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21일 CES 2024 참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모빌리티의 ‘이동’ 측면을 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으로 일상 전반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해 현대차 역할을 새롭게 정의하겠다고 예고했다. CES에서 발표될 현대차 미래 비전에는 그룹사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이 담겼다. 특히 현대차는 무한하며 청정한 수소 에너지를 통해 에너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일상 속 긍정 변화를 촉진하면서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솔루션을 공개한다. 또한 이동의 혁신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사람, 모빌리티, 데이터, 도시를 연결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미래 변화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전시 기간인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수소 에너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1회 무빌리지 단편영화제’가 지난 10일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빌리지 단편영화제는 AC:DC와 웅진식품, wmfe613, 커스텀모먼트, 우호적의 협찬으로 개최됐다. 이번 ‘제1회 무빌리지 단편영화제’에서는 2023년 4월부터 10월까지의 시청자 데이터로 선정된 4편의 영화를 상영했다. 선정된 작품은 △건우와 덴마크(감독 정승민) △두 백수(감독 손힘찬) △우리들의 x된 단편영화 제작기(감독 원진호) △알러지(감독 김영근) 총 4편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홍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됐고, GV 행사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행사 당일 130여 명의 관객과 20여 명의 감독과 배우가 영화제를 찾았다. 특히 관객들은 무빌리지 앱을 통해 보던 영화를 스크린에서 본다는 것에 큰 만족을 드러냈다. 관객들은 영화 상영 후 이어진 GV에도 적극적인 질문으로 감독들과 소통하며, 4편의 영화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초창기부터 무빌리지 앱을 사용했다는 한 유저는 "앱에서 보고 좋은 평가를 남겼던 영화를 상영한다는 소식에 기뻤다"며 "영화를 제작한 감독과 대화를 나누고 나니 영화를 더욱 입체적으로 감상한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등 ‘인간 경영’의 철학으로 기업을 일궈온 CEO 10명이 선정됐다. 인간개발연구원 HDI(회장·오종남)은 지난 19일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강남에서 ‘제9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9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의 수상자는 △창조혁신부문=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창업자, 권기연 설해원 부회장 △사회공헌부문=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 권혁빈 스마일게이트그룹 희망스튜디오 이사장 △인재교육부문=정운기 관세법인 에이원 회장, 최진석 새말새몸짓 이사장 △상생지속부분=김광석 엠케이에프엔씨 대표이사,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이사 △공로상=장태평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장사익 음악인 등 10명이다. HDI인간경영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권오현 서울대 이사장, 전 삼성전자 회장)는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생각하고 성장 동력을 이끄는 경영철학과 실천을 보여온 CEO를 발굴, 인간 경영의 기업 문화가 확산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종남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지난 1971년 박정희 대통령이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인재 교육 기관으로 한국개발연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은성(隱星) 목일신 선생 탄생 110주년을 맞아 (재)목일신문화재단 (이사장·양재수)은 지난 16일 부천 롯데백화점 롯데문화홀에서 <목일신 문학심포지엄>과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 등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정진아 한국동시문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목일신 문학심포지엄>은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조명하고 학술적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목일신의 삶과 문학’이란 주제 아래 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인 서안나 시인의 사회로 고경숙 목일신아동문학상 운영위원장이 '목일신 기념사업의 현황과 방향성'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섰다. 이어 김용희 교수(아동문학평론가)가 '한국 동요문학과 목일신 - 목일신 동요운동의 동시 문학사적 의미를 중심으로'를 주제발표했고, 김나영 문학평론가가 토론을 해 줬다. 또, 유성호 한양대 교수가 '목일신 동시의 심상과 그 의미'를 주제 발표했고, 이성혁 문학평론가가 토론했다.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일제 강점기와 동시작가 목일신 - 목일신 문학의 사상적 차원'을 주제로 발표했고, 최형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액체생검 기업 엑소퍼트(대표·최연호)는 최근 글로벌 암 연구 기관인 ‘MD앤더슨 암 센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중암 진단 연구의 효과 분석을 위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엑소퍼트는 MD앤더슨 암 센터 교수인 사미르 하나쉬 박사(Samir Hanash)와 공동으로 엑소퍼트의 다중암 조기진단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엑소퍼트가 독자 개발한 장비와 선도적인 기술을 활용해 MD앤더슨이 보유 중인 여러 암 환자 및 정상인 샘플을 분석하는 것이 연구 포인트다. 특히 다중 암 진단 및 조기 진단 분야에서 공동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엑소퍼트는 올해 초 한번의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6개 암을 동시에 검출할 뿐 아니라 정확한 암 종류까지 식별할 수 있는 진단기술을 개발해 발표한 바 있다. DNA 기반인 대부분의 다른 액체생검 기업들과 달리 혈액으로부터 엑소좀을 분리해 직접 개발한 장치로부터 얻은 라만(Raman) 산란광 신호 패턴을 활용한다. 