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남자 뮤지션들도 힘들어하는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는 아티스트 박하온. 뉴스노믹스는 최근 자기 덩치보다 큰 베이스를 자유 자재로 다루는 한 여성 베이시스트를 만나 인터뷰 요청해 서울 구의동 마리 뮤직 연습실에서 만났다. 베이시스트인 박하온, 그녀는 외모와 달리 털털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과 할 정도로 특별한 존재인 것 같다. '음악을 언제 시작했는지'란 물음에 박하온은 "중학교 2학년 때 드럼반 수업을 듣는 등 다양한 음악 시도를 했지만 드럼에는 재능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러나 중학교 3학년 때 밴드부에 합류하며 베이스 연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으며, 이후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베이스를 연주해왔다"며 이야기를 풀어놨다. '요즘 많은 뮤지션들이 음악을 하는 것을 후회 많이들 하고 있는데 박하온 씨는 좋아하시는지요?'라고 묻자 그는 "예전부터 어른들이 많이 얘기하곤 하셨어요. 예술은 배고픈 직업이고 힘든 일이라구요, 확실히 저도 중간에 음악을 잠깐 놓은 적도 있었고, 생계가 어려워 다른 일을 병행하는 일도 많았"고 털어놨다. 하지만 결국에는 다시 돌아오게 되는 것이 음악이 가진 지독한 매력인 것 같습니다. 방구석에 방치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n Airbus A340, carrying 276 passengers, predominantly Indians, landed in Mumbai, after a four-day detention in France over suspected human trafficking allegations. A chartered plane carrying 303 Indians to Nicaragua has been retarded on suspicion of human trafficking in France, a stopover, but was released after four days and departed for India. French authorities received a report that there was a potential human trafficking victim boarded in the plane. So, the France authorities stopped the plane to investigate, but bent on that there were no related cha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 NC(대표·김택진)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글로벌 AI 번역 경진대회 ‘WMT23(Workshop on Machine Translation 2023)’에서 1위를 차지했다. ‘‘WMT23’은 지난 6·7일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됐다. 'WMT23’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엔비디아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이 참여해 수상했던 세계적인 권위의 AI 번역 경진대회다. 엔씨(NC)는 도메인 특화 번역 부문에서 자체 AI 번역 서비스인 ‘VARCO MT(Machine Translation)’로 1위를 달성했다. VARCO MT는 △우수한 번역 품질 △전문 용어 번역 성공률 △용어 사용 일관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게임, 의료, 제조 등 전문 분야를 다루는 ‘도메인 특화 번역’은 번역 과정에서 전문 용어의 맥락과 일관성 유지가 요구된다. VARCO MT는 기존 AI 번역 모델과 도메인 특화 지식을 실시간으로 결합 및 디코딩하는 ‘Teacher-Forcing’ 기법을 적용했다. 우수한 번역 품질을 유지하면서 별도의 사전 학습 없이 산업 전문 용어를 안정적으로 결합하는 성과를 보였다. 엔씨(NC)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2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부지사직을 사퇴했다. 염 부지사는 1년4개월여 간의 경제부지사직을 마무리하고,이날 명예롭게 이임했다. 염 부지사는 불출마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지역구인 수원무에 출마한다. 염태영 부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실국장, 직원 등 공직자들과 이임 인사를 나눴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도에서 민생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 경기도가 앞장서야 하고, 정부가 못하는 일을 우리가 본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공직자가 갖고 있는 업무역량을 꼭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대단히 섭섭하고 아쉽지만, 기쁜 마음으로 보내드린다. 경제부지사로 모시기 위해 제가 삼고초려를 했는데 수락해 주셔서 지난 1년 4개월 동안 같이 걸어오면서, 제게는 동지이자 파트너이자 또 아주 든든한 친구 같은 부지사였다”며 “수원시, 경기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큰일을 하실 분인 만큼, 그동안 노고에 감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미래차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2차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7일에 이어 전라북도와 맺은 두 번째 상생협약으로 1차 8개 항목에 이어 5개 협약 항목이 추가됐다. 5개 합의사항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 △미래차 사업화 및 실증 협력 △자연유산 국제브랜드 공동육성 △관광 홍보·마케팅 협력 △교육과정 개방 및 정보공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재양성, 기업지원,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는 동시에, 미래차 산업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개발, 실증사업, 시험평가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와 전라북도의 국제적으로 가치가 입증된 자연유산을 활용해 상호교류와 국제브랜드 공동 육성에 노력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 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기관 교육과정 개방과 정보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전문 기업인 '비츠로셀'이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5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대상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에서 자기주식을 제외한 2213만5551주이며, 배당금 총액은 55억원 규모다. 주당 배당금액은 지난해 200원에서 올해 250원으로 25% 인상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배당금은 내년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서 최종 확정 후 지급 예정이다. 