬, 박창근 등 국내 대표 포크가수들과 지역 가수들이 펼치는 추억의 포크송 무대로 이뤄진다. 30일~10월 1일에는 ‘대구콘텐츠페어’가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지역 유일의 콘텐츠산업 종합전시회로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칸’과 ‘투신’을 초청한 게임쇼, 웹툰 ‘신과 함께’의 저자 ‘주호민’ 작가가 참여하는 웹툰페스타 및 라이브 드로잉쇼, 지역 콘텐츠기업 채용박람회 등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 오는 11월 19일 진행되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지역 대표 음악축제로 ‘2022 판타지아대구페스티벌’ 기간 중에는 10월 7일~8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이탈리아 페라라시립오페라극장과 합작한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0월 6일~8일은 ‘대구국제재즈축제’가 수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 개막 콘서트를 위해 내한한 우크라이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와 배우 이영애는 최근 ‘예술이 전하는 평화 메시지’에 대한 특별한 대화를 나눴다. 이 만남은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 전쟁피해 구호 기부를 시작한 배우 이영애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는 안나 페도로바의 요청으로 전격 이뤄졌다. 지난 22일 처음 만난 두 예술가는 ‘예술을 통한 평화 가치 확산’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며, ‘평화를 사랑하는 예술가’의 역할과 책임에 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페도로바는 우크라이나 전쟁 청소년 난민을 위한 음악아카데미 운영 경험과 더불어, 피난민과 음악가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자유 오케스트라’의 미국·유럽 순회공연에 관한 이야기를 배우 이영애에게 전했다. 그는 “한국전쟁의 흔적인 DMZ에서 열리는 평화예술제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중인 지금, 한반도 DMZ에서 우크라이나 피아니스트가 러시아 작곡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는 것은 예술가가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빈소년합창단음악원 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 드라마 ‘상견니’ 촬영지의 역사문화 명소를 소개하며, 관광 코스로의 탈바꿈을 모색한다고 타이난 시정부의 타이난 관광 여행국이 27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말 허광한, 가가연 주연한 드라마인 '상견니'는 아시아 각국에서 방영된 후 1990년대 대만 타이난에 대한 향수를 아시아 전체에 불러일으키는 등 화제를 모았다. 대만 남부에 있는 타이난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문화의 고도로서 미슐랭의 미식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타이완의 기원으로 알려진 타이난은 타오위안(桃園) 국제공항에서 고속철도로 타이난(臺南)까지 최대 80분, 가오슝(高雄) 샤오강(小港) 공항에서 차로 50분 거리에 있다. 황웨이철 타이난 시장은 “타이난은 관광 도시로 최근 몇 년 동안 적극적으로 관광 품질을 향상해 왔다”며 “비록 코로나19의 영향이 있을지라도, 국내·외에서 관광 여행이 역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궈정훼 타이난 시정부 관광여행국 국장은 “넷플릭스가 한국판 상견니 리메이크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원작 드라마 장면들은 대부분 타이난에서 촬영했다”며 “타이난 관광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로맨틱한 멜로디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조선시대 수도성곽인 북한산성과 탕춘대성,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통합등재가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와 서울시, 고양시는 27일 "오는 11월 세계유산 우선등재를 문화재청에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서울시, 고양시는 오는 30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수도성곽 방어체계와 군사유산(Capital Defense System and Military Heritage)’을 주제로 국제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양도성과 배후지역인 북한산성, 그 사이를 연결하는 탕춘대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서울시가 지난 2021년 세계유산 통합등재를 위해 협력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학술 토론회를 통해 문화유산들의 가치와 국제사회 요구사항 등을 공유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방어시설과 군사 유산에 관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이코모스) 지침’ 등 최근 세계유산 분야에서 채택된 국제 규범과 방어시설 및 군사 유산에 대한 국제적인 동향이 집중 논의된다. 세계유산으로서 유산가치를 개발하고, 그에 걸맞은 보존관리 조건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요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건국대 제28대 이사장에 유자은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학교 법인 건국대학교는 8월 23일 이사회를 거쳐 유시장을 재선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유 이사장은 9월 23일 교육부 승인을 거쳤고, 30일부터 차기 임기를 시작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중글로벌협회(협회장·우수근)는 최근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한중관계 재정립과 협력 방향’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토론회는 미·중 분쟁의 위기 속에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에서의 한·중 관계 전망과 협력 방향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한중글로벌협회와 문화융복합학회, 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했고,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한국국제교류진흥원, 광주매일신문 등이 후원했다. 