이 기술은 나노기술과 AI 기술을 결합해 기존의 복잡하고 값비싼 분석이 요구되는 유전자 분석법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MD앤더슨 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 전문기업 미국 에어프로덕츠사가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 청정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총투자액은 5억 달러(한화 약 6천500억 원)이며 약 550명의 고용도 창출한다. 20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윌버 목(Wilbur W. Mok) 에어프로덕츠 아시아대표, 정장선 평택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에어프로덕츠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에어프로덕츠는 목적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에어프로덕츠의 청정그린수소 생산시설은 인근에 위치한 반도체 생산시설에 청정그린수소를 공급할 생산시설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청정그린수소는 국내 반도체 앵커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평택 포승(BIX)지구 5만 5,156㎡(1만 6,680평)에 청정그린수소 생산공장을 설립하며 ’24년 상반기 착공, ’26년 12월 준공해 ’27년 상반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소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디지털전환허브(DX-HUB)’가 경기테크노파크 내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0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전해철 국회의원,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민근 안산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디지털전환(DX) 전략을 제시하고 디지털전환허브 현판식을 진행했다. 디지털전환허브는 연 면적 1만 6천529㎡(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도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공급기업 입주 및 연구개발(R&D) 지원을 비롯해 스마트제조 핵심기술 데모 스마트공장(테스트베드)과 경기도 제조데이터센터를 구축해 경기도형 디지털전환(DX) 솔루션 개발·보급을 적극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도입 증가에 따라 실습형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러닝센터, 창업지원실 및 코워킹플레이스 등 기업의 제조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했다. 도는 디지털전환허브가 지속적으로 경기도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스마트제조혁신 종합지원 체계 구축과 연구시설 집적화로 제조혁신 핵심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은 “오늘 개관식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법인 '슈퍼널'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최초로 참가한다. 슈퍼널은 20일(수) CES 2024에서 처음 공개할 신형 UAM 기체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 슈퍼널이 그리는 미래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을 CES 2024에서 제시할 방침이다. 슈퍼널의 AAM 전략 발표에는 기체 운영을 비롯해 UAM의 공항 역할을 하는 버티포트 등 AAM 생태계 전반에서 슈퍼널과 현대차그룹이 담당하고자 하는 역할에 대한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이 밖에도 슈퍼널은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의 기체를 전시할 예정이다. CES 2024에서 공개될 기체의 디자인과 스타일링은 슈퍼널과 현대차·기아 글로벌디자인본부의 긴밀한 협업의 결과물이다. 모든 엔지니어링과 통합 기체 디자인은 슈퍼널이 담당했으며 내·외관 스타일링은 현대차·기아 CCO(Chief Creative Officer)인 루크 동커볼케 사장의 리드 하에 현대차·기아 글로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화학이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이 될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구축해 나가는 등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LG화학은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부지에 1단계로 약 2조원을 투자해 연간 6만t 규모 양극재 공장을 짓는다. 테네시 공장은 매년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60만대분의 양극재를 만들 수 있는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 내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이 될 전망이다. LG화학은 20일(현지 시각 19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관계에서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itts) 클락스빌 시장, 웨스 골든(Wes Golden) 몽고메리 카운티 시장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LG화학에서는 신학철 부회장과 남철 첨단소재사업본부장, 이향목 양극재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테네시 양극재 공장은 2026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올해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여행’이다. 다음은 '위로', '팜엄/팜업스토어'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PR협회(회장·김주호)가 2023년 한 해 우리 사회에서 화제로 떠오른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 10’을 빅데이터 분석·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이번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 10’은 한국PR협회가 지난 1년간 PR과 소통의 관점에서 뉴스의 중심에 선 키워드 30여개를 선정해 빅데이터 솔루션 ‘트렌드업(TrendUp)’으로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여행’으로 빅데이터상에서 가장 높은 버즈량(2411만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팬데믹 기간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회복된 것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2위에는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정신건강 케어에 대한 관심이 표출된 ‘위로(672만건)’가 선정됐고, 엔데믹 이후 사람들이 항상 붐비고 있는 ‘팝업/팝업스토어’가 491만건으로 3위에 올랐다. 