비츠로셀은 "대내외적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에도 전년에 이어 올해도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믿고 지지해 준 주주들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튬일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주력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성과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고 주주들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츠로셀은 올해 11월 코스닥협회가 주관한 ‘제15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에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받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용인시에 본사를 둔 LIG넥스원(대표·김지찬)은 최근 방위사업청과 한국군이 현재 사용 중인 기존 통신장비를 휴대용 TMMR로 대체하는 8천50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군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지휘통신체계의 핵심인 차세대군용무전기(TMMR, Tactical Multiband Multirole Radio)의 본격적인 후속 양산을 위한 프로젝트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고 LIG넥스원이 참여해 개발한 차세대군용무전기(TMMR)는 다대역, 다기능, 다채널의 성능을 갖춘 최신형의 네트워크 무전기이다. 기존의 음성 위주 통신방식을 대폭 개선하고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속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차세대군용무전기인 휴대형 TMMR의 양산은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LIG넥스원이 연구개발한 협대역웨이브폼(NNW, Narrowband Network Waveform)을 이용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TMMR 전력화가 완료되면 여단 및 대대급 제대의 다양한 지휘·전술체계 통합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무전기는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물리적으로 여러 대가 필요했다면, TMMR은 한 대로도 다양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TX엔진은 최근 수출형 예인음탐기체계(TASS) 개발,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어 주목된다. STX는 지난 13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KRIT)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수출형 예인음탐기체계(TASS) 개발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년(2023~2027년)간 총사업비 114억원 규모로, 호위함 및 구축함의 예인음탐기체계(SQR-250K)를 수출형 모델로 개조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출형 예인음탐기체계(TASS)는 현재 해군이 운영하고 있는 예인음탐기체계(SQR-250K)를 기반으로 능동 음원 수신 기능을 추가해 대잠 및 어뢰 탐지 기능을 강화하고, 크기와 무게를 줄여 해외 경쟁사 대비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켜 개발할 예정이다. STX엔진은 앞으로 수출형 예인음탐기체계(TASS)를 개발,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TX엔진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해군에 레이더 및 소나 장비를 공급한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력을 높이면서 수출을 통해 해외 시장 내 입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STX엔진은 지난 1976년 12월 엔진 전문 생산업체로 출범, 1977년 방위 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보험 정보 채널의 디지털화를 운영하는 '파인더스'는 최근 소비자 중심 보험 정보 앱을 ‘보인다’로 리뉴얼 론칭했다. 이는 블라인드 보험 커뮤니티 플랫폼을 론칭한 지 9개월 만이다. 핀테크 기업인 파인더스가 서비스하는 보험 커뮤니티 중심 보험 정보 앱인 '보인다'는 소비자가 직접 35개 보험사 및 100여개 대리점 소속 전문가를 선택해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리뉴얼에서 ‘보인다’는 앞서 소비자들에게 호평받았던 개인정보 노출 없이 전문가에게 필요한 보험 정보만 골라서 제공받을 수 있는 블라인드 보험 커뮤니티 ‘보험톡톡’을 선보였다. 또, 상담사·설계사 등 전문가 1대1 매칭을 기다릴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만 질의응답할 수 있는‘ 인슈어 챗봇 서비스’를 함께 제시, 주목된다. ‘보인다’ 인슈어 챗봇은 딥러닝, GPT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생성된 챗봇으로, 시나리오 콘텐츠와 데이터 학습이 완료돼 고객의 질문에 더 빠르고 명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파인더스는 전·현직 보험 전문가 및 IT 전문가들로 구성된 ‘보험계 드림팀’이다. 파인더스는 최근 인포뱅크, 라이징벤처스, 키움에셋플래너에서 9억원의 Pre-A라운드 투자 유치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 올해의 청년 유일한’상에 자립준비청년이자 국민의힘 1차 영입인재인 윤도현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2023올해의 청년 유일한’상의 주인공은 유한대(총장·김현중) 보건복지학과에 3학년에 재학 중인 윤도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 올해의 청년 유일한’상은 유한대를 설립한 故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큰 유한대 재학생을 매년 선정하여 시상한다. 윤도현 군은 현재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SOL쏠(shine on light)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보육원과 그룹홈, 가정위탁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들을 SOLER(후원자)와 잇는 브릿지(bridge) 역할을 하고 있다. 윤 군은 어릴적 보육원에 입소해 18년 동안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자립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과거 본인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자립 첫 걸음 응원 캠페인, 그룹홈 및 보육원 선물 보내기 프로젝트, 생리대 지원 등을 펼쳐왔다. 