지난 16일 조선대에서 열린 토론회는 장청강 주광주 중국총영사의 축사와 이승권 조선대학교 국제문화연구원장의 환영사, 그리고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조선대 한종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광운대 김희교 교수가 ‘한중관계 - 국가 간 체제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기조 발제했다. 이어 위민연구원 김대현 원장이 ‘한중관계 - 정치외교를 중심으로’, 조선대 대학원 최철 교수가 ‘한중관계 - 문화예술정책 중심으로’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한중관계 - 중국어간체자교육 중심으로’란 주제로 전남대 정성임 교수의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표방한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김동연)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및 파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모두 53개국 137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된다. 또 DMZ Docs 인더스트리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고양시에서 진행된다. 제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께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연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조직위원장과 정상진 집행위원장 등 영화계 내외빈들이 14회 영화제 개막선언과 함께 심사위원, 개막작 감독을 소개하고 개막작 <킵 스텝핑>(감독 루크 코니시·91분)을 상영한다. 개막식 축하 공연 무대에서는 또한 올해 DMZ다큐 트레일러에 출연한 아티스트 모지민(모어)와 이랑의 특별공연과 뮤지션 가수 강산애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작 <킵 스텝핑>에 출연한 패트리샤와 스트리트 댄스 경연 대회 설립자인 윤조현이 고양시 대표 비보이단 소울번즈와 함께 브레이킹 라이브 밴드 ‘브레이킹 심포닉’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합동 공연을 펼친다. □호주최대의 스트리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 광화문과장과 잠실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한류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2 한국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오는 30일(금)부터 10월 8일(토)까지 ‘인투 더-케이(INTO THE-K)’라는 표어를 내걸고, 한류 콘텐츠로 전세계인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의 매력을 담은 한류 행성 ‘더-케이(THE-K)’를 탐험하고자 하는 전 세계인들이 환상적인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한국(케이) 드라마와 케이팝과 인디, 힙합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의 정수를 담은 행진(퍼레이드)과, 한식, 미용 등 한류 연관 산업도 만날 수 있다. □찬란한 한국문화로 대단원의 막을 열다 오는 30일(금) 저녁 7시,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2022 한국문화축제’ 전야제가 열린다. ‘한국문화, 궁에서 미래를 꽃피우다’를 주제로 한국 고유의 수묵 크로키 공연, 한국 클래식 연주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찬란한 한국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1일(토)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개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KWACS)는 16일 오후 2시 센터포인트광화문에서 'K-콘텐츠의 여성 서사 전략과 경쟁력 진단'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는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방송문화진흥회가 후원하는 이날 세미나는 유세경 이화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세미나 첫 섹션에선 고려대 정영희 박사·국민대 한희정 교수가 '텔레비전 드라마 속 여성 캐릭터의 변화와 여성서사: <마인>과 <구경이>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어 한양대 이소현 강사와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홍남희 연구교수가 토론에 나선다. 두번째 섹션에선 경남대 장민지 교수가 '여성 없는 여성 서사의 가능성, BL(Boys‘ Love) 콘텐츠의 관계성 생산 전략: 왓챠 오리지널 <시맨틱 에러>를 중심으로'를 발표한다. 이에 대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오현주 연구원과 용인대 이설희 교수가 의견을 개진한다. 세번째 섹션에선 (주)컬쳐미디어랩 김숙 대표가 '누가 여성 서사를 소비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강보라 연구원과 MBC 정수영 박사가 논의에 참여한다.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이경숙 회장은 "최근 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자화상' 연작으로 유명한 이은경 작가의 개인전 <PLAY : Fight or Flight>가 오는 25일부터 서울 연희동 '플레이스 막2'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은경 작가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집중해온 대형작업 ‘Carnivalesque’, ‘마당놀이 fight or flight’, ‘표정연습’, ‘따라깐을 위하여’와 같은 세로 2m 가로 5m에 육박하는 대형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작은 거울을 보며 그려낸 자화상 작업을 포함 모두 27점의 작업을 '플레이스 막2'에서 관객들은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만나게 되는 이은경 작가의 신작들은 기존 작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표현들이 눈에 띈다. 그는 커다란 캔버스에 다양한 사물과 탈, 동식물과 곤충이 두서없이 등장시키고, 강렬한 색감과 과장된 신체의 움직임이 종횡무진 산발적이고 독특한 흐름을 자아낸다. 이은경 작가는 또 거대한 그림 속 주인공들의 표정을 격양되게 표한하고 있다. 이 작가는 그러한 극단적 긴장 상태를 '투쟁'과 '도피반응'에 비교한다. 그는 "의도치 않게 행해지는 실수와 그 실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원하지 않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