또 올해에도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pop(468만건)’이 4위,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부상에 따른 각종 AI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환경회의가 20일 1회용품 규제를 철회한 환경부를 규탄하며 1만 명이 서명한 1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시민 서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회의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1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1만 서명 전달 기자회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회의는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사용되는 종이컵은 248억 개, 비닐봉투는 255억 개, 플라스틱 빨대는 106억 개가 사용된다"면서 "쓰고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1회용품을 만들기 위한 자원이 낭비되고 폐기물 처리에도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투입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대로 수거되지 못하고 유실되는 것들은 자연환경을 파괴하며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지난 11월 7일 플라스틱 빨대에 대한 규제를 기안 없이 유예하고 비닐봉투 사용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종이컵은 규제품목에서 제외했다. 환경회의는 "자발적 참여, 합리화, 권고와 지원 등 듣기 좋은 단어들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결국 11월 24일 시행했어야 할 1회용품 사용 규제 정책을 전면적으로 철회한 것이다"며 "이는 환경부가 자연환경과 국민의 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다도글로벌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커피 필메이트(FILLMATE)가 오는 22일 첫 번째 서울 매장을 강남역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필메이트는 영어로 기분, 감정 또는 채운다는 중의적인 의미의 'Fill'과 친구를 뜻하는 'Mate'를 결합한 단어로 기분 좋은 경험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외식 물가가 높은 강남역에서 최고급 원두로 제조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고안한 브랜드다.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인 만큼 견과류의 고소함과 잘 익은 과일의 부드러운 산미, 밀크초콜릿의 단맛까지 어우러진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1호점이니 강남역 점은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해당 장소는 강남역에서 유동 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곳으로 지난 11월 착공 이후 '필메이트' 로고와 '리얼 크레마'라는 필메이트의 시그니처 문구가 새겨진 랩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오픈을 기념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활용성 높은 필메이트 리유저블 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한다. 필메이트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할 필메이트는 총 3층 규모의 넉넉한 공간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audi Arabia launched the unified visa platform called ‘KSA Visa’ to facilitate visa application procedures announced by Abdulhadi Almansouri, an Assistant Minister for Executive Affairs at the Ministry of Foreign Affairs on Tuesday while addressing the Digital Government Forum (DGF) in Riyadh. Saudi’s Assistant Minister of Foreign Affairs for Executive Affairs Abdulhadi bin Ahmed Al-Mansouri, launched the unified national visa platform - KSA Visa - under the supervision of the Minister of Foreign Affairs, Prince Faisal bin Farhan bin Abdullah. KSA, a unifi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퍼스트(대표·방선영)가 최근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의 인기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을 영어 이북(e-book)으로 출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하는 e북은 김차차 작가의 웹소설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The Broken Ring: This Marriage Will Fail Anyway)’와 재겸 작가의 웹소설 ‘전 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I Tamed My Ex-husband’s Mad Dog)’ 등 두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오는 20일 미국 아마존 킨들에서 공개되며, 구글 북스와 애플 북스에도 순차 공개된다. 두 작품은 태피툰에서 영어 웹소설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한 작품으로, 북미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웹소설 ‘이 결혼은 어차피 망하게 되어있다’는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리디 인기 웹소설로, 2022년 태피툰을 통해 약 200개국에 공개됐다. 동명의 웹툰은 같은 해 태피툰 영어 웹툰 1위 및 누적 조회 수 약 400만회를 기록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다. ‘전 남편의 미친개를 길들였다’는 2021년부터 네이버 시리즈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작품으로, 2023년 태피툰에 웹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랩코리아는 최근 기업 생태계 변화를 위한 가치 연결의 자리인 ‘비콥 웨이브(B Corp Wave)’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콥 웨이브(B Corp Wave)는 기업의 힘으로 사회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 비콥 운동의 주인공인 비콥(B Corp) 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비콥 운동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KB증권과 매출의 1%를 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원퍼센트포더플래닛(1% for the Planet) 기업 멤버가 참여했다. 비랩코리아는 지난 14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기업 생태계 변화를 위한 가치 연결의 자리인 ‘비콥 웨이브(B Corp Wav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비콥 인증을 이끄는 비랩코리아(B Lab Korea)와 비콥 기업이자 원퍼센트포더플래닛 멤버사 엠와이소셜컴퍼니, 비콥 운동을 지지하는 KB증권이 한국에서 비콥 운동과 1% 운동에 공감하는 기업들이 연대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힘으로 사회 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기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비콥 인증은 재정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추구하는 기업에 높은 투명성과 책무성, 사회 환경적 성과를 검증하고 부여하는 인증이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