특히,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자립지원기획사업=장학금 및 긴급생계비 지원 등 △자립준비청년 고민상담소(자고담)=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30일 세계 50여 개국 3천 팀의 인플루언서가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찾는다. 이를 계기로 서울을 '1인 미디어 산업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인플루언서들은 30일부터 30억 팔로워들에게 서울 시내 곳곳을 소개하게 된다. 또,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서울콘×월드케이팝페스티벌. 카운트다운’이 열리는 31일 저녁에는 전 세계 최소 5억 명의 팔로워들과 서울의 카운트다운을 함께 하며 2024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콘’이 끝난 뒤 인플루언서가 모두 본국으로 돌아가더 라도 지속적인 소통과 네트워킹을 유지해 국내 기업과의 교류를 돕고, 각국에 기업 진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경제진흥원 SBA(대표이사·김현우)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세계 최초‧최대 '인플루언서 박람회'을 12월 30일(토)~'24년 1월 1일(월) 3일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초·최대의 인플루언서 박람회'…콘텐츠, 뷰티, 패션 등 망라 ‘2023 서울콘’은 콘텐츠,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가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서울시와 행정구역을 공유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도시 내 경기공항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서울시,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등 5개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개 지자체의 심도있는 협의와 검토 끝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기공항버스 5500번 노선 운행 재개 및 노선 확대 추진 △산사태로부터 위례배수지 및 인근주민 안전확보 추진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기공항버스(5500번) 노선 운행 재개 및 확대 추진’ 건은 당초 ‘서울공항버스 6600번 노선 하남 연장’ 민원이었으나 서울시 노선을 경기지역에서 운행할 수 없어 해결책을 논의하던 중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기공항버스 노선을 재개하고 향후 수요에 맞게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산사태로부터 위례배수지 및 인근주민 안전확보 추진’건은 위례배수지 주변 산림지역과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너지 IT 소셜벤처 '식스티헤르츠'(대표·김종규)는 최근 SK텔레콤 개발부서와 함께 항공사진과 위성영상을 AI 기술로 분석해 미계량 태양광 발전소를 정확하게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은 딥러닝 알고리즘의 일종인 합성곱신경망(Convolution Neural Network·CNN)을 활용해 개발됐다. 자체 검증 결과, 정밀도(precision)와 재현율(recall)이 각각 95%, 94%로 조사돼 분산전원 확대에 따른 전력망 관리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스티헤르츠는 지난 2021년 4월 전국 13만개의 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하나의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VPP)로 연결하고, 발전량 예측을 수행한 ‘대한민국 가상발전소’를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기상정보와 함께 현재 가동 중인 약 8만개의 재생에너지 발전소(용량 합계 18GW)를 지도 위에 표시한 ‘햇빛바람 지도’를 개발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식스티헤르츠가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는 “식스티헤르츠의 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잠실종합운동장에 3만석 이상 규모의 둠구장이 건설된다. 또, 전시컨벤션센터, 스포츠콤플렉스 등 함께 조성되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가칭)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주간사: ㈜한화)’와 대표 협상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서울시와 민간투자자는 지난 2년여간의 협상 결과를 정리하고 향후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주요 사업 조건에 대해 합의했다. 잠실민자사업은 잠실 운동장 일대에 야구장, 전시컨벤션센터, 스포츠콤플 렉스 등 스포츠·MICE 시설과 이를 지원하는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을 복 합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 3월부터 종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우선협상대상자는 대표협상단 회의를 통하여 오는 2024년 6월까지 실시협약(안)을 마련하고, 12월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번에 체결한 중간 합의의 주요 내용은 △건축 및 시설계획 등 단지 배치 확정, △잠실운동장 주변 교통 개선 대책 수립, △경쟁 입찰 도입을 통한 시설 운영 투명성 확보, △서울시 지분 참여를 통한 전시 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과 인천, 경기권역을 제각기 다니던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의 수도권 전역으로 운행 범위가 확대됐다.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등 3개 지자체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보행상 중증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장애인콜택시를 말한다. 이번 장애인콜택시 확대 운행은 지난 7월 19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광역지자체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전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서비스를 각자 제공했다. 경기도는 10월 4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운행 범위를 각 시군에서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한 바 있으며, 서울시·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도권 전체로 운행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른 중증 보행장애인으로, 이용 희망 하루 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경기-서울-인천은 내년 6월 30일까지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